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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월 19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지 향 봉 헌

♡ 최수용 프란치스코 상림 카타리나 가정을 위하여 * 성모회
♡ 하명자 엘리사벳 본명축일 축하하며 * 송신숙 레아
♡ *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평신도 희년’

한국 천주교회는 평신도 주일인 11월 19일부터 내년 평신도 주일인 2018년 11월 11일까지 1년을 평신도 희년으로 지냅니다. 평신도 희년을 더욱 뜻깊게 지내도록 희년이 무엇이며 평신도희년을 어떤 정신으로 지내야할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희년의 정신 희년은 하느님 앞에 모두가 평등하다는 것, 나아가 인간을 포함한 만물이 창조주이신 하느님께 속한다는 것을 일깨웁니다. 희년은 죄로 인해 단절된 하느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나 자신과의 관계를 회복한다는 영성적 차원을 지닙니다. 평신도 희년을 시작하면서 평신도로서 우리의 원래 자리는 어디이며 그 자리를 어떻게 회복해야 할 것인지를 깊이 성찰합시다. 이 희년이 “나, 주 너희 하느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레위 19,2)는 하느님 말씀과 달리 거룩하게 살지 못한 우리의 모든 잘못을 뉘우치고 바로잡는 해, 미워하고 원수진 이웃과는 용서와 화해로 관계를 회복하는 해, 그리하여 우리 모두 본래의 자리에서 새로운 자유와 기쁨과 은총의 삶을 사는 해가 되도록 합시다. 

한국 평신도 희년, 어떻게 살 것인가?

•주제: “내가 너를 뽑아 세웠다.”(요한 15,16) (‘평신도 희년’ 을 맞아 새로운 복음화의 증인으로 나서도록 합시다.) •기간: 2017년 평신도 주일(11월 19일) ~2018년 평신도 주일(11월 11일)
•평신도 희년 살기
1) 정신운동: 희년의 정신과 평신도 사도직에 대한 올바른 이해
2) 신심운동: 북녘형제들의 자유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
3) 실천운동 •「그리스도인답게 살겠습니다」 운동 실천
• 희년의 정신을 반영하는 구체적 실천 운동
(쉬는 교우 회두 권면, 이웃과의 화해, 가난 한 사람 돌봄)

♣ 11월은 ‘위령성월’입니다.
세상을 떠난 모든 형제자매를 특별히 기억하며
기도하는 달입니다.

♣ 추수감사절 오후 3시 합동미사
일시 : 11월26일(일) 미사 후 저녁식사
장소 : 카페테리아

♣ 사목회장 선거
일시 :11월 19일(일) 오전 10시
장소 : 교실 203호
참석대상 : 전임 사목회장, 현 사목위원 구역장 단체장

♣ 꾸리아 ‘바다의 별’ 연차친목회
일시 : 11월19일(일) 오전 미사 후 장소 : Board Room

♣ 다과 봉헌 - 감사합니다.
봉헌자 : 최수용 프란치스코 상림 카타리나 가정

♣ 교무금 내신분 :
서종인(8-9) 김영숙(9-12) 황기만(11)
황태연(10-11) 심상헌(10-12) 김문대(8-11)
김동욱(8-11)
♣ 2017년도 12월분까지 완납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무부

♣ 11월26일(일) 추수 감사절 감사 헌금 봉헌 있습니다.

♣Save the Dates
12월10일(일) 대림피정 헌팅톤 신학교에서 전교우
본당 8시30분, 오후3시 미사 없습니다
(피정에 참석치 못하시는 분은 본당 10시15분,
혹은 12시15분 영어미사에 참여 바람)
12월13일(수) 대림 판공성사 미사 8:00PM 성당
12/24(일) 오후 3시 영어미사는 없음. (성탄 제대준비)

♣ 대림피정
일시및 장소: 12월10일(일) ( 헌팅턴 신학교)
일정: 오전 9시-오후 5시( 점심, 저녁 준비됨-회비없음)
강사: 이재규 신부님(로드 아일랜드 본당)
신청및 문의 : 총무(박은희크리스티나, 임진혁바오로)
신청마감: 11월 19일(일)

♣ 새 사무장을 찾습니다.
2018년 1월1일부터 근무할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문의 : 사무실 516-466-8700, 사목회장 631-560-1770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 강인경 헬렌
+ 박순양 모니카 건강 회복을 위하여

♣♣♣
‘내가 받은 한 탈렌트에 감사하기’
오늘 복음에 나오는 탈렌트의 비유에서는, 어떤 이가 긴 여행을 떠나면서 평소 신뢰하던 세 종에게 재산을 맡기고 떠납니다. 셋 다 똑같이 나누어 받도록 했다면 별문제가 없었을 텐데, 한 종에게는 다섯 탈렌트를, 다른 종에게는 두 탈렌트를, 그리고 마지막 종에게는 한 탈렌트를 맡기는 식으로 차별을 두었습니다. 한 탈렌트를 받은 종은 이러한 주인의 처사에 심사가 뒤틀
렸던 모양입니다. 주인이 맡긴 돈을 투자하여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일 생각은 하지않고 그냥 땅에 묻어 두었다가, 주인에게 그대로 돌려주며 이렇게 퉁명스레 말합니다. “저는 주인님께서 모진 분이시어서, 심지 않은 데에서 거두시고 뿌리지 않은 데에서 모으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속상했겠지요. 다른 종들과 비교하여 나만 푸대접받는다며 부아도 났을 것이고, 나도
기회만 주어졌다면 다른 종들 못지않게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노라 항변하고도 싶었을 것입니다. 이 종이 보기에 자신이 아무 성과도 내지 못한 것은 모두 주인 탓입니다. 심지도 않고 뿌리지도 않았다는 것이죠. 그런데, 정말 한 탈렌트를 받은것은 아무것도 받지 않은 것과 같을까요? 당시의 화폐가치를 정확히 파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연구에 따르면 한 탈렌
트는 6000데나리온에 해당하는데, 한 데나리온은 당시 일용노동자의 하루 임금이라고 합니다.(참조: Marvin A. Powell,“Weights and Measures,” in Anchor Bible Dictionary vol.6, 1992) 휴일 등을 제하고 일 년에 300일을 일한다고 치면, 일용노동자가 하루 종일 일해서 번 돈을 단 한 푼도 쓰지않고 20년 동안 꼬박 모아야 비로소 한 탈렌트를 손에 쥐게 되는 것입니다!
정확한 비교는 아니겠지만, 얼마 전 기사를 보니 우리나라 건설근로자의 일당이 15만 원이라고 하는데(연합뉴스 2017년 4월 3일) 여기에 대입해보면 한 탈렌트는 9억 원에 해당하는 셈입니다. 다섯 탈렌트에 비하면야 한 탈렌트가 적은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한 탈렌트 자체의 가치를 따져보면 보통 사람은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는 엄청난 금액임이 분명합니다. 그렇다
면 이 종이 다섯 탈렌트를 받은 다른 종과 자신의 처지를 비교하는데 온통 신경을 쓰기보다는 자신이 받아 가진 것의 가치를 찬찬히 제대로 살펴보기만 했더라도, 이렇게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주인에게 불평하기보다는 자신이 얼마나 많은 것을 이미 받아 누리고 있는지 또 주인이 자신을 얼마나 신뢰하는지를 깨닫고 진심으로 감사할 수 있었을 텐데요. 가진 것이 아무리
많아도, 더 가진 다른 이와 자신을 비교하기 시작하면 불만이 쌓이고 불행이 시작되게 마련입니다. 여러분 중, ‘하느님은 왜 나에게만 아무것도 주시지 않고 나만 이렇게 못나게 만드셨지...’ 하는 생각에 속상해하는 분이 계신다면, 자신을 다른 잘난 이들과 비교하는 것을 멈추고, 잠시 자기자신을 찬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주님께 받은 한 탈렌트는 땅에 묻어둔 채 ‘주님
은 나에게는 심으시지도 뿌리시지도 않으시네!” 라며 불평하는 중인지도 모르니까 말입니다.

최규하 다니엘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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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김한준 루카 
임진혁 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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