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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

지 향 봉 헌

♡ 이승용 요셉 신부님 그동안 수고에 감사드리며 영육간 건강을 위하여 * 김창하 뽈리나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가정
* 김영기 요셉 희경 마리아 가정
* 김철우 프란치스코 혜경 세실리아 가정
♡ 공동체 우리 모두의 영육간 건강을 위하여 * 김창하 뽈리나
♡ 공동체 모든 아픈 이들의 빠른 건강 회복을 위하여 * 김창하 뽈리나
♡ 최길수 스테파노 가정의 평안과 영육간 건강을 위하여 * 김문경 창하 뽈리나 가정
♡ 2017년 한 해 베풀어 주신 모든 사랑에 감사드리며 * 김문경 창하 뽈리나 가정 ♡ 황세호 마태오를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가정
♡ 장성태 요한 가정을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가정
♡ 장승태 루스 가정을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가정
♡ 장우종 수산나 가정을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가정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 임성종 토마스 혜숙 나오미 가정을 위하여 * 성모회

[전례 상식 코너] 미사 경문 구조 (20)

“마침 예식 인 파견”

성찬 전례가 끝나면, 사제는 하느님께서 강복해 주시기를 기원한다. 그리고 사제는 이어서 전례의 모임이 끝났으므로 해산을 선언하면서, 가서 복음을 선포하거나 실천하자고 말한다. 전에는 “미사가 끝났으니 가십시오”(Ite Missa est)였다. 오늘날 미사 전례 기도집에는 여러 가지 형태의 파견이 실려 있다. “주님과 함께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가서 그리스도의 평화를 나
눕시다”, “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파견 문구가 있은 뒤에 전례 회중은 “하느님 감사합니다”라고 응답하는데 이는 자신들의 삶으로 성체성사에서 이루어지고 또 서약한 것을 실천하겠다는 동의이다.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인류의 구원을 위해 봉헌된 주님의 희생 제사이며 세상을 위한 구원의 성사인 교회와 함께 봉헌된 희생 제사에 참여하였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미사에 참여할 의무와 교회법을 지켰다는 사실에 만족하며 집으로 돌아가
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전문적인 선교사나 설교가로 변신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일상생활에서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그분의 말씀을 실천하며, 주위에 빛과 소금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전에는 미사 뒤에 다른 전례 행사가 있을 경우 신도들을 파견하지 않았다. 그럴 경우 사제는 단순히 “주님을 찬미합시다”(Benedicamos Domino)라고 하면 모두가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고 응답하였다. 

♣ 1월1일(월)은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이며 ‘세계 평화의 날’로 미사에 참례해야 하는 의무 대축일입니다. 오후 3시 미사 강진영 바오로 신부님이 집전해주십니다.

♣ 김성호 베네딕토 신부님
한인 공동체 부임 2월 1일 2018년

♣ 오늘(12월31일)은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이 며 ‘가정 성화 주간(12월31일~2018년 1월 6일)’이 시작 됩
니다.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은 나자렛의 성가정을 기억하며 이를 본받고자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부터 한 주간을 ‘가정 성화 주간’으로 지내 고 있습니다.

♣ 임시 사목회
일시 : 1월1일(월) 오후 4시 30분
장소 : 회의실

♣ 미사 봉헌
2018년 1월1일부터 후임 신부님이 오실 때까지
미사 봉헌 신청 받지 않습니다.

♣ 12월 구역 모임
Bayside 2구역 : 31일(일) 오전 11시 오성헌 데이빗댁

♣ 2018년 꾸르실리스타 신년 교례회
일시 : 1월13일(토) 오후 7시
장소 : 성 백삼위 성당
(585 Saddie River Rd. Saddie Brook, NJ 07663)
참가비 : $20 (1인당)
문의 : 조명숙 디냐 917-509-0656

♣ 다과 봉헌 - 감사합니다.
봉헌자 - 임성종 토마스 혜숙 나오미 가정

♣ 교무금 내신분 :
정우태(9-12) 안미라(7-12) 한옥희(12-1)
차의정(7-12) 황영연(7-12) 김동욱(12)
김문대(12)

♣ 2017년도 12월분까지 교무금 완납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무부

♣ 감사 헌금 내신분 : 조규용 바오로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 강인경 헬렌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성가정의 봉헌’

과테말라에서는 아이가 태어난 후 40일이 지나면, 성당으로 아이를 데리고 와서 사제에게 축복의 기도를 청합니다. 그러면 사제는 아이를 위해 미사를 봉헌하고, 파견 성가 전 제대 앞에서 아이의 부모에게서 아이를 건네받아, 하늘을 향해 높이 아이를 받쳐 들고 하느님의 축복을 청합니다. 한국에서는 생소한 예식이지만 과테말라에서는 아주 흔한 축복의 모습입니다. 교
회는 성탄 다음 40일째 되는 날, 주님 봉헌 축일을 지냅니다. 아마도 이러한 기원에서, 과테말라에서도 아이가 태어나면 40일째 되는 날, 아이를 성전에 봉헌하며 하느님께 축복을 청하는 예식이 자리잡게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하늘 높이 치켜든 제 손에서 아이가 떨어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들기도 했고, 불안한 마음에 어떤 기도를 드려야하나 고민도 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이제는 아이를 위해 마음을 다해 기도드리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40일 동안 잘 살아줘서 고맙다고 기도합니다. 왜냐하면 과테말라에서는 아이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갓난아이가 태어 난지 40일이 지나면, 그 자체가 부모에 게는 축복이며 감사의 순간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도 아이를 건네받을 때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의
생명을 보살펴 주신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온 마음으로 드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마리아와 요셉은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칩니다. 특별히 아기 예수님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부모의 모습을 묵상하면서, 성모님의 마음과 요셉의 마음을 느껴보게 됩니다. 그 시대에는 오늘날처럼 산후조리 시설도 없었을 것이고, 신생아 용품도 발달되어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어쩌면 40일째 되는 날, 성전에 아기 예수님을
봉헌하는 그 순간, 부모의 마음은 무엇보다도 감사로 가득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시메온과 한나의 예언처럼, 앞으로 아기 예수님께서 드러내실 구원의 빛과 영광에 대한 축복을 청하는 마음도 가득하을 것입니다. 성가정 축일을 지내는 오늘, 우리도 성모님과 성 요셉과 같은 마음으로 우리의 가정을 하느님께 봉헌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가정 안에 때로는 부족한 모습이나 많은 문제들이 있다 하더라도, 갓난아기를 주님께 봉헌하는 마음으로 온전히 하느님께 우리 가정을 맡기며 축복의 기도를 청하면 좋겠습니다. 한국에 비해 아이 사망률이 높은 과테말라에서는 아이가 살아있는 그 자체가 감사이며 축복인 것처럼, 지난 시간 우리 가정이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더라도, 지금 이 순간 우리 가정이 하느님 앞에 살아 움직이며 봉헌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축복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기는 자라면서 튼튼해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루카 2,40)는 복음 말씀처럼 우리 모두의 가정이 하느님의총애를 가득히 받으며 성가정으로서 세상의 빛이 되고, 하느님께 영광을 드릴 수 있는 주님의 도구가 되기를 청해봅니다.

김현진 토마스데아퀴노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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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임진혁 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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