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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7일 그레잇넥 장학금 조성 바자회


























9 월 24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

지 향                봉 헌


♡ 이승용 요셉 신부님과 Great Neck 공동체를 위하여 * 김문경 창하 뽈리나 가정
♡ 김경진 안젤라 송원석 결혼을 축하하며 * 박봉찬 바오로 은희 크리스티나 가정
♡ 김영기 요셉 희경 마리아 가정을 위하여 * 성모회
♡ 김천중 안셀모 명애 미카엘라 가정 감사 미사 * 가족 봉헌
♡ 강인경 헬렌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안나회

♥ 평일 미사 봉헌 ♡

9/20(수) ♡ 김경진 안젤라 송원석 결혼을 축하하며 * 레지오 마리애 ‘희망의 모후 Pr.
9/21(목) ♥ 류현석 사도 요한 영혼을 위하여 * 박영희 율리아나
♡ 황세호 마태오 축일을 축하하며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가정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엄건원 영혼을 위하여 * 박형률 시몬 봉희 데레사 가정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 성체조배
일시 : 10월 6일(첫금) 오후 9시-10시
장소 : 소 성당

♣ 사목회
일시 : 24일(일) 오전 10시
장소 : 회의실

♣ 추석(10월4일) 합동 위령 미사
10월1일(일) 오후 3시 조상님들을 위한 미사를
봉헌합니다. 사무실로 신청하십시오.

♣ 골고다 기도회
일시 : 10월1일(첫일) 오전 10시
장소 : 마리안 슈라인 L.I. Exp. 70

♣ 공동체 현황에 대한 설명회
일시 : 10월1일(일) 오후 4시 30분
장소 : 카페테리아

♣ 구역장 회의
일시 : 10월 1일(일) 오후 2시
장소 : 회의실

♣ 레지오 마리애 봉쇄교육
일시 : 22일(금) - 24일(일) 장소 : 뉴톤 수도원
수강자 : 김승혜 뽈리나 하명자 엘리사벳
* 환영식 : 24일 오후 6시 카페테리아

♣ 남성 제35차 꾸르실료 교육
일시 : 10월19일(목)-22일(일)
간사 조명숙(917-509-0656)께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봉사자 교육 : 임진혁 바오로 손민호 루카

♣ 구역모임
Bayside 1구역 : 24일(일) 오전 10시30분 교실 203호
Bayside 2구역 : 24일(일) 오전 10시30분 교실 204호
Nassau 1구역 : 28일(목) 12시
GreatNeck1구역 : 24일(일) 오전 10시30분 Board Room
Nassau 3구역 : 30일(토) 오후 6시 30분 배석환 시몬
Suffolk 구역 : 10월1일(일) 오전 9시 마리안 슈라인

♣ 다과 봉헌
김영기 요셉 희경 마리아 가정에서
따님 김경진 안젤라 송원석 결혼을 축하하며 봉헌하였습니다.

♣ 한마음 잔치
일시 : 10월 15일(일)

♣ 우리의 정성 - 감사합니다.
♣ 교무금 내신분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사무장 휴가
26일(화) - 29(금)

‘죄인의 회개를 기뻐하시는 하느님’
1990년에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이 있었습 니다. 20대의 젊은이 네 명이 승용차를 타고 친척 결혼식에 가던 일가족을 납치하고, 돈을 빼앗고, 탑승자 전원을 살해한 끔찍한 사건이었습니다. 가족들이 살려달라고 울며 애원했음에도 젊은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잔인하게 죽였습니다. 결국 네 명의 범인 중 한 명은 사망했고, 나머지 세 명은 붙잡혀 모두 사형이 선고되었습니다. 그중 두 명은 사형이 집행되어 결국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사형수 중 한 명은 2년 동안 교도소 생활에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였습니다. 그 사형수는 사형 집행 전 “저는 용서받을 수 없는 하찮은 목숨입니다. 마지막으로 회개를 합니다. 내 장기를 고통받는 사람에게 주고 싶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사형이 집행되고 난 다음에 그 사형수를 교도소에서 몇 년 동안 돌보았던 성직자에게 기자가 질문했습니다. “그렇게 흉포한 죄를 지은 사람이었는데 회개했다고 해서 구원을 받을 수 있나요?” 그 성직자는 대답했습니다. “그가 구원을 받았느냐 여부는 인간인 저는 알 수 없습니다. 그 사형수는 인간 세상에서는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벌을 받았고 회개의 표지로 자신의 시신을 기증했습니다. 구원을 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구원은 하느님의 몫입니다.” 오늘 복음은 선뜻 이해가 잘 안 갑니다. 만약 오늘 복음에 나오는 포도밭 주인처럼 품삯을 준다면 일꾼들은 불공평하다고 불평을 할 것입니다. 어떻게 열시간과 세 시간, 그리고 한 시간 일한 임금이 똑같을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마도 일한 시간대로 계산을 하는 것이 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 속 비유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포도밭 주인은 하느님이시고, 일꾼들이 받을 품삯은 영원한 생명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당시에 열심했던 바리사이들과 유다인들을 심중에 두고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종교적으로 열성적인 바리사이들은 적어도 자신들은 이방인들과는 다르며, 더구나 세리와 창녀 같은 죄인들과는 격이 다른 우월한 사람이라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이들에게 이것이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하느님 앞에서 우리 죄와 공로를 낱낱이 헤아린다면 우리 중에 나는 죄인이 아닌 사람이 과연 누가 있겠습니까? 한마디로 주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은 같지 않습니다. 하느님은 죄인이나 불의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기다리시며 영원히 살기를 바라십니다. 하느님은 죄인이 죽기보다 살아서 회개하기를 원하십니다. 어떻게 보면 주님께서 우리 인간식으로 품삯을 정하지 않으시는 것이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허영업 마티아 신부


♣♣♣
♣ 그레이트넥 한인 공동체의 소식 및 주보열람
gnkrchurch.blogspot.com로 매주 볼 수 있습니다.
문의 : 김한준 루카
임진혁 바오로 
알림 : 구역모임, 단체모임, 기도회모임에 관한 사진과
소식을 주면 본당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9 월 24 일 - 전례 상식 코너

“신경(신앙고백)”

3세기경 성 치프리아노가 처음으로 신경이라는 말을 사용하였다. 신경은 심볼룸(Symbolum), 즉 표시라는 어원을 가지며, 실제 이를 고백함으로써 가톨릭 신앙의 표시가 되어 왔다. 이 신경은 사도들이 직접 예수님으로부터 배운 신앙 개조로 사도 신경(使徒信經)이 있다. 그리고 4세기 성 아타나시오가 특별히 삼위 일체 교리를 강조하여 엮은 아타나시오 신경(Athanasius信經),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공의회에서 작성된 니케아 신경(Nicaea信經) 세 가지가 있다.

신경이란 가톨릭 신자가 고백하는 신앙의 핵심이며, 믿어야 할 신앙 개조(信仰個條)이다. 이는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하여 창조에서부터 강생을 통해 성령 강림과 교회와 성사들의 신비에 이르는 역사 전체의 요약이다. 미사 도중에 이 신경을 암송하는 것은 독서와 복음을 듣고, 해설하는 강론을 들은 것에 대한 동의를 표현하는 의미이다. 우리가 믿고 있는 것들을 고백함으로써 우리는 누구이며 무엇을 살고 있으며 무엇을 위해 사는지에 대한 자각을 하며 아버지 하느님의 자녀인 정체성과 신자의 특권을 되뇌는 것이다.

9 월 17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

지 향     봉 헌

♥ 송창호 영혼을 위하여   * 송영희 루시아
* 송영순 율리아나
♥ 엄건원 영혼을 위하여     * 박형률 시몬
♥ 홍금선 영혼을 위하여   * 윤길남 레이첼
♥ 김득용 시몬 현충원 안장을 감사드리며   * 김경욱 토마스 명신 데레사
♥ 최영해 김주희 영혼을 위하여 * 윤성하 미카엘 명심 미카엘라 가정
 ♡ 이승용 요셉 신부님과 Great Neck 공동체를 위하여 * 김현우 안드레아
♡ 최상림 카타리나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윤계초 루치아노 재난 루시아
* 한명학 마리아
♡ 레지오 마리애 ‘사도의 모후’ Pr. 주회 1500차 축하 * 꾸리아 ‘바다의 별’

♥ 평일 미사 봉헌 ♡
9/13(수) ♡ 홍윤재 마리아를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가정
9/14(목) ♡ 장승태 루이스를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가정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 자선 바자회
일시 : 17일(일)(일) 9;30AM-5:00PM
장소 : 성당 주차장

♣ 안나회 하상회 스포츠 댄스
일시 : 17일(일) 오전 미사 후 장소 : 카페테리아

♣ 레지오 마리애 봉쇄교육
일시 : 22일(금) - 24일(일) 장소 : 뉴톤 수도원
수강자 : 김승혜 뽈리나 하명자 엘리사벳

♣ 추석(10월4일) 합동 위령 미사
10월1일(일) 오후 3시 조상님들을 위한 미사를 봉헌합 니다. 사무실로 신청하십시오.

♣ 주일학교 한국학교 Youth Group
등록 : 이순선 베네딕타 하현승 미카엘라만 받습니다.
* 17일(일) 한국학교(1시) 주일학교, Youth Group(2시) 등록 학생들은 빠짐없이 204호 교실에 참석 바랍니다.

♣ 남성 제35차 꾸르실료 교육
일시 : 10월19일(목)-22일(일)
간사 조명숙(917-509-0656)께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봉사자 교육 : 임진혁 바오로 손민호 루카

♣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순교 기념 미사
일시 : 20일(수) 오전 11시30분
장소 : 마리안 슈라인
미사 후 김대건 신부님 동상까지 행진 및 기도

♣ 구역모임
Bayside 1구역 : 24일(일) 오전 10시30분 교실 203호
Bayside 2구역 : 24일(일) 오전 10시30분 교실 204호
Nassau 1구역 : 28일(목) 12시
GreatNeck1구역 : 24일(일) 오전10시30분 Board Room
Nassau 3구역 : 30일(토) 오후 6시30분 배석환 시몬

♣ 축하합니다.
김영기 요셉 희경 마리아 영애 김경진 안젤라와 송원석 군이 9월23일(토) 오후 6시 맨허탄 시티 와이너리에서 혼인식이 있습니다.

♣ 교무금 내신분
김영기(8-9) 황기만(9) 박순양(9)
조규용(7-9) 이옥행(11) 윤인서(11)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최금주 수산나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노윤만 아오스딩 + 박봉찬 바오로 + 박순양 모니카 + 최상림 카타리나 건강 회복을 위하여

♣ 부고 강은옥 루시아 어머님 홍금선께서 9월1일
한국에서 선종하셨습니다.

♣ 사무장 휴가
26일(화) - 29(금)

♣♣♣
‘고통 안에 함께 하시는 주님’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문득 ‘날마다’라는 단어에 시선이 머무릅니다. 주님을 따르는 길이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야 하는 삶이라는 것을 모르지 않는 우리이지만, 그 고통의 십자가를 ‘날마다’ 짊어져야 한다는 데 생각이 미치면, 가벼운 한숨이 나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나를 따르기만 하면 모든 고통과 수고로움에서 해방시켜주마’라고 말해주신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고통은 사실 누구에게나 어김없이 주어지는 보편적인 삶의 현실입니다. 부자든 아니든, 사회적 지위가 높든 낮든, 어른이든 아이이든, 여자든 남자든, 모두가 나름의 고통을 견디어내며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우리 신앙인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죠. 우리의 믿음이 우리를 고통의 현실에서 제외시켜주지는 않습니다. 이렇게도 일상적인 우리의 고통이 고통스러운 이유는, 그것의 의미 없음 때문이 아닐까요. 왜 유독 우리 집은 이렇게 불화에 시달려야 하는지, 왜 나에게만 취직의 길은 이리도 험난한지, 왜 내가 집단 따돌림의 피해자가 되어야 하는지 등. 왜 내가 당사자가 되어야 하는지 도대체 이유를 알 수 없는 갖가지 고통의 무게가 우리를 짓누를 때, 숨통을 끊어 버릴듯 달려들어 우리를 질식시키는 것은 바로 그 고통의 무의미함입니다. 왜 이런 고통을 겪고 있는지 이유라도 알았더라면, 극심한 출산의 고통 후에도 그 고통이 이렇게 소중한 아기를 낳기 위함이었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짓는 산모처럼 기꺼이 그 고통을 감내할 텐데. 기도하고 애원해도 지겹게도 반복되는 고통의 현실에 우리 혼은 차츰 지쳐갑니다. 이렇게 힘들어하는 우리에게 예수님은 무의미하게만 보이는 우리 일상의 고통이 사실은 그 안에 심원한 의미를 담고 있는 신비임을 알려 주십니다. 곧 고통은, 달리 피할 길이 없기에 감당해야만 하는 부조리한 인간의 숙명이 아니라, 우리가 주님을 따르는 길에서 짊어져야 할 ‘십자가’라는 것 입니다. 십자가. 인간에 대한 지극한 사랑 때문에 죽음마저 감내하셨던 예수님 삶의 정수. 당신의 그 십자가 삶에, 예수님은 우리가 우리 자신의 고통을 통해 동참하도록 초대하시는 것입
니다. 내가 겪고 있는 고통이 인간 실존의 무의미한 한 단면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 길을 함께 걸어가는 여정임을 깨달을 때, 우리는 일상의 고통 안에서 나와 함께 계시며 나와 함께 아파하시는 예수님의 현존을 경험합니다. 오늘 우리가 미사에서 기억하는 한국의 순교자들은, 삶의 고통을 십자가 삼아 기꺼이 짊어지고 주님을 따랐던 신앙의 증거자들입니다. 그분들처럼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당신을 따르라는 주님의 말씀에 충실하고자 한다면, 우리도 매일의 삶에서 ‘주님, 제게서 이 십자가들을 거두어 주십시오’라고 기도하기보다는 ‘주님, 제가 이 십자 가들을 짊어지고 끝까지 갈 수 있도록 힘을 주십시오’라고 기도하는 것은 어떨까요.

최규하 다니엘 신부

♣ 그레이트넥 한인 공동체의 소식 및 주보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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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김한준 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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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 구역모임, 단체모임, 기도회모임에 관한 사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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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월 17 일 - 전례 상식 코너

"복음 전 알렐루야"

어원적으로 히브리어 ‘힐렐’(hillel, 찬미하다)이란 동사의 명령형 ‘할렐루’(hallelu)와 하느님이란 말의 야훼(jahve)의 약자 ‘야’(jah)의 합성어이다. 즉 야훼 하느님을 찬미하라는 뜻이다. 구약 성서의 하느님을 찬미하는 시편의 시작과 마지막에 많이 인용되었고(시편111-117), 유태인의 종교의식에 있어 성가대의 합창에 신자들이 아멘과 알렐루야로 응답하였다. 요한묵시록에는 천사들의 찬양의 형태로도 나타나 있다(묵시19:1·3·4·6). 알렐루야는 그리스도교의 전례로 넘어와 응답으로서, 환호로서 전례문에 삽입되었으며, 후렴으로도 사용되었다. 교황 성 그레고리오1세(재위:590~604)는 재의 수요일부터 부활 전야 미사까지의 속죄와 참회의 시기를 제외하고 1년 내내 미사와 종교의식에서 노래하도록 규정하여 지금까지 미사 전례의 중요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

히브리어 ‘Haleluja’가 70인역 성경에는 ‘할렐루야’로 번역되었고, 로마 전례에서는 ‘알렐루야’(Alleluja)로 사용된다. ‘주님을 찬양하라’는 알렐루야는 단순히 하느님을 찬양하는 표현으로 그치지 않고 선택받은 이의 영원한 즐거움을 미리 맛보게 하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사순 시기 동안부터 부활 때까지 알렐루야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활 성야 때 알렐루야가 기쁘게 다시 사용되는데 이때의 알렐루야를 대(大) 알렐루야라 부르기도 하였다. 성 아우구스티노는 “우리는 부활 백성이며 알렐루야는 우리의 외침이다”라고 말하였다

9 월 10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

지 향         봉 헌


♥ 민인자 마리아 영혼을 위하여 * 서정학 시몬 행자 헬렌 가정
♥ 장선백 대건 안드레아 영혼을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가정
♡ 이승용 요셉 신부님과 Great Neck 공동체를 위하여 * 익명
♡ 김경환 박봉찬 송임순 최상림 서승규 최창학
최금주 노윤만 박순양 건강을 위하여 * 김영숙 아녜스
♡ 공동체 아프신 분들을 위하여 * 서정학 시몬 행자 헬렌 가정
* 최종완 파비아노 정문 베로니카 
♡ 홍수 피해로 고통받은 모든 이를 위하여 * 김영숙 아녜스
♡ 레지오 마리애 ‘희망의 모후’ Pr. 500차 주회 축하 * 꾸리아 '바다의 별’
♡ 박순양 모니카 송임순 안젤라 건강을 위하여 * ‘희망의 모후’ Pr.
♡ 박순양 모니카 건강을 위하여 * 최종완 파비아노 정문 베로니카 
♡ 임세창 마지아 승자 글라라가정을 위하여 * 성모회
♡ 황세호 마태오를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가정

♥ 평일 미사 봉헌 ♡

9/6(수) ♡ 레지오 마리애 ‘희망의 모후’Pr 500차 주회 축하 * ‘희망의 모후’ Pr
♡ 최황락 대건 안드레아를 위하여 * 최종완 파비아노 정문 베로니카 가정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 임시 사목 회의
일시 : 10일(일) 오전 10시
장소 : 회의실

♣ ‘신임 교사를 위한 VIRTUS 교육 및 신앙강의’
일시 : 10일(일() 오전 9시 - 12시
장소 : Board Room 강의 : Sharon 선생님

♣ 주일학교 한국학교 Youth Group
등록 : 이순선 베네딕타 하현승 미카엘라만 받습니다.
* 17일(일) 한국학교(1시) 주일학교, Youth Group(2시) 등록 학생들은 빠짐없이 204호 교실에 참석 바랍니다. * 교사
모임 : 10일(일) 오후 4시 15분, 교실 204호

♣ 울뜨레아
일시 : 9월 10일(일) 오전 미사 후 장소 : 카페테리아
* 남성 제35차 꾸르실료 교육 : 10월19일(목)-22일(일)
간사 조명숙(917-509-0656)께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봉사자 교육 : 임진혁 바오로 손민호 루카

♣ 레지오 마리애 ‘사도의 모후’ Pr. 주회 1500차 축하 모임
일시 : 9월 14일(목) 오전 11시 30분
장소 : 카페테리아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은 모두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나회 하상회 스포츠 댄스
일시 17일(일) 오전 미사 후 장소 : 카페테리아

♣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순교 기념 미사
일시 : 20일(수) 오전 11시30분 장소 : 마리안 슈라인
미사 후 김대건 신부님 동상까지 행진 및 기도

♣ 구역모임
Bayside 1구역 : 24일(일) 오전 10시30분 교실 203호

♣ 축하합니다.
김영기 요셉 희경 마리아 영애 김경진 안젤라와 송원석 군이 9월23일(토) 오후 6시 맨허탄 시티 와이너리에서
혼인식이 있습니다.

♣ 다과 봉헌 - 감사합니다.
봉헌자 : 임세창 마티아 승자 글라라 가정

♣ 교무금 내신분
윤성하(7-9) 오재우(8-9) 정재훈(9) 황태연(8)
고범진(8-9) 최종완(7-8) 이순례(9) 이춘길(7-8)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최금주 수산나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노윤만 아오스딩 + 박봉찬 바오로 + 박순양 모니카 + 최상림 카타리나 건강 회복을 위하여

♣♣♣
‘두 사람이 마음 모아 주님의 이름으로 드리는
기도의 내용은 이루어집니다! 왜일까?’

서품을 받은지 40년이 훌쩍 넘은 저는, 네 곳에서 20년간 본당 신부로 지냈습니다. 그곳에서 지금 저의 모습이 형성되었다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형성된 모습이 주님이 보시기에 좋은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본당은 저를 사목자로서, 신자로서, 한 인간으로서 성장시킨 훈련의 장이었습니다. 지나간 시간을 돌이켜보니,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그때의 그 시간은 대부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간혹 달갑지 않은 기억이 문득 나를 멈추게 합니다. 그중 하나는 어느 신자와 사목자인 저와 관계가 끊어진 상태입니다. 이를 되새기며 오늘 복음 말씀을 묵상하던 중, 순간 뒤통수를 쾅 얻어맞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 느낌은 ‘사목자인 나의 잘못이었구나!’ 하는 깨달음이었습니다. 이 깨달음은 오늘 복음 말 씀안에서 한 형제를 진
실하게 받아들이기 위해 공동체 전체가 애를 쓰는 참된 모습이 저의 마음을 흔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늘 본당 공동체의 중심에 우뚝 서 있어야 하는 사목자인 저는, 어떤 이유든 공동체가 위축되거나 분열되는 상황을 그냥 지나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얼마나 몸과 마음을 다했느냐고 주님께서 저에게 묻는다면 저는 더듬거릴 수밖에 없습니
다. 이 순간 내가 이렇게 나 자신을 성찰할 수 있다는 것은 결코 내 의식으로만 된 것이 아닙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어떤 움직임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는 누군가 ‘저’를 위해 기도를 드리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기도를 통해 지금 저는 그 누구와 소통이 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우리에게 오늘 들려주는 다음의 말씀은 희망,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이 희망이 이미 실현되고 있다고 선포하십니다. “내가 또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이 땅에서 마음을 모아 무엇이든지 청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마음을 모아 같은 원의와 소망을 품고, 주님을 향한 믿음과 기도안에서 소통하는 공동체, 이 안에서는 무엇인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그 이유를 말하십니
다.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청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수 있는, 주님이 함께하는 공동체, 그 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있는 나와 너 그리고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 

교회의 신비 안에서 무한한 가능성이 내 앞에 활짝 열려있습니다. 그동안 끊겨진 관계로 우울했던 마음속에 희망의 빛이 떠오릅니다. 나의 가족들 안에서 혹은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벌어지는 문제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야 할지 보입니다. 누군가와 마음을 모아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그 자체가 축복입 니다. 주님의 약속은 이미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기에! 나는 요사이 그 누구와 마음을 모아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까?

홍성만 미카엘 신부

♣♣♣

♣ 그레이트넥 한인 공동체의 소식 및 주보열람
gnkrchurch.blogspot.com로 매주 볼 수 있습니다.
문의 : 김한준 루카 
임진혁 바오로 
알림 : 구역모임, 단체모임, 기도회모임에 관한 사진과
소식을 주면 본당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9 월 10 일 - 전례 상식 코너

‘미사 경문 구조 이해(7)’

"1,2독서와 복음"

미사에서 성경 독서는 말씀 전례 전체에 걸쳐 사용되는데 그 절정을 이루는 것은 복음이다. 주일과 대축일에 구약성서에서 취한 제1독서와 신약성서의 제2독서 사이에는 화답송이 있다. 기쁜 소식을 선포하기 전에 알렐루야 시구(또는 전례 시기가 요구할 경우에는 복음 전의 시구) 형태로 된 환호송을 바친다. 독서들은 말씀 전례의 핵심을 이룬다.

유다 회당의 예식에서 모세의 책(율법)을 연속적으로 낭송하였고 예언서들은 임의로 낭송하기도 하였다. 초기 교회는 이 전통을 이어받아 말씀 전례에 구약성경에서 적어도 한 개의 본문을 독서로 삽입하였다. 로마에서는 구약성경의 독서에 이어신약성경에서 두 개의 독서를 읽으면서 두 번째 독서로 복음서를 낭송하였다. 세월이 흐르면서 주일의 성체성사 거행 때에는 구약성경의 독서가 제외되었고 평일에만 구약성경의 독서를 낭송하였다. 하지만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주일에 구약성경를 사용하는 관습을 복원하여 오늘날 두개의 독서와 복음을 미사에 낭독되도록 하였다.

평일에는 두 개의 독서만 낭송한다. 대림 시기와 사순 시기 제1독서는 항상 구약성경 본문이며 복음서와 연관되어 있다. 연중 시기에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모두 사용되는데 교회는 하느님 말씀의 선포가 현존하시는 그리스도께 집중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구약성경의 본문은 그리스도를 준비한다. 신약성경는 곧바로 그분에 대해 말한다. 그러므로 독서는 듣는 이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가 참 하느님이요 구세주이시라는 것을 믿게 하는 것이다.

9 월 4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
지 향            봉 헌


♡ 박순양 모니카 건강을 위하여    * 김영화 데레사
♡ 김인숙 마리안느 김승혜 뽈리나 가정을 위하여     * 성모회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김봉예 마리아 영혼을 위하여  * 김한준 루카 수연 아녜스 가정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 골고다 기도회
일시 : 9월 3일(일) 오전 10시
장소 : 마리안 슈라인 (L.I.Exp. Exit. 70)

♣ 구역장 회의
일시 : 9월 3일(일) 오후 4시 15분
장소 : 회의실

♣ 주일학교 한국학교 Youth Group
개학 : 9월 17일(일)
새학기를 위하여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미사 후 카페테리아)

♣ 교사 명단
주일학교 교감 : 이순선 베네딕타
한국학교 교감 : 하현승 미카엘라
TFT장 : 김진우 프란치스코
Youth Group : 닉 강 헬레나 소
주일학교 : Danny Kim Yury Hwang
소 마가렛 최은송 엘리사벳
한국학교 : 전희정 아나스타샤 박은선 베네딕타
문신혜 그레이스 이경원 크리스토퍼

♣ 구역모임
Suffolk 구역 : 9월 3일(일) 오전 9시 마리안 슈라인

♣ 울뜨레아
일시 : 9월 10일(일) 오전 미사 후
장소 : 카페테리아
* 남성 제35차 꾸르실료 교육 : 10월19일(목)-22일(일)
간사 조명숙(917-509-0656)께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봉사자 교육 : 임진혁 바오로 손민호 루카

♣ 안나회 하상회 스포츠 댄스
일시 : 9월 17일(일)
장소 : 카페테리아
강사 : 문 신혜 그레이스

♣ 다과 봉헌 - 감사합니다.
봉헌자 : 김인숙 마리안느 김승혜 뽈리나 가정

♣ 우리의 정성 - 감사합니다.
주일 헌금 오전 : $876
오후 : $210
교 무 금 : $1,980
주보 광고 : $500
주일학교 기금 : $1,203
청년회(농구) : $980
복사단 : $98.43
수입총액 : $5,847.43

♣ 교무금 내신분
심상헌(7-9) 김영숙(5-8) 조황환(7-12)
김종성(8) 신정희(7-8) 윤계초(7-12)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최금주 수산나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노윤만 아오스딩 + 최상림 카타리나 + 박봉찬 바오로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송 리오 부제 서품(9월 로마에서)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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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따르는 길은 십자가의 길’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올라가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셨다가 사흗날에 되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베드로는 예수님을 붙들고는 반박을 했습니다. “맙소사! 주님, 그런 일은 주님께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베드로는 왜 예수님께 반박을 하며 항의했을까요? 베드로의 인간적 생각으로 메시아가 고난을 당하고 죽는것을 도대체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지체없이 베드로를 호되게 꾸짖습니다.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돌이다.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분명하게 말하십니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자기를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라는 말은 자신을 비하 하거나 혐오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자신의 자유의지로 하느님의 뜻을 따르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가신 길은 바로 십자가의 길이며, 그것은 하느님의 뜻 이었습니다. 물론 인간적인 판단이나 사고로는 이해하기 힘든 길이었습니다.(이사 55,8 참조)
하느님의 뜻을 따르게 되면 세상 속에서는 고통과 수난의 길을 가야 합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뜻을 저버리고 인간의 욕심만을 쫓아가면 결국 패망하고 만다는 가르침 입니다. 인간의 눈에는 당장 어리석게 보일지라도 하느님의 뜻을 위해 자신을 버리는 행위가 결국 생명에 이르는 길이 됩니다. 신앙인이 가야 하는 길은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주님을 따르는 것 자체가 이미 십자가를 각오한 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느님이냐 세속이냐 하는 선택의 기로에 늘 서있게 됩니다. 세속의 범주에는 때로는 나 자신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자신을 버리라고 단호하게 말씀 하셨습니다. 주님을 따르는 길은 세속 안에서 쉽지 않고 힘들며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자유로운 선택 안에 결과는 분명하게 차이를 드러냅니다.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가치있고 참다운 행복의 삶이 되려면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 길의 결과는 주님께서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이미 증거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의미있는 삶을 살려면 나 자신의 욕심을 버리는 용기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이 모든 것은 하느님의 은총이며 우리에게 선물로 주십니다. 물론 우리가 겸손하게 하느님께 의지하고 은총을 구해야 합니다.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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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트넥 한인 공동체의 소식 및 주보열람

gnkrchurch.blogspot.com로 매주 볼 수 있습니다.
문의 : 김한준 루카 
임진혁 바오로 
알림 : 구역모임, 단체모임, 기도회모임에 관한 사진과
소식을 주면 본당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9 월 4 일 - 전례 상식 코너

‘미사 경문 구조 이해’ (6)

“화답송: 1독서 후에 있는 시편”

독서자와 회중 사이의 응답송으로 사용되는 시편이나 시편 구절이다. 그날 미사의 독서 수에 따라 제1독서와 제2독서 또는 복음 사이에 화답송을 노래한다. (이 화답송은 연송, 층계송, 딸림노래 그리고 알렐루야 인데 이것들을 전통적으로 “중간 노래”라고 불렀다. 교황 바오로 6세의 「로마 미사 전례서」에서 중간 노래들은 화답송과 알렐루야 또는 복음 전 구절로 바뀌었다.)
반복구를 포함한 시편은 그날 독서의 주제를 반향하며 가능하면 노래로 표현해야 한다. 그래서 성가대에서 시편의 시구를 노래하면 온 회중은 여기에 응답하여 후렴을 반복한다. 때로는 후렴 없이 시편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하기도 하며 공동체 전체가 함께 노래하기도 한다. 화답송을 노래하지 않을 경우 묵상을 하듯이 천천히 낭송해야 한다. 전에는 화답송을 층계송(Gradual)이라 불렀다. 제대의 층계(라틴어 gradus는 층계를 뜻함)에서 이 노래를 불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