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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

지 향 봉 헌

♡ 이승용 요셉 신부님 그동안 수고에 감사드리며 영육간 건강을 위하여 * 김창하 뽈리나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가정
* 김영기 요셉 희경 마리아 가정
* 김철우 프란치스코 혜경 세실리아 가정
♡ 공동체 우리 모두의 영육간 건강을 위하여 * 김창하 뽈리나
♡ 공동체 모든 아픈 이들의 빠른 건강 회복을 위하여 * 김창하 뽈리나
♡ 최길수 스테파노 가정의 평안과 영육간 건강을 위하여 * 김문경 창하 뽈리나 가정
♡ 2017년 한 해 베풀어 주신 모든 사랑에 감사드리며 * 김문경 창하 뽈리나 가정 ♡ 황세호 마태오를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가정
♡ 장성태 요한 가정을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가정
♡ 장승태 루스 가정을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가정
♡ 장우종 수산나 가정을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가정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 임성종 토마스 혜숙 나오미 가정을 위하여 * 성모회

[전례 상식 코너] 미사 경문 구조 (20)

“마침 예식 인 파견”

성찬 전례가 끝나면, 사제는 하느님께서 강복해 주시기를 기원한다. 그리고 사제는 이어서 전례의 모임이 끝났으므로 해산을 선언하면서, 가서 복음을 선포하거나 실천하자고 말한다. 전에는 “미사가 끝났으니 가십시오”(Ite Missa est)였다. 오늘날 미사 전례 기도집에는 여러 가지 형태의 파견이 실려 있다. “주님과 함께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가서 그리스도의 평화를 나
눕시다”, “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파견 문구가 있은 뒤에 전례 회중은 “하느님 감사합니다”라고 응답하는데 이는 자신들의 삶으로 성체성사에서 이루어지고 또 서약한 것을 실천하겠다는 동의이다.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인류의 구원을 위해 봉헌된 주님의 희생 제사이며 세상을 위한 구원의 성사인 교회와 함께 봉헌된 희생 제사에 참여하였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미사에 참여할 의무와 교회법을 지켰다는 사실에 만족하며 집으로 돌아가
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전문적인 선교사나 설교가로 변신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일상생활에서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그분의 말씀을 실천하며, 주위에 빛과 소금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전에는 미사 뒤에 다른 전례 행사가 있을 경우 신도들을 파견하지 않았다. 그럴 경우 사제는 단순히 “주님을 찬미합시다”(Benedicamos Domino)라고 하면 모두가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고 응답하였다. 

♣ 1월1일(월)은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이며 ‘세계 평화의 날’로 미사에 참례해야 하는 의무 대축일입니다. 오후 3시 미사 강진영 바오로 신부님이 집전해주십니다.

♣ 김성호 베네딕토 신부님
한인 공동체 부임 2월 1일 2018년

♣ 오늘(12월31일)은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이 며 ‘가정 성화 주간(12월31일~2018년 1월 6일)’이 시작 됩
니다.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은 나자렛의 성가정을 기억하며 이를 본받고자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부터 한 주간을 ‘가정 성화 주간’으로 지내 고 있습니다.

♣ 임시 사목회
일시 : 1월1일(월) 오후 4시 30분
장소 : 회의실

♣ 미사 봉헌
2018년 1월1일부터 후임 신부님이 오실 때까지
미사 봉헌 신청 받지 않습니다.

♣ 12월 구역 모임
Bayside 2구역 : 31일(일) 오전 11시 오성헌 데이빗댁

♣ 2018년 꾸르실리스타 신년 교례회
일시 : 1월13일(토) 오후 7시
장소 : 성 백삼위 성당
(585 Saddie River Rd. Saddie Brook, NJ 07663)
참가비 : $20 (1인당)
문의 : 조명숙 디냐 917-509-0656

♣ 다과 봉헌 - 감사합니다.
봉헌자 - 임성종 토마스 혜숙 나오미 가정

♣ 교무금 내신분 :
정우태(9-12) 안미라(7-12) 한옥희(12-1)
차의정(7-12) 황영연(7-12) 김동욱(12)
김문대(12)

♣ 2017년도 12월분까지 교무금 완납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무부

♣ 감사 헌금 내신분 : 조규용 바오로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 강인경 헬렌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성가정의 봉헌’

과테말라에서는 아이가 태어난 후 40일이 지나면, 성당으로 아이를 데리고 와서 사제에게 축복의 기도를 청합니다. 그러면 사제는 아이를 위해 미사를 봉헌하고, 파견 성가 전 제대 앞에서 아이의 부모에게서 아이를 건네받아, 하늘을 향해 높이 아이를 받쳐 들고 하느님의 축복을 청합니다. 한국에서는 생소한 예식이지만 과테말라에서는 아주 흔한 축복의 모습입니다. 교
회는 성탄 다음 40일째 되는 날, 주님 봉헌 축일을 지냅니다. 아마도 이러한 기원에서, 과테말라에서도 아이가 태어나면 40일째 되는 날, 아이를 성전에 봉헌하며 하느님께 축복을 청하는 예식이 자리잡게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하늘 높이 치켜든 제 손에서 아이가 떨어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들기도 했고, 불안한 마음에 어떤 기도를 드려야하나 고민도 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이제는 아이를 위해 마음을 다해 기도드리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40일 동안 잘 살아줘서 고맙다고 기도합니다. 왜냐하면 과테말라에서는 아이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갓난아이가 태어 난지 40일이 지나면, 그 자체가 부모에 게는 축복이며 감사의 순간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도 아이를 건네받을 때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의
생명을 보살펴 주신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온 마음으로 드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마리아와 요셉은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칩니다. 특별히 아기 예수님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부모의 모습을 묵상하면서, 성모님의 마음과 요셉의 마음을 느껴보게 됩니다. 그 시대에는 오늘날처럼 산후조리 시설도 없었을 것이고, 신생아 용품도 발달되어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어쩌면 40일째 되는 날, 성전에 아기 예수님을
봉헌하는 그 순간, 부모의 마음은 무엇보다도 감사로 가득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시메온과 한나의 예언처럼, 앞으로 아기 예수님께서 드러내실 구원의 빛과 영광에 대한 축복을 청하는 마음도 가득하을 것입니다. 성가정 축일을 지내는 오늘, 우리도 성모님과 성 요셉과 같은 마음으로 우리의 가정을 하느님께 봉헌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가정 안에 때로는 부족한 모습이나 많은 문제들이 있다 하더라도, 갓난아기를 주님께 봉헌하는 마음으로 온전히 하느님께 우리 가정을 맡기며 축복의 기도를 청하면 좋겠습니다. 한국에 비해 아이 사망률이 높은 과테말라에서는 아이가 살아있는 그 자체가 감사이며 축복인 것처럼, 지난 시간 우리 가정이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더라도, 지금 이 순간 우리 가정이 하느님 앞에 살아 움직이며 봉헌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축복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기는 자라면서 튼튼해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루카 2,40)는 복음 말씀처럼 우리 모두의 가정이 하느님의총애를 가득히 받으며 성가정으로서 세상의 빛이 되고, 하느님께 영광을 드릴 수 있는 주님의 도구가 되기를 청해봅니다.

김현진 토마스데아퀴노 신부
♣♣♣

♣ 그레이트넥 한인 공동체의 소식 및 주보열람
gnkrchurch.blogspot.com로 매주 볼 수 있습니다.
문의 : 임진혁 바오로 
알림 : 구역모임, 단체모임, 기도회모임에 관한 사진과
소식을 주면 본당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12 월 24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
지 향 봉 헌

♥ 이인조 박춘희 영혼을 위하여 * 박순양 모니카
♥ 임경희 안젤라 영혼을 위하여 * 최수용 프란치스코 상림 카타리나
♥ 황환식 베드로 영혼을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가정
♡ 이승용 요셉 신부님 영육간 건강을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 정우태 시몬 영숙 마가렛 가정을 위하여 * 정현모 요셉 영순 아가다 가정
♡ 황세호 마태오를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가정
♡ 성모회 모든 회원님들의 행복을 위하여 * 성모회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전례 상식
미사 경문 구조 이해 (19)

“영성체 전 기도 및 영성체”

사제는 낮은 소리고 영성체를 준비하는 기도를 바친다. 이는 겸손과 신뢰를 나타낸다. 사제는 제대 위에 허리를 굽히고 전 교회의 평화와 영성체를 타당하게 하려는 자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시도록 기도한다. 이어서 사제는 성체를 성반으로 바쳐 들고 “하느님의 어린양...” 한다. 이는 백인대장의 신앙과 겸손을 드러낸다(마태 8,8). 성체를 받아 모심이 단죄가 되지 않고, 영혼의 치유가 되도록 하는 기도이다.

이어서 신자들은 줄을 서서 성체를 받아 모신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받아 모심은 이기적인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라는 일치를 표현한다. 영성체는 영혼의 성장과 그리스도와의 일치, 사욕의 억제뿐만 아니라, 육신에도 그 효험(效驗)이 지대하다. 사제는 신자들에게 성체를 영해 준 다음, 감사와 침묵의 기도를 하고, 영성체 후 기도를 바친다. 이는 사제가 대표로 영성체에 대한 감사와 받은 은혜가 언제나 우리에게 머물게 해주시라고 하는 기도이다. 이로써 가장 중요한 성찬 전례 부분을 마치게 된다.

♣ 12월 미사 스케줄

12월24일(일) 오전 8시 30분 미사(대림 제4주일)
오후 3시 미사 없음. (성탄 제대준비)
성탄 대축일 밤 미사 없음
12월25일(월) 오후 3시 성탄 대축일 미사
(미사 후 성탄 축하 발표와 저녁식사)
12월27일(수), 28일(목)
평일미사 없습니다.

♣ 성탄 대축일(25일) 3시 미사

성탄 축하 특별 봉헌 있습니다.
미사 후 강당에서 주일학교, 청소년 성탄 축하 발표 후
카페테리아에 식사 준비 됩니다.

♣ 미사 봉헌

2018년 1월1일부터 후임 신부님이 오실 때까지
미사 봉헌 신청을 받지 않습니다.

♣ 김성호 베네딕토 신부님

한인 공동체 부임 2원 1일 2018년
1월중 미사집전
강진영 바오로 신부님이 해주십니다.

♣ 대림 판공성사를 하지 못한 교우들은

미사 시작 30분 전에 사제 직무실(3층)에서
고백성사를 할 수 있습니다.

♣ 12월 구역 모임
Bayside 2구역 : 31일(일) 오전 11시 오성헌 데이빗댁

♣ 울뜨레아 12월 모임
일시 : 24일(일) 오전 미사 후 10시
장소 : 카페테리아

♣ 2018년 꾸르실리스타 신년 교례회
일시 : 1월13일(토) 오후 7시
장소 : 성 백삼위 성당
(585 Saddie River Rd. Saddie Brook, NJ 07663)
참가비 : $20 (1인당)
문의 : 조명숙 디냐 917-509-0656

♣ 골고다 기도회
일시 : 1월7일(일) 오전 10시
장소 : 마리안 슈라인 L.I.E. Exit 70

♣ 다과 봉헌 - 감사합니다.
봉헌자 : 최원진 뻬르뻬뚜아 가정 (동지 팥죽)
♣ 성탄 대축일 (25일) 3시 미사에 성탄 축하 특별 봉헌이 있습니다.

♣ 교무금 내신분 :
김진배(8-12) 김종성(11-12) 신범조(12) 신철식(1-12) 박인방(10-12) 황기만(12)
임진혁(7-12) 임세창(10-12) 최원진(1,’18)
장성치(7-12) 송신숙(10-12) 이춘길(9-12)
김종수(1-12)

♣ 2017년도 12월분까지 교무금 완납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무부

♣ 교구 지원금 내신분 : 강대택 베드로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 강인경 헬렌
+ 박순양 모니카 건강 회복을 위하여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얼마 전, 잘 알고 있는 한 형제가 저에게 병자성사를 받고 나더니 이야기를 했습니다. “신부님! 저는 평생 부끄럽지 않게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가족들을 잘 돌보며 열심히 살았습니다. 큰 죄도 짓지 않았고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려고 봉사도 하며 살았습니다. 가족을 위해 건강에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가 암에 걸려 고통을 받고 있으니 하느님께도 섭섭하고 억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하필 제가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슬픕니다.” 그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나는 할 말을 잊고 그저 그의 손을 잡고 그를 안아주었습니다. 한참을 울던 그 형제가 작은 목소리로 “신부님! 그래도 지난 세월 생각해보면 감사할 일이 더 많은 거 같아요. 내가 얼마를 더 살지 모르지만 감사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그는 어느새 자신의 삶을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나는 애써 웃으며 그의 눈물을 닦아주었습니다. 우리가 신앙을 갖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다행인지 모릅니다. 마지막 순간에도 희망을 걸고 붙잡을 수 있다는 존재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마지막으로 돌아갈 영혼의 고향이 있습니다.

예수님 시대에 처녀의 몸으로 잉태를 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사건이었습니다. 처음에 마리아는 절대 믿지도 않고 받아들일 수도 없었습니다. 당시 사회에서는 자칫 정숙하지 못한 여자로 몰려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마리아는 그런 상황을 원망하고 또 원망했을 것입니다. “아니 왜 하필 내가 이런 일을 겪어야 하나?” 그녀는 상황을 백번 천 번 피하려고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해도 그 상황에서 도망칠 수 없었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보통 그렇습니다. 도망칠 수만 있으면 도망을 칠 것입니다. 그러다 결국 벼랑에 내몰립니다. 그럴 때 우리 신앙인의 선택은 하나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됩니다. 하느님께서 알아서 해주세요. 모두 당신께 맡깁니다.” 보통 그때부터 하느님께서 움직이십니다. 하느님의 일은 인간의 능력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느님의 은총과 능력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겸손한 처녀 마리아도 자신에게 닥친 모든 일을 하느님께 의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느님 앞에서 자신은 작고 보잘것없는 존재라고 솔직하게 인정하고, 하느님께서 베푸신 은총과 권능에 의지했습니다.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루카 1,37)는 천사의 말에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38)라고 신앙의 응답을 했습니다. 성모 마리아가 교회의 으뜸 성인으로 존경받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겸손한 믿음 때문입니다. 성모님의 신심은 모든 신앙인들이 본받아야 할 모범입니다. 성모님의 기도가 우리의 기도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허영업 마티아 신부

♣ 그레이트넥 한인 공동체의 소식 및 주보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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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임진혁 바오로 
알림 : 구역모임, 단체모임, 기도회모임에 관한 사진과
소식을 주면 본당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12 월 10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

지 향 봉 헌

♡ 리차드 김 가정의 영육간 건강을 위하여 * 김윤희 제인

♥ 평일 미사 봉헌 ♡

12/6(수) ♥ 조낙순 데레사 영혼을 위하여 * 조홍기 바오로 영숙 세레나 가정
♡ 하광수 헨리오 명자 엘리사벳 가정 감사미사 * 하명자 엘리사벳
12/7(목) ♡ 황세호 마테오를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 최옥례 마리아 영혼을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미사 경문 구조 이해 (17)

“주님 기도 후 평화의 인사”

이웃 사랑을 교환하는 즉각적인 인사로서 전례 행위에 속한다. 미사에서 주님의 기도 다음에 사제는 전례 회중에게 평화의 인사를 나누면서 교우들에게 서로 평화와 사랑의 인사를 나누도록 권한다. 루가 복음서 7장 45절과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 16장 16절에서 분명히 드러나듯이 초기 유다 관습과 그리스도교 관습에는 평화의 입맞춤을 하는 예식이 있었다. 처음에는
말씀 전례 다음에 평화의 인사를 나누었다. 더 나중에는, 제대에 예물을 봉헌하기 전에 형제자매들과 화해했어야 하므로 예물 준비와 연결되었다. 그러다가 평화의 인사는 감사 기도를 마감하는 부분으로 옮겨졌다. 이렇게 해서 평화의 인사는 주님의 기도를 연장하는 것으로서 영성체를 준비하는 것이 되었고 개정된 미사 의식문에서 지금의 자리에 남게 되었다.

평화의 인사는 기도이며 영성체와 그때 생겨나는 용서로 인해 개인적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화해와 평화를 위한 참된 서약이다. 따라서 평화의 인사는 평화의 유대 안에서 발견되는 성령의 친교와 일치를 봉인하고 서약하는 것이다.

교우들은 일치와 사랑의 표시로 지역 관습에 따라 평화의 표시를 교환한다. 평화의 인사는 주님의 기도, 특히 다시 한 번 용서를 청하는 청원 기도와 관련될 뿐 아니라 이어지는 영성체와 밀접히 연결된다. 각 문화권에 따라 가장 의미 있는 화해와 평화의 표현을 찾아내야 하며 환경에 따라 입맞춤, 포옹, 절, 상호 접촉, 악수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될 수 있다.


♣ 12월 미사 스케줄

12월10일(일) 전교우 대림피정(헌팅톤 신학교) 관계로
오전 8시30분, 오후 3시 미사 없습니 12월13일(수) 오후 8시 미사 8시30분 고백성사
12월24일(일) 오전 8시 30분 미사(대림 제4주일)
오후 3시 미사는 없음. (성탄 제대준비)
성탄 대축일 밤 미사 없음
12월25일(월) 오후 3시 성탄 대축일 미사
(미사 후 성탄 축하 발표와 저녁식사)
12월20일(수), 27일(수), 28일(목) 평일미사 없습니다.

♣ 대림 판공성사
정창식 신부님 이준희 신부님
일시 : 12월 13일(수) 오후 8시 미사 후 고백 성사
장소 : 성당

♣ 대림피정
일시및 장소: 12월10일(일) (헌팅턴 신학교)
일정: 오전 9시-오후 5시(점심, 저녁 준비됨)
강사: 이재규 신부님(로드 아일랜드 본당)
주제 :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 이시다”(요한1,29)
준비물 : 성경, 성가책, 필기도구

♣ 12월 구역 모임
Great Neck 2구역 : 17일(일) 오후 3시 미사 후
송년 파티 및 구역 모임
Suffolk 구역: 17일(일) 오후 5시 박윤수 마르첼리노댁
Nassau 1구역 : 18일(월) 임성종 토마스 혜숙 나오미

♣ 안나회 하상회 정기총회
일시 : 12월17일(일) 오전 10시
장소 : 안나회-카페테리아 하상회-교실 203호

♣ 울뜨레아 12월 모임
일시 : 24일(일) 오전 미사 후 10시
장소 : 카페테리아
* 2018년 꾸르실리스타 신년 교례회
1월13일(토) 오후 7시 성 백삼위 성당

♣ 특별 기금 관리위원 선임
박봉찬바오로, 장성치베드로, 정원호베드로, 조규용바오로
임기 4년 (2018 1/1 - 2021 12/31)

♣ 다과 봉헌 - 감사합니다.
지난주 12월3일 봉헌 : 오해영 헨리오 숙자 프란체스카

♣ 교무금 내신분 :
강정기(9-12) 박봉찬(11-12) 이순례(12)
최창학(9-12) 정원호(10-12) 오대동(1-12)
채필자(1-12)
♣ 2017년도 12월분까지 교무금 완납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무부

♣ 새 사무장을 찾습니다.
2018년 1월1일부터 근무할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문의 : 사무실 516-466-8700, 사목회장 631-560-1770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 강인경 헬렌
+ 박순양 모니카 건강 회복을 위하여

‘평화는 움켜잡고 있는 두 손을
펴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대림 제2주일을 맞은 오늘 교회는 세례자 요한을 ‘광야 에서 외치는 소리’로서 우리에게 대면시켜주고 있습니다. 낙타 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두르고, 메뚜기와 들꿀을 먹고사는 모습에서 그 ‘소리’는 더욱 절실하게 들려옵니다. 소리의 내용은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입니다. 

저는 4대째 내려온 구교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저에게 어머니는 가끔 구전으로 내려오는 민간 신앙의 지식을 들려주었는데, 그중에 하나는 이것이었습니다. 그 옛날에는 홍수로 세상이 망했는데 앞으로는 불로 이 세상이 망할거라는 것이었습니다. 덧붙여서 하시는 말이 너의 세대는 이것을 볼 수도 있을 거라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온도가 1도가 상승될 때마다 몇
백 종의 생명체가 사라지는 지구에 살면서, 핵폭탄이 널려있는 한가운데 살면서, 오늘 제2독서에서 언급하는 ‘그날이 오면 하늘은 불길에 싸여 스러지고 원소들은 불에 타 녹아 버릴 것’이라는 말을 대하면서, 그 옛날 어머니의 말이 뇌리에 스쳐 가곤 합니다. 이렇듯 세상 멸망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낄 만큼 좋지않은 환경을 만든 존재는, 그 무엇도 아닌 바로 나를 포함 한
인간이기에, 오늘 회개하라고 외치시는 세례자 요한의 목소리는 뇌성이 되어 가슴을 울립니다.

구원의 연대성을 자주 언급하시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대로, 나의 회개는 나와 연대를 이루는 이웃을 편안하게 합니다. 직분을 맡은 사람의 회개는 그 주어진 직분에따라 엄청나게 긍정적인 힘을 냅니다. 이는, 회개하지 않을 때 우리의 삶은 그만큼 위기에 처해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나를 포함해 우리 전체를 구해낼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신의 위치와 처지에서의 회개
입니다. 각자의 회개입니다.

주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요즘, 나, 너, 우리에게 있어서 회개의 표징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 이는 각자 다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각자가 처한 위치와 처지에서 이기적으로 무엇인가 꽉 움켜잡고 있는 두 손을 펴는 것이 아닐까?! 그렇습니다, 야심을 품고 꽉 움켜잡고 있는 그 실체를 내려놓으면 무엇인가 되기 시작합니다. 우선 마음의 평화가 찾아옵니다. 평화는 움켜잡고
있는 두 손을 펴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나의 가정이, 내가 속한 공동체가 보다 훈훈해집니다. 왜냐하면 내가 움켜잡고 있던 실체가 늘 나와 이웃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론 공동체에 해악이 되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 실체가 막강한 권한을 쥔 사람이라면 전쟁도 불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있어서 내려놓아야 할 실체는 무엇이 있을까? 명예나 권력에 대한 끝없는 욕심, 돈, 알량한 자존심 등 이를 알아채어 내려놓으면 나를 포함해 우리는 삽니다. 내가 내려놓은 그 실체는 탄생하실 주님을 맞이하는 길이 됩니다. 그 길을 통해 주님께서 나의 마음속에 오십니다. 오늘의 복음 환
호송 입니다. “알렐루야.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홍성만 미카엘 신부

♣♣♣

♣ 그레이트넥 한인 공동체의 소식 및 주보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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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김한준 루카
임진혁 바오로 
알림 : 구역모임, 단체모임, 기도회모임에 관한 사진과
소식을 주면 본당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12 월 3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

지 향 봉 헌

♡ 강인경 헬렌 건강을 위하여 * 김진배 요셉 경선 아나스타샤

♥ 평일 미사 봉헌 ♡

11/30(목) ♡ 황세호 마태오를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가정
♡ 김민경 로사를 위하여 * 이 은순 베로니카
♥ 장선백 대건 안드레아 영혼을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가정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전례 상식

미사 경문 구조 이해 (16)

‘신앙의 신비여’ 후 기도와 '마침 영광송'

사제는 다시 한 번 성령 청원 기도를 한다. 이 기도는모든 신앙인들이 일치가 되도록 하는 청원을 한다. “간절히 청하오니, 저희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어 성령으로 모두 한 몸을 이루게 하소서.”  

그리고 사랑의 교회를 이루기 위해 교황과 모든 주교와 성직자, 죽은 모든 이들이 부활에 이르도록, 아버지의 모든 자녀인 우리들이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버지를 찬양하게 우리를 이끌어 달라고 사제는 기도한다. 이는 초대 교회부터 이어오는 기도이다.

이 모든 기도가 끝난 후 사제는 성체와 성혈을 들고 가장 장엄한 영광송을 정성스럽게 바친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어, 전능하신 천주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이는 인류 구원 사업이 그리스도에 의해 이루어졌음을 신자들에게 알리며, 하느님께 감사하기 위한 기도이다. 이 기도를 ‘마침 영광송’이라 한다.

♣ 오늘 대림 제1주일부터 ‘새 미사 통상문’으로 미사를 봉헌합니다.
이번 대림시기부터 전례력 나해(B)입니다.

♣ 12월 미사 스케줄

12월 8일(금) 원죄 없으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오후 8시 30분 미사
12월10일(일) 전교우 대림피정(헌팅톤 신학교) 관계로
오전 8시30분, 오후 3시 미사 없습니 12월13일(수) 오후 8시 미사 8시30분 고백성사
12월24일(일) 오전 8시 30분 미사(대림 제4주일)
오후 3시 미사는 없음. (성탄 제대준비)
성탄 대축일 밤 미사 없음
12월25일(월) 오후 3시 성탄 대축일 미사
(미사 후 성탄 축하 발표와 저녁식사)

♣ 대림 판공성사
정창식 신부님 이준희 신부님
일시 : 12월 13일(수) 오후 8시 미사 후 고백 성사
장소 : 성당

♣ 대림피정
일시및 장소: 12월10일(일) (헌팅턴 신학교)
일정: 오전 9시-오후 5시( 점심, 저녁 준비됨)
강사: 이재규 신부님(로드 아일랜드 본당)
주제 :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 이시다”(요한1,29)
준비물 : 성경, 성가책, 필기도구

♣ 성모회 총회
일시 : 12월3일(일) 오후 3시 미사 후
장소 : 성당 (미사 후 성당에서 회합이 있사오니 모든 여성 교우들은 앞좌석으로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 구역장 모임
일시 : 12월3일(일) 오후 2시 장소 : 회의실

♣ 골고다 기도회
일시 : 12월3일(일) 오전 10시
장소 : 마리안 슈라인 (L.I.Exit 70)

♣ 구역 모임
Nassau 3구역 : 12월9일(토) 오후 6시30분 이춘길댁
Great Neck 2구역 : 12월17일(일) 오후 3시 미사 후
송년 파티 및 구역 모임

♣ 안나회 하상회 정기총회
일시 : 12월17일(일) 오전 10시
장소 : 안나회-카페테리아 하상회-교실 203호

♣ Lesson & Carol 12월 10일 오후 5시
12/10(일) 행사 준비 Cafeteria 사용 불가

♣ 다과 봉헌 - 감사합니다.
봉헌자 : 윤성하 미카엘 명심 미카엘라 가정

♣ 교무금 내신분 :
윤성하(10-12) 전희정(10-12) 김창하(12)
최필자(1-12) 조금휘(10-12) 강대택(10-12)
서정학(11-12)

♣ 2017년도 12월분까지 교무금 완납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무부

♣ 교구 지원금 내신 분 : 전희정 아나스타샤

♣ 새 사무장을 찾습니다.
2018년 1월1일부터 근무할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문의 : 사무실 516-466-8700, 사목회장 631-560-1770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 강인경 헬렌
+ 박순양 모니카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새로운 시작은 은총의 시간입니다!’

때로는 공책에 쓴 글을 지우고 다시 쓰고 싶을 때가 있듯이, 또 때로는 컴퓨터에서 ‘삭제’를 누르고 다시 타이프 하고 싶을 때가 있듯이, 우리 삶에도 지우고 다시 시작하고 싶은 부족한 순간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지난 시간의 힘든 기억을 뒤로하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것은 은총입니다. 감사할 일입니다. 그런 점에서 한 해의 달력에 끝이 있고, 다시 새로운 달력,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다는 것은 분명 은총이고 선물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새로 시작할 기회를 주신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참으로 새롭게 출발 할 수 있을까요? 오늘 말씀의 전례는, 특히 제1독서에서는 진정한 새 출발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가 어떠한 부분인지를 묵상케 합니다. 제1독서는 이사야 예언서 제3부(이사 55-66)의 한 대목입니다. 바빌론 유배에서 돌아온 유대 민족이 고향 땅에 돌아와서 보니 예루살렘 성전은 여전히 무너진 채로 있고, 유배 기간 동안에도 팔레스티나 땅에 남아 있었던 유대인들과 유배에서 돌아온 유대인들 사이의 화합 문제며, 그동안 팔레스티나에 들어와 정착해 살고 있는 이방인들과의 문제, 그리고 팔레스티나 밖 각지에 흩어져 살게 된 유대 인들의 문제 등, 새로 풀어야 할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인 상황속에서 새 출발을 해야 하는 유대인들에게 ‘이사야’ 예언자는 진정한 새 출발의 핵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주님, 당신만이 저희 아버지시고, 예로부터 당신 이름은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저희는 죄를 지었고....” “그러나 주님,
당신은 저희 아버지십니다. 저희는 진흙, 당신은 저희를 빚으신 분, 저희는 모두 당신 손의 작품입니다.” 진정한 새 출발의 바탕은 우리의 잘못을 뉘우치고 하느님 아버지와의 관계를 바로 세우는 일에서 시작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하느님은 ‘언제 올지 모르는’ 집주인처럼 불현듯 찾아오시는 분이시기에 ‘늘 깨어 있으며’ 맞이해야 할 분이시지만 (복음), 심판하고 벌주기 위해 불현듯 오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를 ‘주 예수 그리스도와 친교를 맺도록 불러 주시는’ 분이십니다.(제2독서) 우리가 아무리 날고 뛴다 해도, 결국 우리는 ‘진흙으로 빚어진, 하느님 손의 작품’일 뿐이기에, 하느님과의 관계를 새로 하지 않고는 진정한 새 출발, 진정한 행복은 있을 수 없음을 오늘 이사야서는 말해 줍니다. 오늘날 우리 모두가 사회 제도와 시스템 측면에서 많은 것을 부르짖고 있고 또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더 깊이 하느님 앞에서 우리 스스로 를 돌아보며, “주님, 저희는 죄를 지었습니다” 하고 마음으로 외칠 수 있어야 하며, ‘하느님의 작품’으로서 긍지와 감사와 더 불어 온통 하느님께 내어 맡기는 자세를 회복할 때에, 참된 새로움과 참된 시작을 할 수 있음을 오늘 독서는 묵상케 합니다.

정순택 베드로 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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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월 26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지 향 봉 헌

♥ 박성택 박양순 유스티나 영혼을 위하여 * 박순양 모니카
♥ 이인조 박춘희 영혼을 위하여 * 박순양 모니카
♡ 김영화 데레사 건강을 위하여 * 강명옥 마틸다
♡ 기도해주신 모든 분을 위하여 * 박순양 모니카
♡ 김경진 안젤라 송원석 결혼을 축하하며 * 김승혜 뽈리나
♡ 김한나 리디아 Paul Charles Kearney 결혼을 축하하며 * 김승혜 뽈리나

♥ 평일 미사 봉헌 ♡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미사 경문 구조 이해 (15)
“신앙의 신비여”

“신앙의 신비여”는 신자들의 환호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 말은 성찬 안에서 신앙의 모든 신비가 구체화되었으니, 모든 이는 그 일에 일치할 것을 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앙의 신비는 계시와 그리스도교 신앙의 일차적 대상인 구원의 신비를 가리킨다(1디모 3,9). 신앙의 신비는 파스카 신비요, 죽으시고 부활하셨으며 당신 백성 한가운데 현존하시는 그리스도의 신비이다. 신앙의 신비는 예수님의 구원적 사랑으로 실현된 하느님의 전체 계획이며 성체성사의 성사적 표지 아래 포함되어 있다. 전에는 신앙의 신비라는 말이 성체 축성의 일부 말마디였다. 지금은 주례자가 회중에게 기념 환호송을 선포하도록 초대하면서 선포하는 표현인데 이는 파스카 신비를 요약한다. 사제가 신앙의 신비여 하면 신자들은 세 가지 다른 것으로 답변을 하게 된다. 이 각기 다른 답변을 묵상하며 입안에서 중얼거리듯이 기도한다면 이 기도는 우리가 누구이며 무엇을 기다리며 사는지를 가르쳐 줄 것이다.

♣ 추수감사절 오후 3시 합동미사
일시 : 11월26일(일) 미사 후 저녁식사
장소 : 카페테리아
* 미사 중에 특별 감사 헌금 봉헌 있습니다.

♣ 성체조배
일시 : 12월1일(매월 첫 금요일)
장소 : 소 성당

♣ 12월 미사 스케줄
12월 8일(금) 원죄 없으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오후 8시 30분 미사
12월10일 오후 3시 미사와 24일(대림 제4주간) 미사는 없습니다. 12시15분PM 본당 미사를 이용하십시오. 12월24(일) 오후 3시 미사는 없음. (성탄 제대준비)
성탄 대축일 밤 미사 없음

♣ Lesson & Carol 12월 10일
12/10(일) 행사 준비 Cafeteria 사용 불가

♣ 대림 판공성사
정창식 신부님 이준희 신부님
일시 : 12월 13일(수) 오후 8시 미사 후 고백 성사
장소 : 성당

♣ 사목회의
일시 : 11월26일(일) 오후 1시
장소 : 회의실

♣ 대림피정
일시및 장소: 12월10일(일) (헌팅턴 신학교)
일정: 오전 9시-오후 5시( 점심, 저녁 준비됨)
강사: 이재규 신부님(로드 아일랜드 본당)
주제 :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 이시다”(요한1,29)

♣ 성모회 총회
일시 : 12월3일(일) 오후 3시 미사 후
장소 : 성당 (미사 후 성당에서 회합이 있사오니 모든 여성 교우들은 앞좌석으로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 골고다 기도회
일시 : 12월3일(일) 오전 10시
장소 : 마리안 슈라인 (L.I.Exit 70)

♣ 사목 회장 선거 결과 발표
현 사목회 체제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 교무금 내신분 :
김천중(10-12) 조홍기(8-12) 박순양((11-12) 조규용(10-12) 이순선(9-12) 박인방(7-9)
조경선(10-12) 최종완(10-12) 박영희(11-12)
김영기(10-12) 김제남(9-12)

♣ 2017년도 12월분까지 교무금 완납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무부

♣ 감사헌금 내신 분 : 조규용 바오로 윤성하 미카엘

♣ 새 사무장을 찾습니다.
2018년 1월1일부터 근무할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문의 : 사무실 516-466-8700, 사목회장 631-560-1770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 강인경 헬렌 + 박순양 모니카 건강 회복을 위하여

♣♣♣

‘가장 작은 이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래 준 것이다.‘

어느 동네를 가도 폐지를 모으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몇 분씩 볼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마땅한 일거리가 없다 보니 버려진 폐지나 고철 따위를 주워 조금이라도 생계에 보탬이 되고자 고생을 하십니다. 고령화 시대로 들어선 우리나라의 어르신들의 고통스러운 삶을 보여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얼마 전 아주 감동적인 기사를 읽었습니다. 한 할머니께서 자신이 종종 이용하는 무료급식소에 1년간 폐지를 주워 모은 100만 원을 기부한 사연이었습니다. 혼자 사는 그 할머니는 무료급식소에서 자주 점심을 해결해왔는데 봉사자 들의 헌신적 사랑에 뭔가 도움을 줄 수 없을까하여 폐지를 줍기로 했습니다. 할머니는 새벽 1시에 일어나 주택가를 돌며 폐지나 고물을 모아 팔았습니다. 이렇게 버는 돈은 하루 3천원 정도였습니다. 할머니는 목표로 했던 100만원이 모이자 무료급식소에 기부를 했습니다. 주변에서 할머니에게 찬사를 보
내자 부끄러워하며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폐지를 주워 더 많은 사람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고 했답니다. 돈 때문에 부모를 버리고 형제와 의절하기도 하는 황금만능주의 세상에서 진정한 삶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교회력에 따르면 오늘은 그리스도 왕 대축일이며 올해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지난 한 해를 생각하며 신앙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반성해 봅니다. 솔직히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면 늘 그렇듯이 만족보다는 후회가 더 많습니다. 정말 나의 삶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늘 함께했는가? 특히 얼마나 이웃 사랑을 실천했나를 생각하면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에 오실 때부터 권력으로 국민들을 통치하는 다른 왕들과는 근본적으로 달랐습니다. 그 분은 가장 비천하고 초라한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분께서 가르치시는 모든 내용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과 용서와 평화 그리고 겸손이었습니다. 왕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최후의 날에 모든 이들을 심판하 십니다. 그 기준은 분명합니다. 오늘 복음 말처럼 이웃 사랑의 실천 여부인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세례를 받을 때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고 그분의 모범을 따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의 뜻에 따라 행하신 진정한 왕직은 권력을 장악하여 백성을 억누르는 임금이 아니라, 당신의 목숨까지도 희생하시며 사랑으로 백성을 섬기는 봉사직입니다. 진정한 봉사직은 예수 그리스도처럼 보상 없는 나눔과 순수한 사랑의 실천에서 비롯됩니다. 우리는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게 해 준 것이다”라는 말을 마음에 잘 새겨야 하겠습니다

허영업 마티아 신부

♣♣♣

♣ 그레이트넥 한인 공동체의 소식 및 주보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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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월 19 일 - Charity Night - St. Aloysius 본당




11 월 19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지 향 봉 헌

♡ 최수용 프란치스코 상림 카타리나 가정을 위하여 * 성모회
♡ 하명자 엘리사벳 본명축일 축하하며 * 송신숙 레아
♡ *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평신도 희년’

한국 천주교회는 평신도 주일인 11월 19일부터 내년 평신도 주일인 2018년 11월 11일까지 1년을 평신도 희년으로 지냅니다. 평신도 희년을 더욱 뜻깊게 지내도록 희년이 무엇이며 평신도희년을 어떤 정신으로 지내야할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희년의 정신 희년은 하느님 앞에 모두가 평등하다는 것, 나아가 인간을 포함한 만물이 창조주이신 하느님께 속한다는 것을 일깨웁니다. 희년은 죄로 인해 단절된 하느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나 자신과의 관계를 회복한다는 영성적 차원을 지닙니다. 평신도 희년을 시작하면서 평신도로서 우리의 원래 자리는 어디이며 그 자리를 어떻게 회복해야 할 것인지를 깊이 성찰합시다. 이 희년이 “나, 주 너희 하느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레위 19,2)는 하느님 말씀과 달리 거룩하게 살지 못한 우리의 모든 잘못을 뉘우치고 바로잡는 해, 미워하고 원수진 이웃과는 용서와 화해로 관계를 회복하는 해, 그리하여 우리 모두 본래의 자리에서 새로운 자유와 기쁨과 은총의 삶을 사는 해가 되도록 합시다. 

한국 평신도 희년, 어떻게 살 것인가?

•주제: “내가 너를 뽑아 세웠다.”(요한 15,16) (‘평신도 희년’ 을 맞아 새로운 복음화의 증인으로 나서도록 합시다.) •기간: 2017년 평신도 주일(11월 19일) ~2018년 평신도 주일(11월 11일)
•평신도 희년 살기
1) 정신운동: 희년의 정신과 평신도 사도직에 대한 올바른 이해
2) 신심운동: 북녘형제들의 자유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
3) 실천운동 •「그리스도인답게 살겠습니다」 운동 실천
• 희년의 정신을 반영하는 구체적 실천 운동
(쉬는 교우 회두 권면, 이웃과의 화해, 가난 한 사람 돌봄)

♣ 11월은 ‘위령성월’입니다.
세상을 떠난 모든 형제자매를 특별히 기억하며
기도하는 달입니다.

♣ 추수감사절 오후 3시 합동미사
일시 : 11월26일(일) 미사 후 저녁식사
장소 : 카페테리아

♣ 사목회장 선거
일시 :11월 19일(일) 오전 10시
장소 : 교실 203호
참석대상 : 전임 사목회장, 현 사목위원 구역장 단체장

♣ 꾸리아 ‘바다의 별’ 연차친목회
일시 : 11월19일(일) 오전 미사 후 장소 : Board Room

♣ 다과 봉헌 - 감사합니다.
봉헌자 : 최수용 프란치스코 상림 카타리나 가정

♣ 교무금 내신분 :
서종인(8-9) 김영숙(9-12) 황기만(11)
황태연(10-11) 심상헌(10-12) 김문대(8-11)
김동욱(8-11)
♣ 2017년도 12월분까지 완납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무부

♣ 11월26일(일) 추수 감사절 감사 헌금 봉헌 있습니다.

♣Save the Dates
12월10일(일) 대림피정 헌팅톤 신학교에서 전교우
본당 8시30분, 오후3시 미사 없습니다
(피정에 참석치 못하시는 분은 본당 10시15분,
혹은 12시15분 영어미사에 참여 바람)
12월13일(수) 대림 판공성사 미사 8:00PM 성당
12/24(일) 오후 3시 영어미사는 없음. (성탄 제대준비)

♣ 대림피정
일시및 장소: 12월10일(일) ( 헌팅턴 신학교)
일정: 오전 9시-오후 5시( 점심, 저녁 준비됨-회비없음)
강사: 이재규 신부님(로드 아일랜드 본당)
신청및 문의 : 총무(박은희크리스티나, 임진혁바오로)
신청마감: 11월 19일(일)

♣ 새 사무장을 찾습니다.
2018년 1월1일부터 근무할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문의 : 사무실 516-466-8700, 사목회장 631-560-1770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 강인경 헬렌
+ 박순양 모니카 건강 회복을 위하여

♣♣♣
‘내가 받은 한 탈렌트에 감사하기’
오늘 복음에 나오는 탈렌트의 비유에서는, 어떤 이가 긴 여행을 떠나면서 평소 신뢰하던 세 종에게 재산을 맡기고 떠납니다. 셋 다 똑같이 나누어 받도록 했다면 별문제가 없었을 텐데, 한 종에게는 다섯 탈렌트를, 다른 종에게는 두 탈렌트를, 그리고 마지막 종에게는 한 탈렌트를 맡기는 식으로 차별을 두었습니다. 한 탈렌트를 받은 종은 이러한 주인의 처사에 심사가 뒤틀
렸던 모양입니다. 주인이 맡긴 돈을 투자하여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일 생각은 하지않고 그냥 땅에 묻어 두었다가, 주인에게 그대로 돌려주며 이렇게 퉁명스레 말합니다. “저는 주인님께서 모진 분이시어서, 심지 않은 데에서 거두시고 뿌리지 않은 데에서 모으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속상했겠지요. 다른 종들과 비교하여 나만 푸대접받는다며 부아도 났을 것이고, 나도
기회만 주어졌다면 다른 종들 못지않게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노라 항변하고도 싶었을 것입니다. 이 종이 보기에 자신이 아무 성과도 내지 못한 것은 모두 주인 탓입니다. 심지도 않고 뿌리지도 않았다는 것이죠. 그런데, 정말 한 탈렌트를 받은것은 아무것도 받지 않은 것과 같을까요? 당시의 화폐가치를 정확히 파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연구에 따르면 한 탈렌
트는 6000데나리온에 해당하는데, 한 데나리온은 당시 일용노동자의 하루 임금이라고 합니다.(참조: Marvin A. Powell,“Weights and Measures,” in Anchor Bible Dictionary vol.6, 1992) 휴일 등을 제하고 일 년에 300일을 일한다고 치면, 일용노동자가 하루 종일 일해서 번 돈을 단 한 푼도 쓰지않고 20년 동안 꼬박 모아야 비로소 한 탈렌트를 손에 쥐게 되는 것입니다!
정확한 비교는 아니겠지만, 얼마 전 기사를 보니 우리나라 건설근로자의 일당이 15만 원이라고 하는데(연합뉴스 2017년 4월 3일) 여기에 대입해보면 한 탈렌트는 9억 원에 해당하는 셈입니다. 다섯 탈렌트에 비하면야 한 탈렌트가 적은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한 탈렌트 자체의 가치를 따져보면 보통 사람은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는 엄청난 금액임이 분명합니다. 그렇다
면 이 종이 다섯 탈렌트를 받은 다른 종과 자신의 처지를 비교하는데 온통 신경을 쓰기보다는 자신이 받아 가진 것의 가치를 찬찬히 제대로 살펴보기만 했더라도, 이렇게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주인에게 불평하기보다는 자신이 얼마나 많은 것을 이미 받아 누리고 있는지 또 주인이 자신을 얼마나 신뢰하는지를 깨닫고 진심으로 감사할 수 있었을 텐데요. 가진 것이 아무리
많아도, 더 가진 다른 이와 자신을 비교하기 시작하면 불만이 쌓이고 불행이 시작되게 마련입니다. 여러분 중, ‘하느님은 왜 나에게만 아무것도 주시지 않고 나만 이렇게 못나게 만드셨지...’ 하는 생각에 속상해하는 분이 계신다면, 자신을 다른 잘난 이들과 비교하는 것을 멈추고, 잠시 자기자신을 찬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주님께 받은 한 탈렌트는 땅에 묻어둔 채 ‘주님
은 나에게는 심으시지도 뿌리시지도 않으시네!” 라며 불평하는 중인지도 모르니까 말입니다.

최규하 다니엘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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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김한준 루카 
임진혁 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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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월 12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지 향 봉 헌

♥ 손래성 요셉 영혼을 위하여 * 이우성 베드로
♡ 강인경 헬렌 건강회복을 위하여 * 일요 거룩한 독서반
♡ 박순양 모니카 건강회복을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가정
♡ 황세호 마태오를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가정
♡ 정재훈 베드로 김경아 아녜스 가정 위하여 * 성모회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위령성월 기도’

○ 깊은 구렁 속에서 주님께 부르짖사오니
주님, 제 소리를 들어 주소서.
● 제가 비는 소리를 귀여겨들으소서.
○ 주님께서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주님,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 오히려 용서하심이 주님께 있사와
더더욱 당신을 섬기라 하시나이다.
○ 제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오며
당신의 말씀을 기다리나이다.
●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제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이스라엘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 주님께는 자비가 있사옵고
풍요로운 구속이 있음이오니
○ 당신께서는 그 모든 죄악에서
이스라엘을 구속하시리이다.
† 기도합시다.
사람을 창조하시고 믿는 이들을 구원하시는 하느님,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어
주님을 섬기던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이 바라던 영원한 행복을 얻게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주님, 그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 영원한 빛을 그들에게 비추소서.
†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 아멘

♣ 11월은 ‘위령성월’입니다.
세상을 떠난 모든 형제자매를 특별히 기억하며
기도하는 달입니다.

♣ 미사 안내
11월 15,16 평일 미사 없습니다.
(신부님 KAPA 정기 이사회 참석)

♣ 미사 주례
11월 12일 오전 8:30 전재현 신부님
오후 3:00 임지하 신부님

♣ 사목회장 선거
일시 :11월 19일(일) 오전 10시
장소 : 교실 203호
참석대상 : 전임 사목회장, 현 사목위원 구역장 단체장

♣ 울뜨레아
일시 : 11월12일(일) 오전 미사 후
장소 : 카페테리아

♣ 제1차 여성 꾸르실료 교육
일시 : 11월11일(토) 3:30PM- 12일(일) 5:00PM
장소 : 뉴턴 분도 수도원
참가비 : $100

♣ 주일학교 한국학교 Youth 교사모임
일시 : 11월12일(일) 오후 4시 장소 : 사무실

♣ 구역 모임
Nassau1구역 : 11월16일(목) 12시30분 황영연 명기 가정

♣ 꾸리아 ‘바다의 별’ 연차친목회
일시 : 11월19일(일) 오전 미사 후 장소 : Board Room

♣ 다과 봉헌 - 감사합니다.
봉헌자 : 정재훈 베드로 김경아 아녜스 가정

♣ Save the Dates
11월26일(일) 추수감사절 오후 3시 합동미사 및 저녁식사
11월10일(일) 대림피정 헌팅톤 신학교에서 전교우
본당 8시30분, 오후3시 미사 없습니다
(피정에 참석치 못하시는 분은 본당 10시15분,
혹은 12시15분 영어미사에 참여 바람)
12월13일(수) 대림 판공성사 미사 8:00PM 성당
12/24(일) 오후 3시 영어미사는 없음. (성탄 제대준비)

♣ 대림피정
일시및 장소: 12월10일(일) ( 헌팅턴 신학교)
일정: 오전 9시-오후 5시( 점심, 저녁 준비됨-회비없음)
강사: 이재규신부님(로드 아일랜드 본당)
신청및 문의 : 총무(박은희크리스티나, 임진혁바오로)
신청마감: 11월 19일(일)

♣ 새 사무장을 찾습니다.
2018년 1월1일부터 근무할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문의 : 사무실 516-466-8700, 사목회장 631-560-1770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 강인경 헬렌
+ 박순양 모니카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주어진 현실을 지금 여기에서 충실히 살아내는 것이야말로 참된 삶이 아닌가!’

저는 얼마 전, 몇 달 동안, 자신도 모르게 불면증에 시달린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병고에 시달린 나머지 어떤 신체적인 변화도 있었지만, 작고 큰 걱정에 나 자신이 끌려다니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이어지는 것이 불면의 중요한 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는 외적인 요인도 있지만, 내적인 요인이 더 크다고 판단한 저는 잠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작고 큰 걱정들을 똑바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루 동안 지낸 과정을 돌아보면서 나의 의식이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흘렀는지를 살피는 일이었습니다. 어제오늘 만났던 사람들과 있었던 일들을 더듬어 보면서, 내 마음이 열려 있었는지 아니면 폐쇄되어 있었는지, 선을 향한 흐름이었는지 혹은 좋지 않은 마음의 흐름이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영성에서는 이것을 의식 성찰이라고 말합니다. 주로 하루를 마무리 짓는 시간에 갖게 되는 이 의식 성찰에서, 나는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생활의 많은 부분을 질서있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마음도 가벼워졌습니다. 때론 쉽지 않았던 일이었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결심을 하곤 하습니다. 나를 향한 주님의 용서와 사랑에 맡기는 마음이 더 깊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잠자리가 편해졌습니다. 불면증이 사라지며 단잠을 이루는 경우가 아주 많아졌습니다. 이때 저는 한 가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불면증은 잠자리에 든 나에게 미래나 과거를 헤매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반증으로 단잠을 잔다는 것은 현재에 머물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의 비유를 드시면서, 이렇게 결론을 내리십니다. “그러니 깨어 있어라. 너희가 그 날과 그 시간을 모르기 때문이다.” 깨어 있는 것, 그것은 현재에 머무는 것입니다. 사소한 일상에서부터 특별히 받은 소명에 이르기까지 주어진 삶을, 지금 여기에서, 충실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현재에 머물며 주어진 삶을 충실히 살아 낼
때 과거는 현재를 살아가는 나에게 의미 있는 시간으로 다가옵니다. 미래는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이렇듯 과거와 미래를 포용하면서, 주어진 현실을 지금 여기에서 충실히 살아내는 것이야 말로 참으로 사는 것이 아닌가! 그 삶의 내용은 등불이 되어 주위를 밝혀줍니다. 슬기로운 처녀는 등불에 비춰진 신랑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갑니다. 오늘
제1독서의 한 부분입니다. “지혜는 자기에게 맞갖은 이들을 스스로 찾아 돌아다니고, 그들이 다니는 길에서 상냥하게 모습을 드러내며 그들의 모든 생각 속에서 그들을 만나 준다.”(지혜 6,16)

홍성만 미카엘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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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김한준 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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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월 29 일 - 안나회 하상회 가을 소풍
















11 월 5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지 향 봉 헌

♡ 안나회 하상회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 안나회 하상회
♡ 윤성하 미카엘 생일 축하드리며 * 성모회

♥ 평일 미사 봉헌 ♡

11/1(수) ♥ 장선백 대건 안드레아 영혼을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 박순양 모니카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송유미아 율리아나

11/2(목) ♥ 강상춘 도마, 박태숙 실비아 영혼을 위하여 * 강동훈 본시아노
♥ 조성환 버나드 조달순 요셉 표창준 김정애 영혼을 위하여 * 조금휘 필립보 가정
♥ 엄건원 박윤상 영혼을 위하여 * 박형률 시몬 김봉희 데레사 가정
♥ 시댁, 친정 돌아가신 영혼을 위하여 * 복선이 희순 루치아
♥ 박성 로베르토 임갑례 사비나 조복덕 허일룡 요셉 영혼을 위하여 * 박윤수 마르첼리노 윤정 소화데레사 가정
♥ 박재환 조유환 강호건 영혼을 위하여 * 박봉찬 바오로 은희 크리스티나 가정
♥ 박원교 요셉 김진혜 마리아 율리아나 영혼을 위하여 * 김철우 프란치스코 현우 안드레아
♥ 김학철 이 데이빗 영혼을 위하여 * 김영기 요셉 희경 마리아 가정
♥ 이봉학 손분이 영혼을 위하여 * 하명자 엘리사벳
♥ 김상분 율리아나 영혼을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가정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조홍길 영혼을 위하여 * 조홍기 바오로 조경선 안젤라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 미사 안내
11월 8,9 15,16 평일 미사 없습니다.
(11월5일- 18일 신부님 휴가)

♣ 미사 주례
11월 12일 오전 8:30 전재현 신부님
오후 3:00 임지하 신부님

♣ 구역장 회의
일시 : 11월5일(일) 오후 2시 장소 : 회의실

♣ 전임 사목회장 모임
일시 : 11월5일(일) 오후 4시30분 장소 : 회의실

♣ 대림 하루 피정 꼭 신청을 해야 합니다.
일시 : 12월 10일 (일)
장소 : 헌팅턴 신학교
접수 : 총무 박은희 크리스티나, 부총무 임진혁 바오로

♣ 골고다 기도회
일시 : 11월 5일(첫 일요일)
장소 : 마리안 슈라인

♣ 구역 모임
Suffolk 구역 : 11월5일(일) 오전 9시 마리안 슈라인

♣ 울뜨레아
일시 : 11월12일(일) 오전 미사 후 장소 : 카페테리아

♣ 제1차 여성 꾸르실료 교육
일시 : 11월11일(토) 3:30PM- 12일(일) 5:00PM
장소 : 뉴턴 분도 수도원
참가비 : $100

♣ 주일학교 한국학교 Youth 교사모임
일시 : 11월12일(일) 오후 4시 장소 : 사무실

♣ 꾸리아 ‘바다의 별’ 연차친목회
일시 : 19일(일) 오전 미사 후 장소 : Board Room

♣ 다과 봉헌 - 감사합니다.
봉헌자 : 윤성하 미카엘 명심 미카엘라 가정

♣ 교무금 내신분 : 김창하(8-11)

♣ 감사헌금 내신분 : 정루카 박디냐

♣ 교구 지원금 관련 홍보 사진 촬영 : 11월5일(일)
오후 3시 미사 중에 있습니다.

♣ 새 사무장을 찾습니다.
2018년 1월1일부터 근무할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문의 : 사무실 516-466-8700, 사목회장 631-560-1770

♣ Save the Dates
11월26일(일) 추수감사절 미사 봉헌 및 저녁식사
12월10일(일) 대림 피정 (전교우 대상 - 헌팅톤 신학교)
9시AM - 4시PM
12월13일(수) 대림 판공성사 미사 8:00PM 성당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 강인경 헬렌
+ 박순양 모니카 건강 회복을 위하여

♣♣♣
‘내 영혼의 연말 결산’
2017년도 이제 채 두 달이 남지 않았습니다. 한 해의 삶을 정리하고 결산을 해야 할 시기입니다. 제 영혼도 ‘연말 결산’이 필요하겠지요? 제가 죽을 때 제 인생 전체에 대한 결산의 좋은 준비가 될 것입니다. 위령성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돌아가신 분들을 기억하고 기도하면서, 제 자신의 죽음도 준비하는 때입니다. 어떻게 하면 지금 제가 펼쳐놓은 삶을 주님께서 바라시는 모습으로 완성시켜 죽음을 잘 준비할 수 있을까요? 
오늘 복음 말씀에서 제 죽음 준비를 위한 중요한 충고를 묵상할 수 있습니다. 전반부(마태 23,1-7)는 예수님께서 율법학자와 바리사이들을 나무라시는 내용이고, 후반부(마태 23,8-12)는 군중과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께 서는 당시 이스라엘의 율법학자와 바리사이들이 ‘겉은 화려한데 속은 썩었다’고 질책하십니다. 그들이 말만 하고 실행하지 않으며, 겉으론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화려한 성구 갑과 옷자락 술을 길게 달고 다니고, 윗자리와 높은 자리를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또 남들이 자기에게 인사하고 높여 불러주기를 바라면서요. 겉으로는 거룩한 척하지만 실상 속은 명예와 권력을 탐하고 권위주의와 위선으로 가득 차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런 모습을 두고 ‘겉과 속이 다르다’는 의미로 표리부동(表裏不同)이라고 하지요. 유대교 지도층에게 하신 이 비판의 말씀이 꼭 저를 두고 하신 말씀 같습니다. 제가 사는 꼴이 그들과 별반 다르지 않아 부끄러울 뿐입니다. 참으로 죽음을 잘 준비하기 위한 기준은 ‘언행일치’(言行一致)의 삶이고, 거룩함을 말로만이 아니라 온전히 삶으로 실천하는 것인데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군중과 제자들(=그리스도인)에게도 같은 주문을 하셨습니다. ‘너희는 모두 형제자매이니, 스승이나 아버지, 선생으로 불리지 말고, 오히려 서로 섬기라’는 것 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말들로 인해 쉽게 빠질 수 있는 위선의 위험을 경계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너희는 형제들이니 서로 섬기라’는 명령입니다. 이 명령으로부터 비켜 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말하자면 ‘섬기는 삶’으로의 언행일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말씀과 삶이 조금도 다르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하느님 아버지의 뜻대로 당신을 낮추시어 인간이 되셨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철저한 섬김) 그래서 그분이야말로 우리의 유일한 스승이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나 말하는 것과 실제 삶 사이의 간격이 큽니다.(知行不一致, 言行不一致) 제 영혼의 연말 결산을 준비하며, 이런 불일치의 간격을 올해에는 얼마나 좁혔는지 되돌아봅니다. 그러고 보니 아직도 가야 할 길이 한참 멀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다시 감히 기도합니다. “주님,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아멘.”
유경촌 디모테오 주교

♣♣♣
♣ 그레이트넥 한인 공동체의 소식 및 주보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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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혁 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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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주면 본당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11 월 5 일 - 전례 상식 코너

미사 경문 구조 이해 (14)

‘성령청원 기도’

일반적으로 말해 성령 청원 기도란 축복이나 성체 축성을 하면서 하느님의 이름에 호소하는 것을 가리킨다. 좀더 특수하게 말한다면 미사의 감사기도 때기원하는 것을 가리킨다. 교회는 성령 청원 기도를 통해 축성될 예물이 참으로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되고 영성체를 통해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실 때 성체를 나누는 모든 이에게 구원이 있기를 기원한다. 하느님의 능력에 호소하는 축성 기원은 보통 성찬례를 바치는 동안 성령의 힘으로 예물이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되게 해 주시기를 청하는 기도이다.

유럽 성지순례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순례지의 성당에서 진행되는 미사시간에 외부로 알리는 종소리를 들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는 사제가 성령청원기도를 하는 것을 알리는 종소리로 미사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도 이 거룩한 순간에 잠시 하던 일들을 멈추고 성전을 향하여 마음으로 거룩한 성변화에 경의를 표하라는 것이다.

10 월 29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

지 향 봉 헌

♡ 이승용 요셉 신부님 위하여 * 김동욱 발토로메오 애심 마리나 가정
♡ 김한나 Lydia양과 Paul Charles Kearney군 결혼을 축하하며 * 김문경 창하 뽈리나 가정
♡ 꾸르실료 봉사자 임진혁 바오로 손민호 루카를 위하여 * Great Neck 울뜨레아
♡ 이우성 베드로 상숙 수산나 가정을 위하여 * 성모회
♡ 강인경 헬렌 건강을 위하여 * 김영화 데레사 가정
♡ 박순양 모니카 빠른 회복을 위하여 * 꾸리아 ‘바다의 별’

♥ 평일 미사 봉헌 ♡

10/25(수) ♥ 장선백 대건 안드레아 영혼을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가정

♥ 이승오 율리아 영혼을 위하여 * 조 로사
26(목) ♡ 이종순 데레사를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가정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조홍길 영혼을 위하여 * 조홍기 바오로 조경선 안젤라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 미사 안내
11월 8,9 15,16 평일 미사 없습니다.
(11월5일- 18일 신부님 휴가)

♣ 성체 조배
일시 : 11월 3일(매월 첫 금요일) 9:00PM-10:00PM
장소 : 소성당

♣ 골고다 기도회
일시 : 11월 5일(첫 일요일) 장소 : 마리안 슈라인

♣ 위령의 날 합동 연미사
11월 2일(목) 8:30PM 성당
가족과 주변의 돌아가신 지인과 특별히 연옥영혼들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위령미사를 봉헌하는 날 입니다. 연미사 신청은 사무실에 해주십시오.

♣ 구역장 회의
일시 : 11월5일(일) 오후 2시 장소 : 회의실

♣ 전임 사목회장 모임
일시 : 11월5일(일) 오후 4시30분 장소 : 회의실

♣ 안나회 하상회 가을 소풍
일시 : 10월 29일(일) 10:00AM-7:00PM
장소 : Graymoor (Franciscan Sisters Atonement)
비용 : 각자 $20 (음료, 주류 현금등 Donation 필요)

♣ 구역 모임
Nassau 3구역 : 28일(토) 6:30PM 서영미 수산나
Suffolk 구역 : 11월5일(일) 오전 9시 마리안 슈라인

♣ 제 61차 성령 세미나 ‘성령안에 새 삶’
일시 : 29일(일) 5:00PM - 11월1일(수) 5:30PM
장소 : 뉴튼 수도원 973-383-2470
지도 : 봉사회 지도 신부 및 사제단
참가비 : $300 신청마감 : 20일(금)
이승용 요셉 신부님 참가

♣ 다과 봉헌 - 감사합니다.
봉헌자 : 이우성 베드로 상숙 수산나 가정

♣ 교무금 내신분 : 양간태(7-12)
♣ 교구 지원금 내신 분 : 김영기 요셉

* 교구 지원금 관련 홍보 사진 촬영 : 11월5일(일)
오후 3시 미사 중에 있습니다.

♣ 새 사무장을 찾습니다.
박 율리아나 사무장이 올 12월 말까지 근무합니다. 2018년 1월1일부터 근무할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문의 : 사무실 516-466-8700, 사목회장 631-560-
1770
♣ Save the Dates
11월26일(일) 추수감사절 미사 봉헌 및 저녁식사
12월10일(일) 대림 피정 (전교우 대상 - 헌팅톤 신학교)
9시AM - 4시PM
12월13일(수) 대림 판공성사 미사 8:00PM 성당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 강인경 헬렌
+ 박순양 모니카 건강 회복을 위하여

♣ Daylight Saving Time Ends
11월 5일 일요일

♣♣♣
‘무한한 사랑의 나눔’

매월 두 번째 주일에는 본당에서 진귀한 풍경이 벌어집니다. 신자분들 각자 미사를 드리러 오시면서 한 손에 콩 한 봉지, 쌀 한 주먹, 식용유 한 통, 설탕 한 봉지 등 조금씩 집에서 가져와서 미사 때 봉헌합니다. 가정 방문이나 환자 방문을 하면서 느낀 바로는, 결코 생활 사정이 넉넉지 않을 텐데, 그래도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가진 것을 더 가난한 이들과 나누고자 이러한 나눔을 실천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매월 둘째 주일을 ‘자선 주일’이라고 부릅니다. 본당 신자들의 나눔을 바라보며 드는 생각은 “도대체 이러한 나눔의 마음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라는 것입니다. 마치 콩 한 조각이라도 나누어 먹듯이, 더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자신의 것을 나누는 마음은 분명 사랑하는 마음, 자비로운 마음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조건없는 사랑은 하느님께로부터 온 것이라 확신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저희 신자들은 하루하루 주어지는 삶 속에서 하느님의 사랑과 도우심을 충분히 느끼고, 그것에 감사하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하느님의 사랑과 감사가 각자의 마음에 가득차 있기에, 그 사랑이 자연스럽게 마음에서 흘러넘쳐 이웃에게까지 나누어지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는 가장 큰 계명들을 저희에게 알려주십니다. 이 두 가지 계명은 결코 동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게 될 때, 자연스럽게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삶을 가득히 채우게 되고, 그 사랑이 흘러넘쳐 나 자신과 이웃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전해 받은 우리의 이웃들은 다시 한번 그 나눔을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게 되고, 더더욱 하느님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
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고자 하시는 무한한 사랑의 나눔인 것입니다.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온 마음으로 하느님을 사랑하며, 하느님께 받은 사랑을 우리 마음에 가득히 채우고, 우리가 받은 은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 그리고 그 흘러넘치는 사랑을 나 자신과 우리의 이웃들에게 나눈다면, 그것이 바로 하느님 계명에 따라 살아가는 신앙인의 삶입니다. 저는 또다시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 달 두 번째 주일을 기다리게 됩니다. 왜냐하면 봉헌 시간 때 하느님의 사랑을 양손에 가득히 들고 나오는 예수님의 사랑받는 아들, 딸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쁨 가득한 표정으로 그 사랑을 나누어 받고 돌아갈 또 다른 하느님의 자녀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난하지만 하느님 안에서 사랑 을 나누며 살아가는 과테말라 신자들처럼, 하느님 안에 머물며, 하느님의 사
랑으로 우리의 삶을 가득히 채우고 나눌 수 있는 신앙인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김한진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
♣ 그레이트넥 한인 공동체의 소식 및 주보열람
gnkrchurch.blogspot.com로 매주 볼 수 있습니다.
문의 : 김한준 루카 718-813-2841
임진혁 바오로 347-461-1514
알림 : 구역모임, 단체모임, 기도회모임에 관한 사진과
소식을 주면 본당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10 월 29 일 - 전례 상식 코너

[전례 상식 코너] 미사 경문 구조 이해 (13)

“거룩하시다(Sanctus)”

구약 성경에 나오는 천사들의 환호(이사6,3)를 인용하여 ‘하늘과 땅에 가득 찬 그 영광’을 찬미하는 것이다. 감사의 기도인 감사송에서 이야기했던 하느님의 역사하심, 십자가 죽음으로 인한 인간구원의 의지와 사랑에 대한 감사와 찬양을 이 ‘거룩하시다’로 고조시키며 마치는 것이다.

기쁨의 노래인 이것은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온 누리에 주 천주 하늘과 땅에 가득한 그 영광"(이사 6:3)의 부분과 "높은데 에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 받으소서. 높은 데에 호산나"(시편 117:25)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 첫 부분은 초기 교회시대에 유태교 의식에서 채택한 것으로, 유태교도들은 안식일의 아침 의식 때 이 부분을 노래 불렀다. 이 부분이 모든 전례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사도시대 때라고 이야기되기도 한다. 뒷부분은 야곱식 · 라틴식 · 비잔틴식 전례에서 첨가되어 오늘날 상투스(Sanctus)가 된 것이다.

10 월 22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

지 향 봉 헌

♡ 김한나 Lydia양과 Paul Charles Kearney군 결혼을 축하하며 * 성모회
* 박봉찬 바오로 은희 크리스티나 가정
♡ 김한나 Lydia양 결혼을 축하하며 * 김제남 요셉 영화 데레사 가정
♡ 박순양 모니카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사목회
♡ 강인경 헬렌 건강을 위하여 * 최상림 카타리나

♥ 평일 미사 봉헌 ♡

10/19(목) ♡ 박순양 모니카 건강회복을 위하여 * 이은순 베로니카
♡ 황세호 마태오를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가정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조홍길 영혼을 위하여 * 조홍기 바오로 조경선 안젤라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 사목회
일시 : 10월 22일 오전 10시
장소 : 회의실

♣ 위령의 날 합동 연미사
11월 2일(목) 8:30PM 성당
가족과 주변의 돌아가신 지인과 특별히 연옥영혼들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위령미사를 봉헌하는 날 입니다. 연미사 신청은 사무실에 해주십시오.

♣ 꾸리아 ‘바다의 별’ 월례모임
일시 : 22일(일) 10시
장소 : 회의실

♣ 남성 제36차 꾸르실료 교육
일시 : 10월19일(목)-22일(일)
* 봉사자 : 임진혁 바오로 손민호 루카

♣ 안나회 하상회 가을 소풍
일시 : 10월 29일(일) 10:00AM-7:00PM
장소 : Graymoor (Franciscan Sisters Atonement)
Bear Mountain State Park
비용 : 각자 $20 (음료, 주류 현금등 Donation 필요)

♣ 구역 모임
Great Neck 1구역 : 28일(토) 6:30PM

♣ 제 61차 성령 세미나 ‘성령안에 새 삶’
일시 : 29일(일) 5:00PM - 11월1일(수) 5:30PM
장소 : 뉴튼 수도원 973-383-2470
지도 : 봉사회 지도 신부 및 사제단
참가비 : $300 신청마감 : 20일(금)
이승용 요셉 신부님 참가

♣ 2018년도 달력 광고
원하시는 분 사무실(516-466-8700)로 신청하십시오.

♣ 다과 봉헌 - 감사합니다.
봉헌자 : 김동욱 발도로메오 애심 마리나 가정

♣ Save the Dates
11월 2일(목) 위령의 날 미사 8:30PM 성당
11월26일(일) 추수감사절 미사 봉헌 및 저녁식사
12월10일(일) 대림 피정 (전교우 대상 - 헌팅톤 신학교)
9시AM - 4시PM
12월13일(수) 대림 판공성사 미사 8:00PM 성당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 강인경 헬렌
+ 박순양 모니카 건강 회복을 위하여

♣♣♣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오래전 일입니다. 미사에 매일 오는 화목한 중년 부부가 있었습니다. 남편은 하루도 빠짐없이 부인을 성당에 차로 데려다주었습니다. 그런데 자매님만 성당에 들어가고 항상 형제님은 차 안에 홀로 남았습니다. 그는 세례를 받지 않았고 주변인들에게 종교에는 관심도 없고 살기 바쁘니 일에만 신경쓰겠다고 했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그 부부는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참 뒤에 남편이 성당에 나타났습니다. 그 형제는 나를 보자 세례를 받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몇 달 전에 병원에서 우연히 암이 발견되었답니다. 그래서 그는 계속되는 수술과 치료에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되었답니다. 어느 날 한밤중에 병실 화장실 안에서 기도하는 부인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하느님 제 남편 좀 꼭 살려주세요! 살려만 주시면 주님 대전에서 세례를 받게 하겠다고 약속 합니다.” 부인의 기도 소리를 듣고 있던 남편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습니다. 병세가 호전된 남편은 서둘러 성당을 찾았습니다. “신부님! 제 아내가 하느님께 약속을 했는데 만약 제가 그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아내가 벌을 받을 것만 같습니다. 제가 세례를 받겠습니다.” 그때 저는 하느님은 참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부르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형제님은 그 후 신앙인이 되어 아주 열심히 봉사 활동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오늘은 전교 주일입니다. 이웃에게 하느님 말씀을 선포 하는 것은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세상에서 수행해야 할 주님의 고유한 명령입니다. 보통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전교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가족은 서로의 삶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처음 믿음을 갖게 되는 동기는 신자들의 삶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가장 훌륭한 전교는 바로 나의 삶입니다.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부모님의 삶은 신앙에 대단히 큰 영향을 끼칩니다. 우리는 실제로 부모님으로부터 믿음을 전수받고 신앙생활을 배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순간 자녀들은 부모님의 믿음이 자신들 안에서도 고스란히 살아 숨쉬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시며 “내가 세상 끝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라고 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하신 이 말씀은 신앙인들에게 가장 든든한 힘이 됩니다. 왜냐하면 신자인 나의 말과 행동은 온전히 나의 것만이 아니라 그 안에 함께 계신 주님을 이웃에게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 한마디, 행동 한 번을 할 때마다 조심스럽게 주님의 뜻을 헤아려 보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늘 함께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두렵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 계신 그분은 늘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일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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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월 22 일 - 전례 상식 코너

[전례 상식 코너] 미사 경문 구조 이해(12)

‘감사송’

“미사의 성찬 전례 때 예물 기도에 이어 바치는 기도.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라는 사제의 인사로 시작되는 대화 부분부터 ‘거룩하시도다’ 직전까지의 기도를 가리킨다.”

라틴어 어원은 ‘서언’(序言), ‘서문’(序文)의 뜻으로 미사전문(典文), 즉 성찬기도가 시작되는 부분이다. 원래는 이 감사송으로써 미사성제가 시작되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최후 만찬 때 빵과 포도주를 들고 성부(聖父)께 사례하신 뒤 성찬을 나누셨던 것이다.(마태 26:27). 그러므로 감사송은 바로 이 사례의 기도이다. 봉헌기도 후 사제는. 신자들이 자신들의 마음을 하느님께 끌어올릴 것을 권고하는 대화의 기도를 시작하며 신자들은 이에 응답한다. 이어 사제는 하느님 백성의 이름으로 성대한 감사와 찬미의 기도를 드린다. 즉 하느님께서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을 통하여 이루신 구원의 기묘한 업적에 대해, 특별히 그날 미사전례에서 기념되는 은총에 대해 마땅한 감사를 드리며 동시에 천신들이 하느님을 찬미하고 영광을 드리는 것과 신자들이 감사해야 할 이유를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사제를 통하여 받쳐지는 감사기도를 우리는 미사를 봉헌할 때 주의 깊게 듣고 그 마음으로 사제를 통하여 하느님에게 감사와 찬미의 신앙을 고백해야 성체성사
은총의 기쁨이 배가 된다.

10 월 15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

지 향 봉 헌

♥ 조홍길 영혼을 위하여 * 레지오 마리애 ‘천주의 모후’ Pr.
♥ 송재원 벨라도 영혼을 위하여 * 송유미아 율리아나
♡ 강인경 헬렌 건강을 위하여 * 윤근선 글라라 장근애 로사


♥ 평일 미사 봉헌 ♡

10/12(목) ♥ 황세호 마태오를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련 베로니카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조홍길 영혼을 위하여 * 조홍기 바오로 조경선 안젤라
♥ 엄건원 영혼을 위하여 * 박형률 시몬 봉희 데레사 가정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 한마음 잔치 15일(일) 오후 3시 합동 미사
4:15-4:45 복음 성가 찬미
5:00-5:45 저녁 식사 (공동체에서 준비)
5:45-7:00 주일학교 발표, 게임, 노래자랑(가라오케)
(학생들을 위해 Arts & Crafts, 게임 준비) - 카페테리아

♣ 사목회
일시 : 10월 22일 오전 10시
장소 : 회의실

♣ 남성 제36차 꾸르실료 교육
일시 : 10월19일(목)-22일(일)
* 봉사자 : 임진혁 바오로 손민호 루카

♣ 꾸리아 ‘바다의 별’ 월례모임
일시 : 22일(일) 10시
장소 : 회의실

♣ 안나회 하상회 가을 소풍
일시 : 10월 29일(일) 10:00AM-7:00PM
장소 : Graymoor(Franciscan Sisters Atonement)
Bear Mountain State Park
비용 : 각자 $20 (음료, 주류 현금등 Donation 필요)

♣ 제 61차 성령 세미나 ‘성령안에 새 삶’
일시 : 29일(일) 5:00PM - 11월1일(수) 5:30PM
장소 : 뉴튼 수도원 973-383-2470
지도 : 봉사회 지도 신부 및 사제단
참가비 : $300 신청마감 : 20일(금)

♣ 2018년도 달력 광고
원하시는 분 사무실(516-466-8700)로 신청하십시오.

♣ 결혼 축하합니다.
김동욱 발도로메오 애심 마리나 영애
김한나 Lydia양과 Paul Charles Kearney군
일시 : 10월21일(토) 2:30PM
장소 : St. Aloysius Church

♣ 교무금 내신분 :
서정학(9-10) 하광수(7-9) 신범조(10) 박영희(10) 김종성(9-10) 소병천(1-6) 박봉찬(9-10)

♣ Save the Dates
11월 2일(목) 위령의 날 미사 8:30PM 성당
11월26일(일) 추수감사절 미사 봉헌 및 저녁식사
12월10일(일) 대림 피정 (전교우 대상 - 헌팅톤 신학교)
9시AM - 4시PM
12월13일(수) 대림 판공성사 미사 8:00PM 성당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건강 회복을 위하여

♣♣♣
‘구원의 잔치에 초대받은 우리’

왜 하필 이스라엘이었을까요? 이런 질문을 한 번씩들 가져보셨음 직합니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 그 수많은 민족 가운데 왜 하느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콕 집어 당신 백성으로 삼으셨을까요? 하느님이 분명 ‘어디 오늘의 운세를 시험해볼까?’ 하며 무작위로 추첨 한 끝에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것은 아니었을 텐데요. 얕은 인간의 지혜로는 하느님이 왜, 어떤 의도로 다른 민족
이 아닌 이스라엘을 당신 백성으로 뽑으셨는지 정확히 알 길이 없습니다. 당신만의 뜻이 있으시겠지요.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스라엘이 특별히 잘난 민족이라 당신 백성으로 뽑으신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주님께서 너희에게 마음을 주시고 너희를 선택하신 것은, 너희가 어느 민족보다 수가 많아서가
아니다. 사실 너희는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수가 가장 적다. 그런데도 주님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시어 ... 너희를 구해 내셨다.”(신명 7,7-8) 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느님의 백성이 된 뒤, 선민의식에 빠져 겸손함을 잊고 자신들이 특별한 무엇이라도 되는 양 스스로의 영광에 도취되었으며, 그렇게 제 잘난 맛에 취해 자신의 안위와 번영만 도모하다가 정작 참 하느님은 잊고 이
방인의 신들을 섬기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비유는, 일차적으로는 이렇게 하느님의 백성으로 불리움을 받았으면서도 마음의 완고함으로 인해 하느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통해 베풀어지는 구원의 잔치에 나아가기를 거부하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경고의 말씀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고집스럽게 당신을 거부하던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 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마태 21,31)고 선언 하셨듯이, 이제 선민을 자처하는 이스라엘이 거부한 구원의 잔치에 ‘거리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 곧 모든 민족들이 초대를 받습니다. 선한 이든 악한 이든, 유다인이든 이방인이든 할 것 없이, 모두가 하느님 구원의 잔치에 초대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초대된 이들이 바로 오늘날의 우리 그리스도인들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느님의 이런 무차별적인 초대에서 분명히 드러나는 바는, 우리 또한 무슨 자격이 있어 하느님께 불리움을 받고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인이 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하느님은 당신의 종들에게 그야말로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
라”고 명하였고, 그렇게 불리움을 받은 것이 우리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또한 하느님의 자녀로 불리움을 받았다는 사실 자체에 안도하고 그에 안주하기보다, 그 부르심에 합당한 예복을 갖추어 입기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의 삶에서 봉헌하는 기도와 자선, 희생이야말로 우리가 초대받은 구원의 잔치에 합당한 참된 예복이 될 것입니다.

최규하 다니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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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월 15 일 - 전례 상식 코너


미사 경문 구조 이해(11)

예물과 예물 준비 기도

인간이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모든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느님께 오로지 바치는 ‘봉헌’은 신자가 하느님을 존경하고 숭배하기 위한 기본자세이다. 이런 의미로 미사 안에서 받치는 봉헌('oblations':미사 진행 중 빵과 포도주를 축성하기 위하여 바치는 것)은 신자들의 공동체가 하느님에게 감사의 행위인 것이다. 그리고 신자들 개인들은 하느님의 은총으로 받은 것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써 하느님에게 예물을 드리는 봉헌(금)을 한다. 이 예물은 하느님에 대해 봉사하기 위해 바쳐지는 것이다. 예물은 특별한 기회에 상징적으로 바쳐지는 경우도 있다. 이것들은 실제적으로 성직자, 교회, 가난한 자를 위해서 쓰인다.

사제는 신자들이 준비한 예물을 놓고 이렇게 기도한다. “우리가 바치는 이 제사를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서 기꺼이 받아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그리고 예물 기도를 한다. 이 예물 기도는 이 예물을 준비한 신자들이 더 합당한 자 되고, 당신의 은총으로 올바른 하느님의 자녀로서 살아가도록 청원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10 월 8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

지 향     봉 헌

♥ 조홍길 영혼을 위하여 * 조홍기 바오로 조경선 안젤라
♥ 이남헌 헬레나 영혼을 위하여 * 이우성 베드로 상숙 수산나 가정
♡ 이승용 요셉 신부님과 Great Neck 공동체를 위하여 * 조황환 이냐시오 춘경 오틸리아
♡ 박범진 크리스토퍼 생일을 축하하며 * 박순양 모니카 가정
* 성모회

♥ 평일 미사 봉헌 ♡
10/6(수) ♥ 이봉학 손분이 영혼을 위하여 * 하명자 엘리사벳 가정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엄건원 영혼을 위하여 * 박형률 시몬 봉희 데레사 가정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 미사 안내
10월 15일 오전 8:30분 미사 없습니다.
한마음 잔치를 위한 오후 3시 미사만 있습니다.

♣ 하상회, 안나회 긴급 모임
일시 : 10월 8일 오전 미사 후
장소 : 203호
주제 : 10월 야유회 설명회

♣ 사목회
일시 : 10월 22일 오전 10시
장소 : 회의실

♣ Apple Picking 안내
일시 : 10월 9일(월)
장소 : Lewin Farm (in 리버헤드)
신청 : PTA 회장

♣ 한마음 잔치 15일(일) 오후 3시 합동 미사
4:15-4:45 복음 성가 찬미
5:00-5:45 저녁 식사 (공동체에서 준비)
5:45-7:00 학생들 발표, 게임, 노래자랑(가라오케)
(학생들을 위해 Arts & Crafts, 게임 준비)- 카페테리아

♣ 구역 모임
Nassau 1구역 : 12일(목) 12시

♣ 제 61차 성령 세미나
일시 : 29일(일) 5:00PM - 11월1일(수) 5:30PM
장소 : 뉴튼 수도원 973-383-2470
참가비 : $300 신청마감 : 20일(금)

♣ 남성 제36차 꾸르실료 교육
일시 : 10월19일(목)-22일(일)
간사 조명숙(917-509-0656)께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봉사자 교육 : 임진혁 바오로 손민호 루카

♣ 결혼 축하합니다.
김동욱 발도로메오 애심 마리나 영애
김한나 Lydia양과 Paul Charles Kearney군
일시 : 10월21일(토) 2:30PM
장소 : St. Aloysius Church

♣ 다과 봉헌 - 감사합니다.
봉헌자 : 박순양 모니카 가정에서
박범진 크리스토퍼 생일을 축하하며

♣ 교무금 내신분 :
김경욱(6-9) 박순양(10) 이순례(10) 고범진(10)
이순선(5-8) 황태연(9) 황기만(10) 최학동(6-9)

♣ 교구 지원금 내신분 : 고범진 패트릭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예수님이 돌아기신 이유,
그것은 나를 향한 끝없는 믿음 때문이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다음의 비유를 들려주십니다. 어떤 밭 임자가 자기 포도밭을 소작인들에게 도지로 주고 멀리 떠납니다. 포도철이 되자 그는 자기 몫의 소출을 받아 오라고 종들을 보냅니다. 그런데 소작인들은 그들을 붙잡아 하나는 매질하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쳐 죽입니다. 지주는 더 많은 종들을 다시 보냅니다. 소작인들은 이번에도 그들에게 똑
같은 짓을 합니다. 주인은 마지막으로 ‘내 아들이야 존중해 주겠지’ 하며 자기 아들을 보냅니다. 그러자 소작인들은 그 아들을 보자 ‘저자가 상속자다. 자, 저자를 죽여 버리고 우리가 그의 상속 재산을 차지하자’고 하면서 서로 짜고 그를 잡아 포도원 밖으로 끌어내어 죽입니다.
아들까지 보내는 주인, 아들을 보내면서 혹시 ‘죽임을 당하지는 않을까’ 하는 불길한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도대체 주인은 어떠한 마음에서 아들을 소작인들에게 보낼 수 있었을까? 도대체 어떠한 마음에서?! 성경은 아들을 보내는 그 주인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단서 하나를 일러 줍니다. 그것은 바로 “내 아들이야 존중해 주겠지” 하는 말씀입니다. 주인에게 불길한 생
각이 들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지만, 소작인들이 내 아들이야 알아보고 존중해 줄 거라는 믿음이 계속 앞섰던 것입니다. 사실 주인의 속마음은 이랬습니다. ‘그 소작인들 옛날에는 착했어! 본래가 심성이 착한 사람들이야, 내 아들을 보면 틀림없이 변화될 것이야. 틀림없어!’ 주인은 끝까지 소작인들의 마음을 믿습니다. 다른 것은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소작인들이 본래 가
지고 있던 착한 양심이 다시 살아나리라는 믿음뿐 입니다. 주인은 소작인들의 최후의 양심을 믿는 일념과 희망에서 아들을 보냅니다. 결과는 아드님의 죽음으로 끝납니다.
하느님께서는 내가 나를 믿는 것보다 나를 더 믿으십니다. 이유는 오직 하나입니다. 나를 하느님 당신의 사랑과 용서의 품에 받아들이기 위한 선하신 뜻입니다. 이는 세상 끝날 때까지 이어질 것입니다. 오늘도 하느님께서는 당신 아드님의 생명을 걸고 또 나에게 다가오십니다. 나를 향한 용서와 신뢰 그리고 사랑으로 말입니다. 나를 향한 하느님의 그 사랑과 용서, 신뢰를
받아들이느냐 아니냐는 전적으로 나의 몫입니다. 오늘 제2독서에서 바오로 사도께서 말씀하십니다. “형제 여러분,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어떠한 경우에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십시오. 그러면 사람의 모든 이해를 뛰어 넘는 하느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

홍성만 미카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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