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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월 27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

지 향 봉 헌

♥ 정낙원 다두 영혼을 위하여 * 임진혁 바오로 은지 안나 가정 
♡ 최상림 카타리나 건강을 위하
여 * 임세창 마티아 승자 글라라 가정
* 양간태 가밀로 은숙 안젤라 가정
♡ 박봉찬 바오로 가정을 위하여 * 김문경 창하 뽈리나 가정
* 정원호 베드로 정화 베로니카 가정
* 김경욱 토마스 명신 데레사 가정
* 양간태 가밀로 은숙 안젤라 가정
♡ 박순양 모니카 건강을 위하여 * 김천중 안셀모 명애 미카엘라 가정
* 익명
♡ 김봉순 돈 보스코 윤희 제인 가정을 위하여 * 성모회

♥ 평일 미사 봉헌 ♡

8/23(수) ♥ 김상분 율리안나 영혼을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가정
♡ 박순양 모니카 건강을 위하여 * 레지오 마리애 ‘희망의 모후’ Pr.
8/24(목) ♡ 박봉찬 건강 회복을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가정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김봉예 마리아 영혼을 위하여 * 김한준 루카 수연 아녜스 가정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 성체 조배
9월 1일(첫금) 성체조배 없습니다.

♣ 동북부 사제 협의회 하계 연수
8월 28일(월) - 9월 2일(토) 본당 신부님 참석
30일(수), 31일(목) 평일 미사 없습니다.

♣ 사목회
일시 : 27일(일) 오전 10시
장소 : 회의실

♣ 꾸리아 ‘바다의 별’ 월례모임
일시 : 27일(일) 오전 10시
장소 : 회의실

♣ 구역모임
Bayside 2구역 : 27일(일) 교실 203호
Suffolk 구역 : 9월 3일(일) 오전 9시 마리안 슈라인

♣ 주일학교, 한국학교, Youth Group
27일(일) 오전 미사 후 카페테리아에서
2017년 9월 새학기 등록 신청을 받습니다.
교사 모임 : 27일(일) 오후 4시 15분 회의실

♣ 구역장 회의
일시 : 9월 3일(일) 오후 4시 15분
장소 : 회의실

♣ 골고다 기도회
일시 : 9월 3일(일) 오전 10시
장소 : 마리안 슈라인 (L.I.Exp. Exit. 70)

♣ M.E. 제 72차 부부 주말
일시 : 9월2일(토) 오후 7시 - 4일(일) 오후 5시
장소 : Doubletree by Hilton, Fort Lee, NJ

♣ Nassau County 장 Ed Mangano가 수여하는 “다민족 융화와 봉사정신 발휘상”을 김종수 시몬 형제와 김영화 데레사 자매
가 지난주 (20일) 아이젠하워 Park에서 수상하였습니다.

♣ 다과 봉헌 - 감사합니다.
봉헌자 : 익명

♣ 교무금 내신분
조금휘(7-9) 정원호(7-9) 김한준(1-6)

♣ 교구지원금 내신분 : 김한준 루카
각 가정에 1년 $120 - 재무부 -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최금주 수산나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노윤만 아오스딩 + 최상림 카타리나 + 박봉찬 바오로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송 리오 부제 서품(9월 로마에서)을 위하여

♣♣♣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우리 죄인을 구하소서!’

오래전 봉성체를 하는 환자 중에 16살 된 앳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 소년은 어린 시절 학교를 다니다 갑자기 몸에 이상이 왔습니다. 그의 병은 어느 순간 성장이 멈추고 몸의 장기에 노화가 빨리 진행되어 보통 20살을 넘기기 힘든 희귀병이었습니다. 내가 처음 만났을 때 그 소년은 거동이 불편해 누워있었고 병세가 깊었습니다. 그는 방문 중에 거의 이야기를 하지 않았고 성체를 할 때 나지막이 “아멘” 하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약 2년 후 봉성체가 끝난 후 일어서려는데 그 소년이 나를 불렀습니다. “신부님! 질문이 있어요.” “어, 그래.” 그 소년의 말소리는 바르르 떨리고 있었습니다. “신부님. 저는 이제 얼마 못 살아요. 죽는 건 두렵지 않아요. 그런데 조금 억울해요. 왜 하필 내가 이런.... 죽으면 정말 주님의 나라에서 다시 태어날 수 있나 요? 그리고 엄마와 동생에게 짜증을 내고 상처를 많이 주었는데 그게 후회돼요.” 난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고개를끄덕이며 그 소년의 힘없는 손을 잡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간신히 “예수님이 너를 혼자 버려두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신부님! 고마워요. 2년간 신부님이 제일 많이 저를 찾아주셨어요.” “그래 다음에 또 봐.” 얼마 후 그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난 지금도 그때를 후회합니다. 그때 그 소년을 꼬옥 한번 안아주었어야 했는데....예수님의 설교와 기적 등을 경험하고도 사람들은 예수님이 누구인지에 대해 바르게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마침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고 합니까? 여러분은 나를 누구라고 생각합니까?”(마태 16,13-15 참조) 이 질문은 제자들
이 주님의 신비에 다다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베드로는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라고 고백합니다. 이 고백은 우리 교회와 믿음을 가진 모든 이의 고백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고백에 이어 그에게 새로운 이름을 지어 주고 새로운 사명을 부여하십니다. 베드로는 이제부터 교회의 반석이 되며 이 공동체는 예수님이 세운 구원의 새로운
공동체가 됩니다. 즉 교회는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가진 자들의 공동체이며 그리스도와 교회는 뗄 수 없는 연관성을 지니게 됩니다. 우리는 주일 미사 때마다 신앙고백을 합니다. 우리의 고백의 의미는 삶에 있어서 그리스도가 최고의 가치 기준이 된다는 것 입니다. 하느님은 나의 주님, 나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될 때 비로소 자신을 바르게 보고 이웃이 보이는 참된 교회의 일원이 됩니다. 내가 보이고 함께 이웃이 보인다는 것은 공동체의 인식이며, 자기의 중요성과 더불어 이웃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이 공동체의 삶이 바로 교회의 참모습인 것입니다.

허영업 마티아 신부

♣♣♣
♣ 그레이트넥 한인 공동체의 소식 및 주보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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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김한준 루카 
임진혁 바오로 
알림 : 구역모임, 단체모임, 기도회모임에 관한 사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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