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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월 13 일 - 전례 상식 코너

‘미사 경문 구조 이해’ (3)

“자비송: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참회 예식의 한 부분인 ‘자비송’은 회중이 사제와 함께 하느님께 자비와 용서와 치유를 청하는 예식이다. 공동체는 참회 예식(지난주에 말했던)을 거행하면서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신앙을 고백하며, 감사 기도를 바치고 하느님의 은총을 받으며 영성체할 준비를 갖추는 것이다. 회중이 청하는 이 자비는 자신이 죄인이라는 자의식에서 온전히 하느님만이 죄의 용서와 우리의 필요를 채울 수 있는 신앙으로 청하는 것이다.(성경의 많은 자비를 얻은 인물들의 에피소드처럼) 그래서 이 자비송은 곧바로 이어지는 주례자의 본기도에서 회중이 간청할 기도 내용을 위한 우리의 청하는 원의를 얻기 위한 준비 자세이다. 세 번에 반복된 교송의 형태인 자비송은 ‘저’와 ‘우리’라는 표현을 삭제하였다. 이는 개인적인 어려움뿐 아니라 인류 전체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시기를 탄원하는 기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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