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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월 22 일 - 전례 상식 코너

[전례 상식 코너] 미사 경문 구조 이해(12)

‘감사송’

“미사의 성찬 전례 때 예물 기도에 이어 바치는 기도.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라는 사제의 인사로 시작되는 대화 부분부터 ‘거룩하시도다’ 직전까지의 기도를 가리킨다.”

라틴어 어원은 ‘서언’(序言), ‘서문’(序文)의 뜻으로 미사전문(典文), 즉 성찬기도가 시작되는 부분이다. 원래는 이 감사송으로써 미사성제가 시작되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최후 만찬 때 빵과 포도주를 들고 성부(聖父)께 사례하신 뒤 성찬을 나누셨던 것이다.(마태 26:27). 그러므로 감사송은 바로 이 사례의 기도이다. 봉헌기도 후 사제는. 신자들이 자신들의 마음을 하느님께 끌어올릴 것을 권고하는 대화의 기도를 시작하며 신자들은 이에 응답한다. 이어 사제는 하느님 백성의 이름으로 성대한 감사와 찬미의 기도를 드린다. 즉 하느님께서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을 통하여 이루신 구원의 기묘한 업적에 대해, 특별히 그날 미사전례에서 기념되는 은총에 대해 마땅한 감사를 드리며 동시에 천신들이 하느님을 찬미하고 영광을 드리는 것과 신자들이 감사해야 할 이유를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사제를 통하여 받쳐지는 감사기도를 우리는 미사를 봉헌할 때 주의 깊게 듣고 그 마음으로 사제를 통하여 하느님에게 감사와 찬미의 신앙을 고백해야 성체성사
은총의 기쁨이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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