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알림




***********************************************************
성당 관련 함께 공유하시고 싶은 사진, 동영상 또는 좋은 글들은

gnkrchurch@gmail.com

확인하는데로 바로 업로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2 월 3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

지 향 봉 헌

♡ 강인경 헬렌 건강을 위하여 * 김진배 요셉 경선 아나스타샤

♥ 평일 미사 봉헌 ♡

11/30(목) ♡ 황세호 마태오를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가정
♡ 김민경 로사를 위하여 * 이 은순 베로니카
♥ 장선백 대건 안드레아 영혼을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가정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전례 상식

미사 경문 구조 이해 (16)

‘신앙의 신비여’ 후 기도와 '마침 영광송'

사제는 다시 한 번 성령 청원 기도를 한다. 이 기도는모든 신앙인들이 일치가 되도록 하는 청원을 한다. “간절히 청하오니, 저희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어 성령으로 모두 한 몸을 이루게 하소서.”  

그리고 사랑의 교회를 이루기 위해 교황과 모든 주교와 성직자, 죽은 모든 이들이 부활에 이르도록, 아버지의 모든 자녀인 우리들이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버지를 찬양하게 우리를 이끌어 달라고 사제는 기도한다. 이는 초대 교회부터 이어오는 기도이다.

이 모든 기도가 끝난 후 사제는 성체와 성혈을 들고 가장 장엄한 영광송을 정성스럽게 바친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어, 전능하신 천주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이는 인류 구원 사업이 그리스도에 의해 이루어졌음을 신자들에게 알리며, 하느님께 감사하기 위한 기도이다. 이 기도를 ‘마침 영광송’이라 한다.

♣ 오늘 대림 제1주일부터 ‘새 미사 통상문’으로 미사를 봉헌합니다.
이번 대림시기부터 전례력 나해(B)입니다.

♣ 12월 미사 스케줄

12월 8일(금) 원죄 없으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오후 8시 30분 미사
12월10일(일) 전교우 대림피정(헌팅톤 신학교) 관계로
오전 8시30분, 오후 3시 미사 없습니 12월13일(수) 오후 8시 미사 8시30분 고백성사
12월24일(일) 오전 8시 30분 미사(대림 제4주일)
오후 3시 미사는 없음. (성탄 제대준비)
성탄 대축일 밤 미사 없음
12월25일(월) 오후 3시 성탄 대축일 미사
(미사 후 성탄 축하 발표와 저녁식사)

♣ 대림 판공성사
정창식 신부님 이준희 신부님
일시 : 12월 13일(수) 오후 8시 미사 후 고백 성사
장소 : 성당

♣ 대림피정
일시및 장소: 12월10일(일) (헌팅턴 신학교)
일정: 오전 9시-오후 5시( 점심, 저녁 준비됨)
강사: 이재규 신부님(로드 아일랜드 본당)
주제 :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 이시다”(요한1,29)
준비물 : 성경, 성가책, 필기도구

♣ 성모회 총회
일시 : 12월3일(일) 오후 3시 미사 후
장소 : 성당 (미사 후 성당에서 회합이 있사오니 모든 여성 교우들은 앞좌석으로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 구역장 모임
일시 : 12월3일(일) 오후 2시 장소 : 회의실

♣ 골고다 기도회
일시 : 12월3일(일) 오전 10시
장소 : 마리안 슈라인 (L.I.Exit 70)

♣ 구역 모임
Nassau 3구역 : 12월9일(토) 오후 6시30분 이춘길댁
Great Neck 2구역 : 12월17일(일) 오후 3시 미사 후
송년 파티 및 구역 모임

♣ 안나회 하상회 정기총회
일시 : 12월17일(일) 오전 10시
장소 : 안나회-카페테리아 하상회-교실 203호

♣ Lesson & Carol 12월 10일 오후 5시
12/10(일) 행사 준비 Cafeteria 사용 불가

♣ 다과 봉헌 - 감사합니다.
봉헌자 : 윤성하 미카엘 명심 미카엘라 가정

♣ 교무금 내신분 :
윤성하(10-12) 전희정(10-12) 김창하(12)
최필자(1-12) 조금휘(10-12) 강대택(10-12)
서정학(11-12)

♣ 2017년도 12월분까지 교무금 완납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무부

♣ 교구 지원금 내신 분 : 전희정 아나스타샤

♣ 새 사무장을 찾습니다.
2018년 1월1일부터 근무할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문의 : 사무실 516-466-8700, 사목회장 631-560-1770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 강인경 헬렌
+ 박순양 모니카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새로운 시작은 은총의 시간입니다!’

때로는 공책에 쓴 글을 지우고 다시 쓰고 싶을 때가 있듯이, 또 때로는 컴퓨터에서 ‘삭제’를 누르고 다시 타이프 하고 싶을 때가 있듯이, 우리 삶에도 지우고 다시 시작하고 싶은 부족한 순간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지난 시간의 힘든 기억을 뒤로하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것은 은총입니다. 감사할 일입니다. 그런 점에서 한 해의 달력에 끝이 있고, 다시 새로운 달력,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다는 것은 분명 은총이고 선물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새로 시작할 기회를 주신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참으로 새롭게 출발 할 수 있을까요? 오늘 말씀의 전례는, 특히 제1독서에서는 진정한 새 출발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가 어떠한 부분인지를 묵상케 합니다. 제1독서는 이사야 예언서 제3부(이사 55-66)의 한 대목입니다. 바빌론 유배에서 돌아온 유대 민족이 고향 땅에 돌아와서 보니 예루살렘 성전은 여전히 무너진 채로 있고, 유배 기간 동안에도 팔레스티나 땅에 남아 있었던 유대인들과 유배에서 돌아온 유대인들 사이의 화합 문제며, 그동안 팔레스티나에 들어와 정착해 살고 있는 이방인들과의 문제, 그리고 팔레스티나 밖 각지에 흩어져 살게 된 유대 인들의 문제 등, 새로 풀어야 할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인 상황속에서 새 출발을 해야 하는 유대인들에게 ‘이사야’ 예언자는 진정한 새 출발의 핵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주님, 당신만이 저희 아버지시고, 예로부터 당신 이름은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저희는 죄를 지었고....” “그러나 주님,
당신은 저희 아버지십니다. 저희는 진흙, 당신은 저희를 빚으신 분, 저희는 모두 당신 손의 작품입니다.” 진정한 새 출발의 바탕은 우리의 잘못을 뉘우치고 하느님 아버지와의 관계를 바로 세우는 일에서 시작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하느님은 ‘언제 올지 모르는’ 집주인처럼 불현듯 찾아오시는 분이시기에 ‘늘 깨어 있으며’ 맞이해야 할 분이시지만 (복음), 심판하고 벌주기 위해 불현듯 오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를 ‘주 예수 그리스도와 친교를 맺도록 불러 주시는’ 분이십니다.(제2독서) 우리가 아무리 날고 뛴다 해도, 결국 우리는 ‘진흙으로 빚어진, 하느님 손의 작품’일 뿐이기에, 하느님과의 관계를 새로 하지 않고는 진정한 새 출발, 진정한 행복은 있을 수 없음을 오늘 이사야서는 말해 줍니다. 오늘날 우리 모두가 사회 제도와 시스템 측면에서 많은 것을 부르짖고 있고 또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더 깊이 하느님 앞에서 우리 스스로 를 돌아보며, “주님, 저희는 죄를 지었습니다” 하고 마음으로 외칠 수 있어야 하며, ‘하느님의 작품’으로서 긍지와 감사와 더 불어 온통 하느님께 내어 맡기는 자세를 회복할 때에, 참된 새로움과 참된 시작을 할 수 있음을 오늘 독서는 묵상케 합니다.

정순택 베드로 주교

♣ 그레이트넥 한인 공동체의 소식 및 주보열람
gnkrchurch.blogspot.com로 매주 볼 수 있습니다.
문의 : 김한준 루카 
임진혁 바오로 
알림 : 구역모임, 단체모임, 기도회모임에 관한 사진과
소식을 주면 본당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