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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월 24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
지 향 봉 헌

♥ 이인조 박춘희 영혼을 위하여 * 박순양 모니카
♥ 임경희 안젤라 영혼을 위하여 * 최수용 프란치스코 상림 카타리나
♥ 황환식 베드로 영혼을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가정
♡ 이승용 요셉 신부님 영육간 건강을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 정우태 시몬 영숙 마가렛 가정을 위하여 * 정현모 요셉 영순 아가다 가정
♡ 황세호 마태오를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가정
♡ 성모회 모든 회원님들의 행복을 위하여 * 성모회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전례 상식
미사 경문 구조 이해 (19)

“영성체 전 기도 및 영성체”

사제는 낮은 소리고 영성체를 준비하는 기도를 바친다. 이는 겸손과 신뢰를 나타낸다. 사제는 제대 위에 허리를 굽히고 전 교회의 평화와 영성체를 타당하게 하려는 자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시도록 기도한다. 이어서 사제는 성체를 성반으로 바쳐 들고 “하느님의 어린양...” 한다. 이는 백인대장의 신앙과 겸손을 드러낸다(마태 8,8). 성체를 받아 모심이 단죄가 되지 않고, 영혼의 치유가 되도록 하는 기도이다.

이어서 신자들은 줄을 서서 성체를 받아 모신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받아 모심은 이기적인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라는 일치를 표현한다. 영성체는 영혼의 성장과 그리스도와의 일치, 사욕의 억제뿐만 아니라, 육신에도 그 효험(效驗)이 지대하다. 사제는 신자들에게 성체를 영해 준 다음, 감사와 침묵의 기도를 하고, 영성체 후 기도를 바친다. 이는 사제가 대표로 영성체에 대한 감사와 받은 은혜가 언제나 우리에게 머물게 해주시라고 하는 기도이다. 이로써 가장 중요한 성찬 전례 부분을 마치게 된다.

♣ 12월 미사 스케줄

12월24일(일) 오전 8시 30분 미사(대림 제4주일)
오후 3시 미사 없음. (성탄 제대준비)
성탄 대축일 밤 미사 없음
12월25일(월) 오후 3시 성탄 대축일 미사
(미사 후 성탄 축하 발표와 저녁식사)
12월27일(수), 28일(목)
평일미사 없습니다.

♣ 성탄 대축일(25일) 3시 미사

성탄 축하 특별 봉헌 있습니다.
미사 후 강당에서 주일학교, 청소년 성탄 축하 발표 후
카페테리아에 식사 준비 됩니다.

♣ 미사 봉헌

2018년 1월1일부터 후임 신부님이 오실 때까지
미사 봉헌 신청을 받지 않습니다.

♣ 김성호 베네딕토 신부님

한인 공동체 부임 2원 1일 2018년
1월중 미사집전
강진영 바오로 신부님이 해주십니다.

♣ 대림 판공성사를 하지 못한 교우들은

미사 시작 30분 전에 사제 직무실(3층)에서
고백성사를 할 수 있습니다.

♣ 12월 구역 모임
Bayside 2구역 : 31일(일) 오전 11시 오성헌 데이빗댁

♣ 울뜨레아 12월 모임
일시 : 24일(일) 오전 미사 후 10시
장소 : 카페테리아

♣ 2018년 꾸르실리스타 신년 교례회
일시 : 1월13일(토) 오후 7시
장소 : 성 백삼위 성당
(585 Saddie River Rd. Saddie Brook, NJ 07663)
참가비 : $20 (1인당)
문의 : 조명숙 디냐 917-509-0656

♣ 골고다 기도회
일시 : 1월7일(일) 오전 10시
장소 : 마리안 슈라인 L.I.E. Exit 70

♣ 다과 봉헌 - 감사합니다.
봉헌자 : 최원진 뻬르뻬뚜아 가정 (동지 팥죽)
♣ 성탄 대축일 (25일) 3시 미사에 성탄 축하 특별 봉헌이 있습니다.

♣ 교무금 내신분 :
김진배(8-12) 김종성(11-12) 신범조(12) 신철식(1-12) 박인방(10-12) 황기만(12)
임진혁(7-12) 임세창(10-12) 최원진(1,’18)
장성치(7-12) 송신숙(10-12) 이춘길(9-12)
김종수(1-12)

♣ 2017년도 12월분까지 교무금 완납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무부

♣ 교구 지원금 내신분 : 강대택 베드로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 강인경 헬렌
+ 박순양 모니카 건강 회복을 위하여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얼마 전, 잘 알고 있는 한 형제가 저에게 병자성사를 받고 나더니 이야기를 했습니다. “신부님! 저는 평생 부끄럽지 않게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가족들을 잘 돌보며 열심히 살았습니다. 큰 죄도 짓지 않았고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려고 봉사도 하며 살았습니다. 가족을 위해 건강에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가 암에 걸려 고통을 받고 있으니 하느님께도 섭섭하고 억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하필 제가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슬픕니다.” 그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나는 할 말을 잊고 그저 그의 손을 잡고 그를 안아주었습니다. 한참을 울던 그 형제가 작은 목소리로 “신부님! 그래도 지난 세월 생각해보면 감사할 일이 더 많은 거 같아요. 내가 얼마를 더 살지 모르지만 감사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그는 어느새 자신의 삶을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나는 애써 웃으며 그의 눈물을 닦아주었습니다. 우리가 신앙을 갖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다행인지 모릅니다. 마지막 순간에도 희망을 걸고 붙잡을 수 있다는 존재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마지막으로 돌아갈 영혼의 고향이 있습니다.

예수님 시대에 처녀의 몸으로 잉태를 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사건이었습니다. 처음에 마리아는 절대 믿지도 않고 받아들일 수도 없었습니다. 당시 사회에서는 자칫 정숙하지 못한 여자로 몰려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마리아는 그런 상황을 원망하고 또 원망했을 것입니다. “아니 왜 하필 내가 이런 일을 겪어야 하나?” 그녀는 상황을 백번 천 번 피하려고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해도 그 상황에서 도망칠 수 없었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보통 그렇습니다. 도망칠 수만 있으면 도망을 칠 것입니다. 그러다 결국 벼랑에 내몰립니다. 그럴 때 우리 신앙인의 선택은 하나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됩니다. 하느님께서 알아서 해주세요. 모두 당신께 맡깁니다.” 보통 그때부터 하느님께서 움직이십니다. 하느님의 일은 인간의 능력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느님의 은총과 능력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겸손한 처녀 마리아도 자신에게 닥친 모든 일을 하느님께 의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느님 앞에서 자신은 작고 보잘것없는 존재라고 솔직하게 인정하고, 하느님께서 베푸신 은총과 권능에 의지했습니다.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루카 1,37)는 천사의 말에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38)라고 신앙의 응답을 했습니다. 성모 마리아가 교회의 으뜸 성인으로 존경받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겸손한 믿음 때문입니다. 성모님의 신심은 모든 신앙인들이 본받아야 할 모범입니다. 성모님의 기도가 우리의 기도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허영업 마티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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