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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월 10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

지 향 봉 헌

♡ 리차드 김 가정의 영육간 건강을 위하여 * 김윤희 제인

♥ 평일 미사 봉헌 ♡

12/6(수) ♥ 조낙순 데레사 영혼을 위하여 * 조홍기 바오로 영숙 세레나 가정
♡ 하광수 헨리오 명자 엘리사벳 가정 감사미사 * 하명자 엘리사벳
12/7(목) ♡ 황세호 마테오를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 최옥례 마리아 영혼을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미사 경문 구조 이해 (17)

“주님 기도 후 평화의 인사”

이웃 사랑을 교환하는 즉각적인 인사로서 전례 행위에 속한다. 미사에서 주님의 기도 다음에 사제는 전례 회중에게 평화의 인사를 나누면서 교우들에게 서로 평화와 사랑의 인사를 나누도록 권한다. 루가 복음서 7장 45절과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 16장 16절에서 분명히 드러나듯이 초기 유다 관습과 그리스도교 관습에는 평화의 입맞춤을 하는 예식이 있었다. 처음에는
말씀 전례 다음에 평화의 인사를 나누었다. 더 나중에는, 제대에 예물을 봉헌하기 전에 형제자매들과 화해했어야 하므로 예물 준비와 연결되었다. 그러다가 평화의 인사는 감사 기도를 마감하는 부분으로 옮겨졌다. 이렇게 해서 평화의 인사는 주님의 기도를 연장하는 것으로서 영성체를 준비하는 것이 되었고 개정된 미사 의식문에서 지금의 자리에 남게 되었다.

평화의 인사는 기도이며 영성체와 그때 생겨나는 용서로 인해 개인적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화해와 평화를 위한 참된 서약이다. 따라서 평화의 인사는 평화의 유대 안에서 발견되는 성령의 친교와 일치를 봉인하고 서약하는 것이다.

교우들은 일치와 사랑의 표시로 지역 관습에 따라 평화의 표시를 교환한다. 평화의 인사는 주님의 기도, 특히 다시 한 번 용서를 청하는 청원 기도와 관련될 뿐 아니라 이어지는 영성체와 밀접히 연결된다. 각 문화권에 따라 가장 의미 있는 화해와 평화의 표현을 찾아내야 하며 환경에 따라 입맞춤, 포옹, 절, 상호 접촉, 악수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될 수 있다.


♣ 12월 미사 스케줄

12월10일(일) 전교우 대림피정(헌팅톤 신학교) 관계로
오전 8시30분, 오후 3시 미사 없습니 12월13일(수) 오후 8시 미사 8시30분 고백성사
12월24일(일) 오전 8시 30분 미사(대림 제4주일)
오후 3시 미사는 없음. (성탄 제대준비)
성탄 대축일 밤 미사 없음
12월25일(월) 오후 3시 성탄 대축일 미사
(미사 후 성탄 축하 발표와 저녁식사)
12월20일(수), 27일(수), 28일(목) 평일미사 없습니다.

♣ 대림 판공성사
정창식 신부님 이준희 신부님
일시 : 12월 13일(수) 오후 8시 미사 후 고백 성사
장소 : 성당

♣ 대림피정
일시및 장소: 12월10일(일) (헌팅턴 신학교)
일정: 오전 9시-오후 5시(점심, 저녁 준비됨)
강사: 이재규 신부님(로드 아일랜드 본당)
주제 :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 이시다”(요한1,29)
준비물 : 성경, 성가책, 필기도구

♣ 12월 구역 모임
Great Neck 2구역 : 17일(일) 오후 3시 미사 후
송년 파티 및 구역 모임
Suffolk 구역: 17일(일) 오후 5시 박윤수 마르첼리노댁
Nassau 1구역 : 18일(월) 임성종 토마스 혜숙 나오미

♣ 안나회 하상회 정기총회
일시 : 12월17일(일) 오전 10시
장소 : 안나회-카페테리아 하상회-교실 203호

♣ 울뜨레아 12월 모임
일시 : 24일(일) 오전 미사 후 10시
장소 : 카페테리아
* 2018년 꾸르실리스타 신년 교례회
1월13일(토) 오후 7시 성 백삼위 성당

♣ 특별 기금 관리위원 선임
박봉찬바오로, 장성치베드로, 정원호베드로, 조규용바오로
임기 4년 (2018 1/1 - 2021 12/31)

♣ 다과 봉헌 - 감사합니다.
지난주 12월3일 봉헌 : 오해영 헨리오 숙자 프란체스카

♣ 교무금 내신분 :
강정기(9-12) 박봉찬(11-12) 이순례(12)
최창학(9-12) 정원호(10-12) 오대동(1-12)
채필자(1-12)
♣ 2017년도 12월분까지 교무금 완납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무부

♣ 새 사무장을 찾습니다.
2018년 1월1일부터 근무할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문의 : 사무실 516-466-8700, 사목회장 631-560-1770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 강인경 헬렌
+ 박순양 모니카 건강 회복을 위하여

‘평화는 움켜잡고 있는 두 손을
펴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대림 제2주일을 맞은 오늘 교회는 세례자 요한을 ‘광야 에서 외치는 소리’로서 우리에게 대면시켜주고 있습니다. 낙타 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두르고, 메뚜기와 들꿀을 먹고사는 모습에서 그 ‘소리’는 더욱 절실하게 들려옵니다. 소리의 내용은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입니다. 

저는 4대째 내려온 구교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저에게 어머니는 가끔 구전으로 내려오는 민간 신앙의 지식을 들려주었는데, 그중에 하나는 이것이었습니다. 그 옛날에는 홍수로 세상이 망했는데 앞으로는 불로 이 세상이 망할거라는 것이었습니다. 덧붙여서 하시는 말이 너의 세대는 이것을 볼 수도 있을 거라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온도가 1도가 상승될 때마다 몇
백 종의 생명체가 사라지는 지구에 살면서, 핵폭탄이 널려있는 한가운데 살면서, 오늘 제2독서에서 언급하는 ‘그날이 오면 하늘은 불길에 싸여 스러지고 원소들은 불에 타 녹아 버릴 것’이라는 말을 대하면서, 그 옛날 어머니의 말이 뇌리에 스쳐 가곤 합니다. 이렇듯 세상 멸망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낄 만큼 좋지않은 환경을 만든 존재는, 그 무엇도 아닌 바로 나를 포함 한
인간이기에, 오늘 회개하라고 외치시는 세례자 요한의 목소리는 뇌성이 되어 가슴을 울립니다.

구원의 연대성을 자주 언급하시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대로, 나의 회개는 나와 연대를 이루는 이웃을 편안하게 합니다. 직분을 맡은 사람의 회개는 그 주어진 직분에따라 엄청나게 긍정적인 힘을 냅니다. 이는, 회개하지 않을 때 우리의 삶은 그만큼 위기에 처해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나를 포함해 우리 전체를 구해낼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신의 위치와 처지에서의 회개
입니다. 각자의 회개입니다.

주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요즘, 나, 너, 우리에게 있어서 회개의 표징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 이는 각자 다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각자가 처한 위치와 처지에서 이기적으로 무엇인가 꽉 움켜잡고 있는 두 손을 펴는 것이 아닐까?! 그렇습니다, 야심을 품고 꽉 움켜잡고 있는 그 실체를 내려놓으면 무엇인가 되기 시작합니다. 우선 마음의 평화가 찾아옵니다. 평화는 움켜잡고
있는 두 손을 펴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나의 가정이, 내가 속한 공동체가 보다 훈훈해집니다. 왜냐하면 내가 움켜잡고 있던 실체가 늘 나와 이웃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론 공동체에 해악이 되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 실체가 막강한 권한을 쥔 사람이라면 전쟁도 불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있어서 내려놓아야 할 실체는 무엇이 있을까? 명예나 권력에 대한 끝없는 욕심, 돈, 알량한 자존심 등 이를 알아채어 내려놓으면 나를 포함해 우리는 삽니다. 내가 내려놓은 그 실체는 탄생하실 주님을 맞이하는 길이 됩니다. 그 길을 통해 주님께서 나의 마음속에 오십니다. 오늘의 복음 환
호송 입니다. “알렐루야.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홍성만 미카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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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트넥 한인 공동체의 소식 및 주보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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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김한준 루카
임진혁 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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