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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월 13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

지 향               봉 헌

♥ 김용암 요셉 영혼을 위하여 * 최수용 프란치스코 상림 카타리나
♥ 한공예 영혼을 위하여 * 민인숙 마리안느 ♡ 박봉찬 바오로 빠른 쾌유를 위하여
* 박형률 시몬 봉희 데레사 * 이득희 안토니오 영희 세레나
* 손민호 루카 김진 로사 * 최종완 파비아노 정문 베로니카 가정
* 박한진 요한 명희 아가다 * 김혜숙 에스텔
♡ 최상림 카타리나 건강회복을 위하여 * 오해영 헨리오 숙자 프란치스카 가정
* 박한진 요한 명희 아가다
♡ 김경환 안드레아 건강을 위하여 * 최종완 파비아노 정문 베로니카 가정
* 조홍기 바오로 영숙 세레나 가정
♡ 송임순 안젤라 건강을 위하여 * 박한진 요한 명희 아가다 가정
♡ 공동체 아픈 교우들을 위하여 * 김영기 요셉 희경 마리아 가정
♡ 김진배 요셉 건강을 위하여 * 강대택 베드로 인경 헬렌 가정 ♡ 김문경 창하 뽈리나 가정을 위하여 * 성모회

♥ 평일 미사 봉헌 ♡

8/10(수) ♡ 공동체 아프신 분들을 위하여 * 김영기 요셉 희경 마리아 가정
♥ 손분이 영혼을 위하여 * 하광수 헨리 명자 엘리사벳
♡ 박봉찬 바오로 건강을 위하여 * 김승혜 뽈리나
* 박순양 모니카
8/11(목) ♡ 공동체 아프신 분들을 위하여 * 김영기 요셉 희경 마리아 가정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김봉예 마리아 영혼을 위하여 * 김한준 루카 수연 아녜스 가정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 성모 승천 대축일 (의무 대축일 미사입니다.)

8월 15일(화) 미사 시간 : 오후 8시 30분

♣ 13일 오늘 미사는 대구 대교구 소속 이강언 바오로
신부님이 주례하십니다.

♣ 세례반 모집합니다.
일시 : 9월부터 2018년 부활절까지
교리 요일과 장소, 시간, 후일 공지

♣ Summer Camp

여름 캠프에 수고해 주신 청소년 Staff들, PTA회원,
음식 도네이션 (김영화 데레사), 음료수 donation (임진혁 바오로), 아침 bagel (김정주 크리스티나) 봉사해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 주일학교, 한글학교 교사 모집

‘2017년 9월 학기부터 봉사해 주실 분 찾습니다.
신청 : 김진우 프란치스코 347-604-1518
이순선 베네딕타 516-314-7775

♣ 미 동북부 한인 성당 친선 족구대회

일시 : 8월13일(일) 12시 - 6시
장소 : Fort Totten Park
참가 대상 : 남성 청 장년 (참가비 : 무료)
시상 : 우승 트로피, MVP, 응원상

♣ 청소년 발전 TFT 모임

일시 : 13일 (일) 오후 4시 15분
장소 : 회의실

♣ 안나회 하상회 주최 공연

일시 : 8월20일(일) 오전 10시
장소 : Youth Lounge
주제 : 이민 아리랑 개그 콘서트 (강석희 리가르토)
안나회 하상회원은 물론, 관심 있는 교우 환영합니다.

♣ 다과 봉헌 - 감사합니다.

봉헌자 : 김문경 창하 뽈리나 가정

♣ 우리의 정성 - 감사합니다.

주일 헌금 합동 : $956
교 무 금 : $2,040
감사 헌금 : $100
교구 지원금 : $0 매일미사 책 : $155
수입총액 : $3,251

♣ 교무금 내신분

신범조(8-9) 고범진(7) 이순례(8) 정재훈(8)
박순양(8) 황기만(8) 서달선(7)

♣ 감사헌금 내신분 : 로점순 아가다

♣ 교구지원금 각 가정 1년 $120 - 재무부 -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최금주 수산나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노윤만 아오스딩 + 최상림 카타리나 + 박봉찬 바오로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시선을 주님께 고정시키는 순간,
거센 바람은 잦아들고 평화가 나를 감쌉니다.’
이른 새벽, 갈릴래아 호수에 맞바람이 불어 제자들이 탄 배가 파도에 시달리고 있는 그때입니다. 제자들은 배를 향해 물 위를 걸어오는 한 형상을 보고 겁에 질려, “유령이다!” 하며 두려워 소리를 질러댑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하고 이르자, 베드로가 “주님, 주님이시거든 저더러 물 위를 걸어오라고 명령하십시오”라고 합니다. 이에 주님께서 “오너라” 하시자,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를 걸어 예수님께 갑니다. 그러나 거센 바람을 보자 그만 두려워진 베드로는 물에 빠져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소리를 지릅니다. “주님, 저를 구해 주십시오.” 조금 전 파도에 휘둘리는 배에서 내려 몇 발짝 걸어가던 베드로가 갑자기 물에 빠져든 이유는무엇이었나요? 바로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거센 바람을 보자 두려움에 빠진 것입니다. 그리고 즉시 물에 빠져듭니다. 그러나 순식간에 물에 빠져 든 근본적인 이유는두려움에 앞서 예수님을 향한 시선을 놓치고 말았다는 데 있습니다. 시선을 놓친 베드로에게 거센 바람은 두려움 자체였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께 가기위해 배에서 내려 몇 발짝 옮기는 동안에도 거센 바람은 계속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 안에서 예수님을 향한 시선을 놓치자, 베드로는 두려움에 휩싸여 물에 빠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한순간에 베드로를 추락시킨 이 두려움의 실체가 신앙생활을 구체적으로 살아가는 ‘나’를 향해, 시시때때로 다가온다는 사실입니다. 피할 수 없는 늙음, 병듦, 죽음이 그렇습니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겨야만 할 때도 그렇습니다. 이외에도 우 리를 추락시킬 두려움은 안팎으로 널려 있습니다.
약 1년 6개월 전, 암 수술을 받았어야 했던 저에게 작은 체험이 하나 있습니다. 처음 받는 수술이기에 겁이 났습니다. 오전 9시 예정이었으므로, 전날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기도드리며 주님께 의지하고자 마음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안심과 두려움이 교차되는 ‘나’ 자신을 부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깨어보니 저의 속옷이 땀에 흠뻑 젖어 있었습니다. 저는 잠 속에서도, 수술이라는 상황을 놓고 주님께 시선을 고정시키려고 애를 쓰다가는 이내 수술이라는 거센 바람을 보고 두려움에 빠져들기를 반복한 ‘저’가 아니었든가 합니다. 말씀은 이어집니다. “예수님께서 곧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고, ‘이 믿음이 약한 자야, 왜 의심하느냐?’ 하고 말씀 하셨다. 그러고 나서 그들이 배에 오르자 바람이 그쳤다.” 이제 제자들에게 거센 바람은 더 이상 문제 되지 않습니다. 주님과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믿는 우리들! 그 어떠한 처지에도 주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이를 얼마나 마음 깊이 인식하고 있느냐는 나의 몫입니다. 요사이 나의 시선을 주님께로부터 놓치게 만드는 거센 바람은 무엇인가요?! 나의 시선을 주님께 고정시키는 순간, 거센 바람은 잦아듭니다. 평화가 나를 감싸기 시작합니다. 
홍성만 미카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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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김한준 루카 
임진혁 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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