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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월 12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지 향 봉 헌

♥ 손래성 요셉 영혼을 위하여 * 이우성 베드로
♡ 강인경 헬렌 건강회복을 위하여 * 일요 거룩한 독서반
♡ 박순양 모니카 건강회복을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가정
♡ 황세호 마태오를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가정
♡ 정재훈 베드로 김경아 아녜스 가정 위하여 * 성모회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위령성월 기도’

○ 깊은 구렁 속에서 주님께 부르짖사오니
주님, 제 소리를 들어 주소서.
● 제가 비는 소리를 귀여겨들으소서.
○ 주님께서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주님,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 오히려 용서하심이 주님께 있사와
더더욱 당신을 섬기라 하시나이다.
○ 제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오며
당신의 말씀을 기다리나이다.
●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제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이스라엘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 주님께는 자비가 있사옵고
풍요로운 구속이 있음이오니
○ 당신께서는 그 모든 죄악에서
이스라엘을 구속하시리이다.
† 기도합시다.
사람을 창조하시고 믿는 이들을 구원하시는 하느님,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어
주님을 섬기던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이 바라던 영원한 행복을 얻게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주님, 그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 영원한 빛을 그들에게 비추소서.
†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 아멘

♣ 11월은 ‘위령성월’입니다.
세상을 떠난 모든 형제자매를 특별히 기억하며
기도하는 달입니다.

♣ 미사 안내
11월 15,16 평일 미사 없습니다.
(신부님 KAPA 정기 이사회 참석)

♣ 미사 주례
11월 12일 오전 8:30 전재현 신부님
오후 3:00 임지하 신부님

♣ 사목회장 선거
일시 :11월 19일(일) 오전 10시
장소 : 교실 203호
참석대상 : 전임 사목회장, 현 사목위원 구역장 단체장

♣ 울뜨레아
일시 : 11월12일(일) 오전 미사 후
장소 : 카페테리아

♣ 제1차 여성 꾸르실료 교육
일시 : 11월11일(토) 3:30PM- 12일(일) 5:00PM
장소 : 뉴턴 분도 수도원
참가비 : $100

♣ 주일학교 한국학교 Youth 교사모임
일시 : 11월12일(일) 오후 4시 장소 : 사무실

♣ 구역 모임
Nassau1구역 : 11월16일(목) 12시30분 황영연 명기 가정

♣ 꾸리아 ‘바다의 별’ 연차친목회
일시 : 11월19일(일) 오전 미사 후 장소 : Board Room

♣ 다과 봉헌 - 감사합니다.
봉헌자 : 정재훈 베드로 김경아 아녜스 가정

♣ Save the Dates
11월26일(일) 추수감사절 오후 3시 합동미사 및 저녁식사
11월10일(일) 대림피정 헌팅톤 신학교에서 전교우
본당 8시30분, 오후3시 미사 없습니다
(피정에 참석치 못하시는 분은 본당 10시15분,
혹은 12시15분 영어미사에 참여 바람)
12월13일(수) 대림 판공성사 미사 8:00PM 성당
12/24(일) 오후 3시 영어미사는 없음. (성탄 제대준비)

♣ 대림피정
일시및 장소: 12월10일(일) ( 헌팅턴 신학교)
일정: 오전 9시-오후 5시( 점심, 저녁 준비됨-회비없음)
강사: 이재규신부님(로드 아일랜드 본당)
신청및 문의 : 총무(박은희크리스티나, 임진혁바오로)
신청마감: 11월 19일(일)

♣ 새 사무장을 찾습니다.
2018년 1월1일부터 근무할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문의 : 사무실 516-466-8700, 사목회장 631-560-1770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 강인경 헬렌
+ 박순양 모니카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주어진 현실을 지금 여기에서 충실히 살아내는 것이야말로 참된 삶이 아닌가!’

저는 얼마 전, 몇 달 동안, 자신도 모르게 불면증에 시달린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병고에 시달린 나머지 어떤 신체적인 변화도 있었지만, 작고 큰 걱정에 나 자신이 끌려다니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이어지는 것이 불면의 중요한 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는 외적인 요인도 있지만, 내적인 요인이 더 크다고 판단한 저는 잠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작고 큰 걱정들을 똑바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루 동안 지낸 과정을 돌아보면서 나의 의식이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흘렀는지를 살피는 일이었습니다. 어제오늘 만났던 사람들과 있었던 일들을 더듬어 보면서, 내 마음이 열려 있었는지 아니면 폐쇄되어 있었는지, 선을 향한 흐름이었는지 혹은 좋지 않은 마음의 흐름이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영성에서는 이것을 의식 성찰이라고 말합니다. 주로 하루를 마무리 짓는 시간에 갖게 되는 이 의식 성찰에서, 나는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생활의 많은 부분을 질서있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마음도 가벼워졌습니다. 때론 쉽지 않았던 일이었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결심을 하곤 하습니다. 나를 향한 주님의 용서와 사랑에 맡기는 마음이 더 깊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잠자리가 편해졌습니다. 불면증이 사라지며 단잠을 이루는 경우가 아주 많아졌습니다. 이때 저는 한 가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불면증은 잠자리에 든 나에게 미래나 과거를 헤매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반증으로 단잠을 잔다는 것은 현재에 머물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의 비유를 드시면서, 이렇게 결론을 내리십니다. “그러니 깨어 있어라. 너희가 그 날과 그 시간을 모르기 때문이다.” 깨어 있는 것, 그것은 현재에 머무는 것입니다. 사소한 일상에서부터 특별히 받은 소명에 이르기까지 주어진 삶을, 지금 여기에서, 충실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현재에 머물며 주어진 삶을 충실히 살아 낼
때 과거는 현재를 살아가는 나에게 의미 있는 시간으로 다가옵니다. 미래는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이렇듯 과거와 미래를 포용하면서, 주어진 현실을 지금 여기에서 충실히 살아내는 것이야 말로 참으로 사는 것이 아닌가! 그 삶의 내용은 등불이 되어 주위를 밝혀줍니다. 슬기로운 처녀는 등불에 비춰진 신랑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갑니다. 오늘
제1독서의 한 부분입니다. “지혜는 자기에게 맞갖은 이들을 스스로 찾아 돌아다니고, 그들이 다니는 길에서 상냥하게 모습을 드러내며 그들의 모든 생각 속에서 그들을 만나 준다.”(지혜 6,16)

홍성만 미카엘 신부

♣♣♣

♣ 그레이트넥 한인 공동체의 소식 및 주보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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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김한준 루카 
임진혁 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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