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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월 29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

지 향 봉 헌

♡ 이승용 요셉 신부님 위하여 * 김동욱 발토로메오 애심 마리나 가정
♡ 김한나 Lydia양과 Paul Charles Kearney군 결혼을 축하하며 * 김문경 창하 뽈리나 가정
♡ 꾸르실료 봉사자 임진혁 바오로 손민호 루카를 위하여 * Great Neck 울뜨레아
♡ 이우성 베드로 상숙 수산나 가정을 위하여 * 성모회
♡ 강인경 헬렌 건강을 위하여 * 김영화 데레사 가정
♡ 박순양 모니카 빠른 회복을 위하여 * 꾸리아 ‘바다의 별’

♥ 평일 미사 봉헌 ♡

10/25(수) ♥ 장선백 대건 안드레아 영혼을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가정

♥ 이승오 율리아 영혼을 위하여 * 조 로사
26(목) ♡ 이종순 데레사를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가정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조홍길 영혼을 위하여 * 조홍기 바오로 조경선 안젤라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 미사 안내
11월 8,9 15,16 평일 미사 없습니다.
(11월5일- 18일 신부님 휴가)

♣ 성체 조배
일시 : 11월 3일(매월 첫 금요일) 9:00PM-10:00PM
장소 : 소성당

♣ 골고다 기도회
일시 : 11월 5일(첫 일요일) 장소 : 마리안 슈라인

♣ 위령의 날 합동 연미사
11월 2일(목) 8:30PM 성당
가족과 주변의 돌아가신 지인과 특별히 연옥영혼들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위령미사를 봉헌하는 날 입니다. 연미사 신청은 사무실에 해주십시오.

♣ 구역장 회의
일시 : 11월5일(일) 오후 2시 장소 : 회의실

♣ 전임 사목회장 모임
일시 : 11월5일(일) 오후 4시30분 장소 : 회의실

♣ 안나회 하상회 가을 소풍
일시 : 10월 29일(일) 10:00AM-7:00PM
장소 : Graymoor (Franciscan Sisters Atonement)
비용 : 각자 $20 (음료, 주류 현금등 Donation 필요)

♣ 구역 모임
Nassau 3구역 : 28일(토) 6:30PM 서영미 수산나
Suffolk 구역 : 11월5일(일) 오전 9시 마리안 슈라인

♣ 제 61차 성령 세미나 ‘성령안에 새 삶’
일시 : 29일(일) 5:00PM - 11월1일(수) 5:30PM
장소 : 뉴튼 수도원 973-383-2470
지도 : 봉사회 지도 신부 및 사제단
참가비 : $300 신청마감 : 20일(금)
이승용 요셉 신부님 참가

♣ 다과 봉헌 - 감사합니다.
봉헌자 : 이우성 베드로 상숙 수산나 가정

♣ 교무금 내신분 : 양간태(7-12)
♣ 교구 지원금 내신 분 : 김영기 요셉

* 교구 지원금 관련 홍보 사진 촬영 : 11월5일(일)
오후 3시 미사 중에 있습니다.

♣ 새 사무장을 찾습니다.
박 율리아나 사무장이 올 12월 말까지 근무합니다. 2018년 1월1일부터 근무할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문의 : 사무실 516-466-8700, 사목회장 631-560-
1770
♣ Save the Dates
11월26일(일) 추수감사절 미사 봉헌 및 저녁식사
12월10일(일) 대림 피정 (전교우 대상 - 헌팅톤 신학교)
9시AM - 4시PM
12월13일(수) 대림 판공성사 미사 8:00PM 성당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 강인경 헬렌
+ 박순양 모니카 건강 회복을 위하여

♣ Daylight Saving Time Ends
11월 5일 일요일

♣♣♣
‘무한한 사랑의 나눔’

매월 두 번째 주일에는 본당에서 진귀한 풍경이 벌어집니다. 신자분들 각자 미사를 드리러 오시면서 한 손에 콩 한 봉지, 쌀 한 주먹, 식용유 한 통, 설탕 한 봉지 등 조금씩 집에서 가져와서 미사 때 봉헌합니다. 가정 방문이나 환자 방문을 하면서 느낀 바로는, 결코 생활 사정이 넉넉지 않을 텐데, 그래도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가진 것을 더 가난한 이들과 나누고자 이러한 나눔을 실천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매월 둘째 주일을 ‘자선 주일’이라고 부릅니다. 본당 신자들의 나눔을 바라보며 드는 생각은 “도대체 이러한 나눔의 마음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라는 것입니다. 마치 콩 한 조각이라도 나누어 먹듯이, 더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자신의 것을 나누는 마음은 분명 사랑하는 마음, 자비로운 마음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조건없는 사랑은 하느님께로부터 온 것이라 확신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저희 신자들은 하루하루 주어지는 삶 속에서 하느님의 사랑과 도우심을 충분히 느끼고, 그것에 감사하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하느님의 사랑과 감사가 각자의 마음에 가득차 있기에, 그 사랑이 자연스럽게 마음에서 흘러넘쳐 이웃에게까지 나누어지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는 가장 큰 계명들을 저희에게 알려주십니다. 이 두 가지 계명은 결코 동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게 될 때, 자연스럽게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삶을 가득히 채우게 되고, 그 사랑이 흘러넘쳐 나 자신과 이웃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전해 받은 우리의 이웃들은 다시 한번 그 나눔을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게 되고, 더더욱 하느님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
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고자 하시는 무한한 사랑의 나눔인 것입니다.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온 마음으로 하느님을 사랑하며, 하느님께 받은 사랑을 우리 마음에 가득히 채우고, 우리가 받은 은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 그리고 그 흘러넘치는 사랑을 나 자신과 우리의 이웃들에게 나눈다면, 그것이 바로 하느님 계명에 따라 살아가는 신앙인의 삶입니다. 저는 또다시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 달 두 번째 주일을 기다리게 됩니다. 왜냐하면 봉헌 시간 때 하느님의 사랑을 양손에 가득히 들고 나오는 예수님의 사랑받는 아들, 딸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쁨 가득한 표정으로 그 사랑을 나누어 받고 돌아갈 또 다른 하느님의 자녀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난하지만 하느님 안에서 사랑 을 나누며 살아가는 과테말라 신자들처럼, 하느님 안에 머물며, 하느님의 사
랑으로 우리의 삶을 가득히 채우고 나눌 수 있는 신앙인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김한진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
♣ 그레이트넥 한인 공동체의 소식 및 주보열람
gnkrchurch.blogspot.com로 매주 볼 수 있습니다.
문의 : 김한준 루카 718-813-2841
임진혁 바오로 347-461-1514
알림 : 구역모임, 단체모임, 기도회모임에 관한 사진과
소식을 주면 본당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10 월 29 일 - 전례 상식 코너

[전례 상식 코너] 미사 경문 구조 이해 (13)

“거룩하시다(Sanctus)”

구약 성경에 나오는 천사들의 환호(이사6,3)를 인용하여 ‘하늘과 땅에 가득 찬 그 영광’을 찬미하는 것이다. 감사의 기도인 감사송에서 이야기했던 하느님의 역사하심, 십자가 죽음으로 인한 인간구원의 의지와 사랑에 대한 감사와 찬양을 이 ‘거룩하시다’로 고조시키며 마치는 것이다.

기쁨의 노래인 이것은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온 누리에 주 천주 하늘과 땅에 가득한 그 영광"(이사 6:3)의 부분과 "높은데 에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 받으소서. 높은 데에 호산나"(시편 117:25)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 첫 부분은 초기 교회시대에 유태교 의식에서 채택한 것으로, 유태교도들은 안식일의 아침 의식 때 이 부분을 노래 불렀다. 이 부분이 모든 전례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사도시대 때라고 이야기되기도 한다. 뒷부분은 야곱식 · 라틴식 · 비잔틴식 전례에서 첨가되어 오늘날 상투스(Sanctus)가 된 것이다.

10 월 22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

지 향 봉 헌

♡ 김한나 Lydia양과 Paul Charles Kearney군 결혼을 축하하며 * 성모회
* 박봉찬 바오로 은희 크리스티나 가정
♡ 김한나 Lydia양 결혼을 축하하며 * 김제남 요셉 영화 데레사 가정
♡ 박순양 모니카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사목회
♡ 강인경 헬렌 건강을 위하여 * 최상림 카타리나

♥ 평일 미사 봉헌 ♡

10/19(목) ♡ 박순양 모니카 건강회복을 위하여 * 이은순 베로니카
♡ 황세호 마태오를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가정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조홍길 영혼을 위하여 * 조홍기 바오로 조경선 안젤라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 사목회
일시 : 10월 22일 오전 10시
장소 : 회의실

♣ 위령의 날 합동 연미사
11월 2일(목) 8:30PM 성당
가족과 주변의 돌아가신 지인과 특별히 연옥영혼들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위령미사를 봉헌하는 날 입니다. 연미사 신청은 사무실에 해주십시오.

♣ 꾸리아 ‘바다의 별’ 월례모임
일시 : 22일(일) 10시
장소 : 회의실

♣ 남성 제36차 꾸르실료 교육
일시 : 10월19일(목)-22일(일)
* 봉사자 : 임진혁 바오로 손민호 루카

♣ 안나회 하상회 가을 소풍
일시 : 10월 29일(일) 10:00AM-7:00PM
장소 : Graymoor (Franciscan Sisters Atonement)
Bear Mountain State Park
비용 : 각자 $20 (음료, 주류 현금등 Donation 필요)

♣ 구역 모임
Great Neck 1구역 : 28일(토) 6:30PM

♣ 제 61차 성령 세미나 ‘성령안에 새 삶’
일시 : 29일(일) 5:00PM - 11월1일(수) 5:30PM
장소 : 뉴튼 수도원 973-383-2470
지도 : 봉사회 지도 신부 및 사제단
참가비 : $300 신청마감 : 20일(금)
이승용 요셉 신부님 참가

♣ 2018년도 달력 광고
원하시는 분 사무실(516-466-8700)로 신청하십시오.

♣ 다과 봉헌 - 감사합니다.
봉헌자 : 김동욱 발도로메오 애심 마리나 가정

♣ Save the Dates
11월 2일(목) 위령의 날 미사 8:30PM 성당
11월26일(일) 추수감사절 미사 봉헌 및 저녁식사
12월10일(일) 대림 피정 (전교우 대상 - 헌팅톤 신학교)
9시AM - 4시PM
12월13일(수) 대림 판공성사 미사 8:00PM 성당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 강인경 헬렌
+ 박순양 모니카 건강 회복을 위하여

♣♣♣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오래전 일입니다. 미사에 매일 오는 화목한 중년 부부가 있었습니다. 남편은 하루도 빠짐없이 부인을 성당에 차로 데려다주었습니다. 그런데 자매님만 성당에 들어가고 항상 형제님은 차 안에 홀로 남았습니다. 그는 세례를 받지 않았고 주변인들에게 종교에는 관심도 없고 살기 바쁘니 일에만 신경쓰겠다고 했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그 부부는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참 뒤에 남편이 성당에 나타났습니다. 그 형제는 나를 보자 세례를 받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몇 달 전에 병원에서 우연히 암이 발견되었답니다. 그래서 그는 계속되는 수술과 치료에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되었답니다. 어느 날 한밤중에 병실 화장실 안에서 기도하는 부인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하느님 제 남편 좀 꼭 살려주세요! 살려만 주시면 주님 대전에서 세례를 받게 하겠다고 약속 합니다.” 부인의 기도 소리를 듣고 있던 남편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습니다. 병세가 호전된 남편은 서둘러 성당을 찾았습니다. “신부님! 제 아내가 하느님께 약속을 했는데 만약 제가 그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아내가 벌을 받을 것만 같습니다. 제가 세례를 받겠습니다.” 그때 저는 하느님은 참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부르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형제님은 그 후 신앙인이 되어 아주 열심히 봉사 활동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오늘은 전교 주일입니다. 이웃에게 하느님 말씀을 선포 하는 것은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세상에서 수행해야 할 주님의 고유한 명령입니다. 보통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전교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가족은 서로의 삶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처음 믿음을 갖게 되는 동기는 신자들의 삶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가장 훌륭한 전교는 바로 나의 삶입니다.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부모님의 삶은 신앙에 대단히 큰 영향을 끼칩니다. 우리는 실제로 부모님으로부터 믿음을 전수받고 신앙생활을 배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순간 자녀들은 부모님의 믿음이 자신들 안에서도 고스란히 살아 숨쉬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시며 “내가 세상 끝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라고 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하신 이 말씀은 신앙인들에게 가장 든든한 힘이 됩니다. 왜냐하면 신자인 나의 말과 행동은 온전히 나의 것만이 아니라 그 안에 함께 계신 주님을 이웃에게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 한마디, 행동 한 번을 할 때마다 조심스럽게 주님의 뜻을 헤아려 보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늘 함께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두렵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 계신 그분은 늘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일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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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김한준 루카 718-813-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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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월 22 일 - 전례 상식 코너

[전례 상식 코너] 미사 경문 구조 이해(12)

‘감사송’

“미사의 성찬 전례 때 예물 기도에 이어 바치는 기도.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라는 사제의 인사로 시작되는 대화 부분부터 ‘거룩하시도다’ 직전까지의 기도를 가리킨다.”

라틴어 어원은 ‘서언’(序言), ‘서문’(序文)의 뜻으로 미사전문(典文), 즉 성찬기도가 시작되는 부분이다. 원래는 이 감사송으로써 미사성제가 시작되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최후 만찬 때 빵과 포도주를 들고 성부(聖父)께 사례하신 뒤 성찬을 나누셨던 것이다.(마태 26:27). 그러므로 감사송은 바로 이 사례의 기도이다. 봉헌기도 후 사제는. 신자들이 자신들의 마음을 하느님께 끌어올릴 것을 권고하는 대화의 기도를 시작하며 신자들은 이에 응답한다. 이어 사제는 하느님 백성의 이름으로 성대한 감사와 찬미의 기도를 드린다. 즉 하느님께서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을 통하여 이루신 구원의 기묘한 업적에 대해, 특별히 그날 미사전례에서 기념되는 은총에 대해 마땅한 감사를 드리며 동시에 천신들이 하느님을 찬미하고 영광을 드리는 것과 신자들이 감사해야 할 이유를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사제를 통하여 받쳐지는 감사기도를 우리는 미사를 봉헌할 때 주의 깊게 듣고 그 마음으로 사제를 통하여 하느님에게 감사와 찬미의 신앙을 고백해야 성체성사
은총의 기쁨이 배가 된다.

10 월 15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

지 향 봉 헌

♥ 조홍길 영혼을 위하여 * 레지오 마리애 ‘천주의 모후’ Pr.
♥ 송재원 벨라도 영혼을 위하여 * 송유미아 율리아나
♡ 강인경 헬렌 건강을 위하여 * 윤근선 글라라 장근애 로사


♥ 평일 미사 봉헌 ♡

10/12(목) ♥ 황세호 마태오를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련 베로니카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조홍길 영혼을 위하여 * 조홍기 바오로 조경선 안젤라
♥ 엄건원 영혼을 위하여 * 박형률 시몬 봉희 데레사 가정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 한마음 잔치 15일(일) 오후 3시 합동 미사
4:15-4:45 복음 성가 찬미
5:00-5:45 저녁 식사 (공동체에서 준비)
5:45-7:00 주일학교 발표, 게임, 노래자랑(가라오케)
(학생들을 위해 Arts & Crafts, 게임 준비) - 카페테리아

♣ 사목회
일시 : 10월 22일 오전 10시
장소 : 회의실

♣ 남성 제36차 꾸르실료 교육
일시 : 10월19일(목)-22일(일)
* 봉사자 : 임진혁 바오로 손민호 루카

♣ 꾸리아 ‘바다의 별’ 월례모임
일시 : 22일(일) 10시
장소 : 회의실

♣ 안나회 하상회 가을 소풍
일시 : 10월 29일(일) 10:00AM-7:00PM
장소 : Graymoor(Franciscan Sisters Atonement)
Bear Mountain State Park
비용 : 각자 $20 (음료, 주류 현금등 Donation 필요)

♣ 제 61차 성령 세미나 ‘성령안에 새 삶’
일시 : 29일(일) 5:00PM - 11월1일(수) 5:30PM
장소 : 뉴튼 수도원 973-383-2470
지도 : 봉사회 지도 신부 및 사제단
참가비 : $300 신청마감 : 20일(금)

♣ 2018년도 달력 광고
원하시는 분 사무실(516-466-8700)로 신청하십시오.

♣ 결혼 축하합니다.
김동욱 발도로메오 애심 마리나 영애
김한나 Lydia양과 Paul Charles Kearney군
일시 : 10월21일(토) 2:30PM
장소 : St. Aloysius Church

♣ 교무금 내신분 :
서정학(9-10) 하광수(7-9) 신범조(10) 박영희(10) 김종성(9-10) 소병천(1-6) 박봉찬(9-10)

♣ Save the Dates
11월 2일(목) 위령의 날 미사 8:30PM 성당
11월26일(일) 추수감사절 미사 봉헌 및 저녁식사
12월10일(일) 대림 피정 (전교우 대상 - 헌팅톤 신학교)
9시AM - 4시PM
12월13일(수) 대림 판공성사 미사 8:00PM 성당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건강 회복을 위하여

♣♣♣
‘구원의 잔치에 초대받은 우리’

왜 하필 이스라엘이었을까요? 이런 질문을 한 번씩들 가져보셨음 직합니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 그 수많은 민족 가운데 왜 하느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콕 집어 당신 백성으로 삼으셨을까요? 하느님이 분명 ‘어디 오늘의 운세를 시험해볼까?’ 하며 무작위로 추첨 한 끝에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것은 아니었을 텐데요. 얕은 인간의 지혜로는 하느님이 왜, 어떤 의도로 다른 민족
이 아닌 이스라엘을 당신 백성으로 뽑으셨는지 정확히 알 길이 없습니다. 당신만의 뜻이 있으시겠지요.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스라엘이 특별히 잘난 민족이라 당신 백성으로 뽑으신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주님께서 너희에게 마음을 주시고 너희를 선택하신 것은, 너희가 어느 민족보다 수가 많아서가
아니다. 사실 너희는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수가 가장 적다. 그런데도 주님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시어 ... 너희를 구해 내셨다.”(신명 7,7-8) 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느님의 백성이 된 뒤, 선민의식에 빠져 겸손함을 잊고 자신들이 특별한 무엇이라도 되는 양 스스로의 영광에 도취되었으며, 그렇게 제 잘난 맛에 취해 자신의 안위와 번영만 도모하다가 정작 참 하느님은 잊고 이
방인의 신들을 섬기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비유는, 일차적으로는 이렇게 하느님의 백성으로 불리움을 받았으면서도 마음의 완고함으로 인해 하느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통해 베풀어지는 구원의 잔치에 나아가기를 거부하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경고의 말씀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고집스럽게 당신을 거부하던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 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마태 21,31)고 선언 하셨듯이, 이제 선민을 자처하는 이스라엘이 거부한 구원의 잔치에 ‘거리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 곧 모든 민족들이 초대를 받습니다. 선한 이든 악한 이든, 유다인이든 이방인이든 할 것 없이, 모두가 하느님 구원의 잔치에 초대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초대된 이들이 바로 오늘날의 우리 그리스도인들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느님의 이런 무차별적인 초대에서 분명히 드러나는 바는, 우리 또한 무슨 자격이 있어 하느님께 불리움을 받고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인이 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하느님은 당신의 종들에게 그야말로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
라”고 명하였고, 그렇게 불리움을 받은 것이 우리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또한 하느님의 자녀로 불리움을 받았다는 사실 자체에 안도하고 그에 안주하기보다, 그 부르심에 합당한 예복을 갖추어 입기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의 삶에서 봉헌하는 기도와 자선, 희생이야말로 우리가 초대받은 구원의 잔치에 합당한 참된 예복이 될 것입니다.

최규하 다니엘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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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월 15 일 - 전례 상식 코너


미사 경문 구조 이해(11)

예물과 예물 준비 기도

인간이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모든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느님께 오로지 바치는 ‘봉헌’은 신자가 하느님을 존경하고 숭배하기 위한 기본자세이다. 이런 의미로 미사 안에서 받치는 봉헌('oblations':미사 진행 중 빵과 포도주를 축성하기 위하여 바치는 것)은 신자들의 공동체가 하느님에게 감사의 행위인 것이다. 그리고 신자들 개인들은 하느님의 은총으로 받은 것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써 하느님에게 예물을 드리는 봉헌(금)을 한다. 이 예물은 하느님에 대해 봉사하기 위해 바쳐지는 것이다. 예물은 특별한 기회에 상징적으로 바쳐지는 경우도 있다. 이것들은 실제적으로 성직자, 교회, 가난한 자를 위해서 쓰인다.

사제는 신자들이 준비한 예물을 놓고 이렇게 기도한다. “우리가 바치는 이 제사를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서 기꺼이 받아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그리고 예물 기도를 한다. 이 예물 기도는 이 예물을 준비한 신자들이 더 합당한 자 되고, 당신의 은총으로 올바른 하느님의 자녀로서 살아가도록 청원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10 월 8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

지 향     봉 헌

♥ 조홍길 영혼을 위하여 * 조홍기 바오로 조경선 안젤라
♥ 이남헌 헬레나 영혼을 위하여 * 이우성 베드로 상숙 수산나 가정
♡ 이승용 요셉 신부님과 Great Neck 공동체를 위하여 * 조황환 이냐시오 춘경 오틸리아
♡ 박범진 크리스토퍼 생일을 축하하며 * 박순양 모니카 가정
* 성모회

♥ 평일 미사 봉헌 ♡
10/6(수) ♥ 이봉학 손분이 영혼을 위하여 * 하명자 엘리사벳 가정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엄건원 영혼을 위하여 * 박형률 시몬 봉희 데레사 가정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 미사 안내
10월 15일 오전 8:30분 미사 없습니다.
한마음 잔치를 위한 오후 3시 미사만 있습니다.

♣ 하상회, 안나회 긴급 모임
일시 : 10월 8일 오전 미사 후
장소 : 203호
주제 : 10월 야유회 설명회

♣ 사목회
일시 : 10월 22일 오전 10시
장소 : 회의실

♣ Apple Picking 안내
일시 : 10월 9일(월)
장소 : Lewin Farm (in 리버헤드)
신청 : PTA 회장

♣ 한마음 잔치 15일(일) 오후 3시 합동 미사
4:15-4:45 복음 성가 찬미
5:00-5:45 저녁 식사 (공동체에서 준비)
5:45-7:00 학생들 발표, 게임, 노래자랑(가라오케)
(학생들을 위해 Arts & Crafts, 게임 준비)- 카페테리아

♣ 구역 모임
Nassau 1구역 : 12일(목) 12시

♣ 제 61차 성령 세미나
일시 : 29일(일) 5:00PM - 11월1일(수) 5:30PM
장소 : 뉴튼 수도원 973-383-2470
참가비 : $300 신청마감 : 20일(금)

♣ 남성 제36차 꾸르실료 교육
일시 : 10월19일(목)-22일(일)
간사 조명숙(917-509-0656)께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봉사자 교육 : 임진혁 바오로 손민호 루카

♣ 결혼 축하합니다.
김동욱 발도로메오 애심 마리나 영애
김한나 Lydia양과 Paul Charles Kearney군
일시 : 10월21일(토) 2:30PM
장소 : St. Aloysius Church

♣ 다과 봉헌 - 감사합니다.
봉헌자 : 박순양 모니카 가정에서
박범진 크리스토퍼 생일을 축하하며

♣ 교무금 내신분 :
김경욱(6-9) 박순양(10) 이순례(10) 고범진(10)
이순선(5-8) 황태연(9) 황기만(10) 최학동(6-9)

♣ 교구 지원금 내신분 : 고범진 패트릭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예수님이 돌아기신 이유,
그것은 나를 향한 끝없는 믿음 때문이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다음의 비유를 들려주십니다. 어떤 밭 임자가 자기 포도밭을 소작인들에게 도지로 주고 멀리 떠납니다. 포도철이 되자 그는 자기 몫의 소출을 받아 오라고 종들을 보냅니다. 그런데 소작인들은 그들을 붙잡아 하나는 매질하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쳐 죽입니다. 지주는 더 많은 종들을 다시 보냅니다. 소작인들은 이번에도 그들에게 똑
같은 짓을 합니다. 주인은 마지막으로 ‘내 아들이야 존중해 주겠지’ 하며 자기 아들을 보냅니다. 그러자 소작인들은 그 아들을 보자 ‘저자가 상속자다. 자, 저자를 죽여 버리고 우리가 그의 상속 재산을 차지하자’고 하면서 서로 짜고 그를 잡아 포도원 밖으로 끌어내어 죽입니다.
아들까지 보내는 주인, 아들을 보내면서 혹시 ‘죽임을 당하지는 않을까’ 하는 불길한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도대체 주인은 어떠한 마음에서 아들을 소작인들에게 보낼 수 있었을까? 도대체 어떠한 마음에서?! 성경은 아들을 보내는 그 주인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단서 하나를 일러 줍니다. 그것은 바로 “내 아들이야 존중해 주겠지” 하는 말씀입니다. 주인에게 불길한 생
각이 들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지만, 소작인들이 내 아들이야 알아보고 존중해 줄 거라는 믿음이 계속 앞섰던 것입니다. 사실 주인의 속마음은 이랬습니다. ‘그 소작인들 옛날에는 착했어! 본래가 심성이 착한 사람들이야, 내 아들을 보면 틀림없이 변화될 것이야. 틀림없어!’ 주인은 끝까지 소작인들의 마음을 믿습니다. 다른 것은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소작인들이 본래 가
지고 있던 착한 양심이 다시 살아나리라는 믿음뿐 입니다. 주인은 소작인들의 최후의 양심을 믿는 일념과 희망에서 아들을 보냅니다. 결과는 아드님의 죽음으로 끝납니다.
하느님께서는 내가 나를 믿는 것보다 나를 더 믿으십니다. 이유는 오직 하나입니다. 나를 하느님 당신의 사랑과 용서의 품에 받아들이기 위한 선하신 뜻입니다. 이는 세상 끝날 때까지 이어질 것입니다. 오늘도 하느님께서는 당신 아드님의 생명을 걸고 또 나에게 다가오십니다. 나를 향한 용서와 신뢰 그리고 사랑으로 말입니다. 나를 향한 하느님의 그 사랑과 용서, 신뢰를
받아들이느냐 아니냐는 전적으로 나의 몫입니다. 오늘 제2독서에서 바오로 사도께서 말씀하십니다. “형제 여러분,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어떠한 경우에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십시오. 그러면 사람의 모든 이해를 뛰어 넘는 하느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

홍성만 미카엘 신부

♣♣♣

♣ 그레이트넥 한인 공동체의 소식 및 주보열람
gnkrchurch.blogspot.com로 매주 볼 수 있습니다.
문의 : 김한준 루카 
임진혁 바오로 
알림 : 구역모임, 단체모임, 기도회모임에 관한 사진과
소식을 주면 본당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10 월 8 일 - 전례 상식 코너

미사 경문 구조 이해(10)

“보편지향기도” (신자들의 기도)
신앙고백이나 강론 뒤에(평일미사) 하는 보편 지향 기도는 신도들이 자신들의 사제직 기능을 행사하는 기도로서 온 백성을 위한 일련의 청원 기도이다. 그러므로 보편 지향 기도는 ‘신자들의 기도’라고도 불리며 회중과 함께 드리는 모든 미사에 포함되어야 한다. 보편 지향 기도 때 바치는 기도 지향의 순서는 보통 다음과 같다. 교회의 필요, 국가의 위정자들, 세상 구원, 도
움이 필요한 이들 그리고 지역 공동체. 결혼식이나 장례식 등 특수한 경우에는 특정한 예식 거행에 더욱 근접하는 지향을 두고 기도할 수 있다.

보편지향기도는 전구의 한 모습이다. 즉 다른 이들을 위하여 중재하는 탄원 기도의 하나인 셈이다. 그리스도, 모든 은총의 중개자이신 그분의 어머니, 천사들, 성인들, 연옥 영혼들 그리고 세상에 있는 하느님의 백성은 기도와 공로로써 서로를 위해 중재한다. 이는 미사 때 바치는 감사 기도에서 가장 분명히 드러난다. 앞서 연재 한 것 중 미사의 시작인 “본기도” 또한 하느님
의 백성을 위한 청원이다. 그리고 모든 성직자 수도자들이 받치는 성무일도서에 있는 아침기도와 저녁 기도 끝 부분의 청원기도도 전구인 것이다.

10 월 1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

지 향     봉 헌

♡ 이승용 요셉 신부님과 Great Neck 공동체를 위하여 * 임세창 마티아 승자 글라라 가정
♡ 김천중 안셀모 건강회복을 위하여 * 김제남 요셉 영화 데레사
♡ 김경진 안젤라 송원석 결혼을 축하하며 * 송임순 안젤라
* 박한진 요한 가정
♡ 오성헌 데이빗 문자 데레사 가정을 위하여 * 안나회
♡ 안나회 봉사자들을 위하여 * 박복심 수산나

♥ 평일 미사 봉헌 ♡

9/27(수) ♡ 황세호 마태오를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강정
♥ 최월생 데레사 영혼을 위하여 * 강명옥 마탈다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엄건원 영혼을 위하여 * 박형률 시몬 봉희 데레사 가정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 미사 안내

10월 15일 오전 8:30분 미사 없습니다.
한마음 잔치를 위한 오후 3시 미사만 있습니다.

♣ 공동체 현황에 대한 설명회
일시 : 10월1일(일) 오후 4시 30분
장소 : 카페테리아

♣ 성체조배
일시 : 10월 6일(첫금) 오후 9시-10시
장소 : 소 성당

♣ 골고다 기도회
일시 : 10월1일(첫일) 오전 10시
장소 : 마리안 슈라인 L.I.Exp. 70

♣ 구역장 회의
일시 : 10월1일(일) 오후 2시
장소 : 회의실

♣ 하상회, 안나회 긴급 모임
일시 : 10월8일 아침 미사 후
장소 : 203호
주제 : 10월 야유회 설명회

♣ 한마음 잔치
일시 : 10월15일(일) 날짜 save해 주세요.

♣ 구역모임
Suffolk 구역 : 10월1일(일) 오전9시 마리안 슈라인

♣ 청소년 장학기금 바자회 (9/17)
청소년 장학기금 바자회에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수입 : 물품($637), 음식($1,696)
지출 : 재료 및 기타경비($792)
모금 총액: $1,541

♣ 애플 피킹 안내
일시 : 10월 9일(월)
장소 : Lewiz Farm (in 리버헤드)
신청 : PTA 회장

♣ 남성 제36차 꾸르실료 교육
일시 : 10월19일(목)-22일(일)
간사 조명숙(917-509-0656)께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봉사자 교육 : 임진혁 바오로 손민호 루카

♣ 감사합니다.
오성헌 데이빗 문자 데레사 가정에서 한가위 제사상 차림 도네이션을 해주셨습니다.

주일헌금 오전 : $857
오후 : $250
교 무 금 : $600
미사 책 : $146
교구지원금 : $0 청소년 장학금 : $1,541
수입총액 : $3,394

♣ 우리의 정성 - 감사합니다.
♣ 교무금 내신분 : 김진배(7-12) 박윤수(7-9)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건강 회복을 위하여

♣ 그레이트넥 한인 공동체의 소식 및 주보열람
gnkrchurch.blogspot.com로 매주 볼 수 있습니다.
문의 : 김한준 루카
임진혁 바오로 
알림 : 구역모임, 단체모임, 기도회모임에 관한 사진과
소식을 주면 본당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 ‘조상들의 삶의 지혜’

공동체 여러분, 슬기로운 우리의 선조들은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이 가을에 추석 명절을 정하고, 풍요로운 결실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렸고, 조상들의 은덕에도 감사를 드렸습니다. 예로부터 농사를 본업으로 해서 살아온 우리 민족은 하늘을 두려워할 줄 알았고, 하늘에 감사드릴 줄 아는 순박하고 슬기로운 민족이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하느님께서 마련하신 자연
의 섭리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땀 흘려 농사를 지어서 풍성한 결실을 거두게 되는 것은 하늘의 도움 때문이지, 결코 자신들의 노력으로만 그렇게 된다고 생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풍성하게 결실 맺는 이 시기에, 한가위 명절을 정하고 하늘에 감사를 드리는 축제를 벌였던 것입니다. 조상의 은덕에도 감사할 줄 알았습니다. 오늘 내가 존재할 수 있도록 삶의
바탕을 마련해 주신 조상들의 명복을 비는 제사를 바쳤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지내는 추석 명절은 나눔과 사랑의 축제일이기도 합니다. 흩어졌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햇곡식으로 빛은 음식과 풍성한 햇과일을 장만하고 서로 사랑을 나누는 날입니다. 이웃과도 장만한 음식을 서로 나누면서, 사랑과 우의를 돈독하게 하는 날입니다. 불행하게도 우리 사회가 산업 사회로 바뀌면서 우리 민족의 아름답고 고유한 풍습과 전통들이 하나둘씩 잊혀 가고 있습니다. 유물론적인 사고와 찰나적인 퇴폐 향락 문화가 스며들어서, 우리의 정신을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물질주의로 인해 농경문화에서 발달되어 온 우리 고유한 전통이 의미와 정신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 구조와 삶으로 한 가정(족) 생활의 보편화로 지난 대가족 문화에서 볼 수 있었던 가족 안에서부터 지켜져 왔던 예의범절이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친지 안에서도 마저 자신만의 가정을 위해 사는 이기적인 가정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오직 돈과 재물과 출
세를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면서, 안일과 향락을 추구하는 물질 만능주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공동체 여러분, 우리가 오늘 지내는 이 추석 명절을 통하여 사라져 가는 우리의 고유한 풍습과 전통이 가지고 있는 좋은 의미를 우리 신앙인들이 되살려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늘에 순응하고 감사하는 생활과, 조상들의 은덕에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명절에 담겨 있는 의미가 바로 서로 사랑하고 자신의 것을 나누라는 하느님의 계명이기 때문입니다. 한가위 명절을 지내는 것이 그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보다 먼저 이 세상을 떠난 조상님들의 명복을 빌면서 조상님들이 하느님과 영원한 평화를 누리도록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모든 이들의 하느님이신 우리 아버지께 조상들을 위해 기도한다는 것은 감사할 줄 아는 구체적인 표현이라는 것입니다. 먼저 가신 조상님들과 하느님에게 감사하고 그 은덕을 제대로 알 때 그 응답으로 우리에게 은총과 축복이 되돌아온다는 것을 말입니다. ♣♣♣

10 월 1 일 - 전례 상식 코너

“이동축일과 경축 이동”

않교회축일 중 전례력(典禮曆)에 고정적인 날짜로 정해져있지 기 때문에 해마다 날짜가 바뀌는 축일. 유동축일이라고도 한다. 이동 축일 중에서 가장 중요한 축일들은 예수부활 대축일과 성령강림 대축일이며, 주의 공헌, 주의 세례, 재의 수요일, 예수 부활, 승천, 성령강림, 삼위일체,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 예수성심, 그리스도왕, 대림 1주일, 예수·마리아·요셉의 성가정
등이 있다. 반면에 대축일이나 지역과 관련된 축일들을 그 지역에서 이동하여 전례를 거행할 수 있는데 이것을 경축 이동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축일의 전례 거행을 일반적으로 정해진 날이 아닌 다른 날로 옮겨 경축하는 것을 가리킨다.

두 가지 모습으로 축일이 이동한다. (1) 고정된 경축 이동은 성인이 죽은 날, 곧 천국에서 탄생한 날에 지내던 축일을 그날 더 높은 등급에 속하는 축일이 있기 때문에 다른 날로 이동하는 것이다. (2) 우연한 경축 이동은 같은 날 하나 이상의 축일이 겹치는 특수한 해에 축일을 이동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전례일의 등급 순위에 따라 등급 순위가 더 높은 축일을 지낸다.
우리가 오늘 주일미사 대신 한가위 미사를 봉헌하는 것은 경축 이동상 전례등급에 맞지만 이민자들의 공동체를 배려하기 위한 사목적인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