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성호 베네딕토 신부님의 부임을
축하 합니다.
그레이트 넥 한인 천주교회는
2017년 2월 4일(주일) 오후 3시에
김 성호 베네딕토 신부님과 함께
부임 미사를 봉헌 합니다.
가톨릭 교회의
고유하고 전통적인 인사 발령에 따라서
락빌교구 주교님께서
김 성호 베네딕토 신부님을
우리 본당으로 파견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 2월 4일 주일 미사에 참석하여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교회의 평화와
신부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기도 드립시다.🙏
♣ 1월28일 2018년 (주일)
물론, 우리 모두가 직업과 가정을 버리고 수도원에 들어가자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2독서에서 사도 바오로께서 말하시듯, ‘세상을 이용하는 사람은 이용하지 않는 사람처럼’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세상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되, 삶의 일상성 속에 매몰되어 참된 진리이신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방향성을 잃어 버려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삶에서 성취할 수 있는 소소하고 때론 허망한 것들로 하느님을 대체해서는 안 될 것 입니다. 꾸준히 기도하며, 매일의 삶 속에서 예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이렇게 회개를 하고 하느님께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이전의 삶과 깨끗이 결별하는 일입니다. 어부였던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르심을 듣자 자신들의 그물과 배, 심지어는 아버지마저 버리고 주님을 따릅니다. 주님을 따르기 위해 자신의 직업, 곧 자신이 평생 해 왔고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인 고기잡이를 포기하고 가족마저 떠나는 것은, 이제는 자신의 삶을 온전히 하느님의 뜻에, 그분의 자비에 맡겨 드리고자 하는 근본적인 선택을 드러내는 행동입니다.
♣ 1월21일 2018년 (주일)
♣ 1월28일 2018년 (주일)
♥ 오늘의 미사 봉헌 ♡
지 향 봉 헌
♥ Andrew Yoon의 영혼을 위하여 * 배석환 시몬 영기 율리아
♡ 강진영 바오로 신부님을 위하여 * 양간태 가밀로 가정
♡ 강진영 바오로 신부님께 감사드리며 * 김제남 요셉 영화 데레사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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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호 베네딕토 신부님
한인 공동체 부임 2월1일 2018년
♣ 미사지향 신청
강진영 바오로 신부님께서 미사지향 해 주십니다.
♣ 전임 사목회장 회의
일시: 1월 21일(일) 오전10시
장소: 회의실
♣ 울뜨레아 월례회의
일시: 1월 28일(일) 오전 10시
장소: 카페테리아
♣ Bayside 2 구역 모임
일시: 1월 28일(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203호 교실
♣ 신임 사목회장 선거
일시: 2월 11일(일) 오전 10시
장소: 203호 교실
참석 대상: 전임 사목회장, 사목위원,
구역장, 단체장
♣ 그레이트넥 한인 공동체의 소식 및
주보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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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 강인경 헬렌
건강 회복을 위하여
주일헌금 오전 : $492
오후 :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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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무 금 :
교구 지원금 :
|
미 사 책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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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그룹 피정 등록금 : $695
|
수입총액 :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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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정성 - 감사합니다.
♣ 2017년도 12월분까지 교무금
완납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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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고백: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
╋ 한 분이신 하느님을 ◎ 저는 믿나이다. 전능하신 아버지, 하늘과 땅과 유형무형한 만물의 창조주를 믿나이다. 또한 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하느님의 외아들 영원으로부터 성부에게서 나신 분을 믿나이다.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 빛에서 나신 빛 참 하느님에게서 나신 참 하느님으로서, 창조되지 않고 나시어 성부와 한 본체로서 만물을 창조하셨음을 믿나이다. 성자께서는 저희 인간을 위하여, 저희 구원을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오셨음을 믿나이다. (밑줄 부분에서 모두 고개를 깊이 숙인다.) 또한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에게서 육신을 취 하시어 사람이 되셨음을 믿나이다.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저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수난하고 묻히셨으며 성서 말씀대로 사흗날에 부활하시어 하늘에 올라 성부 오른편에 앉아계심을 믿나이다. 그분께서는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영광 속에 다시 오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으리이다. 또한 주님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믿나이다. 성령께서는 성부와 성자에게서 발하시고 성부와 성자와 더불어 영광과 흠숭을 받으시며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나이다. 하나이고 거룩하고 보편되며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교회를 믿나이다. 죄를 씻는 유일한 세례를 믿으며 죽은 이들의 부활과 내세의 삶을 기다리나이다. 아멘.
♣♣♣
l 선량한 이들에게 외치는 회개의 목소리
오늘 독서와 복음을 관통하는 한 단어는 바로 ‘회개’일 것입니다. 회개(悔改)는 통회(痛悔)와 비슷하지만 사뭇 다르기도 합니다. 통회가 지은 죄에 대해 고통스러워하며 같은 죄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는 것이라면, 회개는 더 나아가 근본적인 결단을 통해 삶의 방향을 바꾸고 하느님께로 돌아가는 전 인격적 ‘행위’라 하겠습니다.(이상에 대해『한국 가톨릭 대사전』 참조)
삶의 방향을 바꾸는 행위.
제1독서에 나오는 니네베 사람들은 다가온 멸망의 예언을 듣자 자신들의 방탕하고 교만한 삶과 결별하고 주님 앞에 참회하며 겸손하게 무릎을 꿇습니다. 이렇게 하느님께로 삶의 방향을 바꾼 이들에게, 하느님은 무한한 자비를 베푸십니다.
하지만 니네베 사람들처럼 극악무도한 이들에게만 회개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보자면, 그들은 그저 성실히 살아가던 선량한 어부들이었습니다. 마치 각자 삶의 자리에서 묵묵히 성실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들처럼 말이죠. 하지만 예수님이 그들을 당신 제자의 삶에로 부르시자, 망망대해를 목적 없이 표류하던 그들의 삶은 이제 ‘하느님’이라는 참된 진리를 향해 방향을 틀고 힘차게 나아가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회개를 하고 하느님께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이전의 삶과 깨끗이 결별하는 일입니다. 어부였던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르심을 듣자 자신들의 그물과 배, 심지어는 아버지마저 버리고 주님을 따릅니다. 주님을 따르기 위해 자신의 직업, 곧 자신이 평생 해 왔고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인 고기잡이를 포기하고 가족마저 떠나는 것은, 이제는 자신의 삶을 온전히 하느님의 뜻에, 그분의 자비에 맡겨 드리고자 하는 근본적인 선택을 드러내는 행동입니다.
물론, 우리 모두가 직업과 가정을 버리고 수도원에 들어가자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2독서에서 사도 바오로께서 말하시듯, ‘세상을 이용하는 사람은 이용하지 않는 사람처럼’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세상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되, 삶의 일상성 속에 매몰되어 참된 진리이신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방향성을 잃어 버려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삶에서 성취할 수 있는 소소하고 때론 허망한 것들로 하느님을 대체해서는 안 될 것 입니다. 꾸준히 기도하며, 매일의 삶 속에서 예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이렇게 회개를 하고 하느님께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이전의 삶과 깨끗이 결별하는 일입니다. 어부였던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르심을 듣자 자신들의 그물과 배, 심지어는 아버지마저 버리고 주님을 따릅니다. 주님을 따르기 위해 자신의 직업, 곧 자신이 평생 해 왔고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인 고기잡이를 포기하고 가족마저 떠나는 것은, 이제는 자신의 삶을 온전히 하느님의 뜻에, 그분의 자비에 맡겨 드리고자 하는 근본적인 선택을 드러내는 행동입니다.
평범한 소시민으로 성실히 선량하게 살아가는 것. 이것이 그 자체로 비윤리적이라든지 나쁜 것은 아니겠지만, 하느님의 모상으로 창조되었고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받은 우리가 단지 이러한 일상적인 삶에 안주하여 하느님께로 향한 시선을 잃어버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최규하 다니엘 신부 |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교수 ♣♣♣
미사해설
|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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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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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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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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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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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오후)
| |
1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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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혜
|
심상헌
심덕희
|
김승혜
|
이득희
이영희
|
강정기
|
임진혁
|
Michael, Eunsae
Ian
|
1월28일
|
서명혜
|
강응철
강명옥
|
하명자
|
최봉일
양간태
|
장성치
|
임진혁
|
Michael, Nicole
오건우
|
2월 4일
|
정안나
|
김정주
|
한옥희
|
이우성
이상숙
|
강정기
|
Eunsae, Nicole, Mary Agnes
| |
2월 11일
|
신효순
|
조황한
조춘경
|
심덕희
|
이용웅
이유자
|
장성치
|
임진혁
오대동
|
Eunsae, Gabriel,
오건우
|
단체 모임 안내
| |||
하상회
|
셋째주일 오전 10시 30분
|
레지오마리아애: 사도의 모후
|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
안나회
|
셋째주일 오전 10시 30분
|
거룩한 독서(주일)
|
매주일 오전 10시 30분
|
PTA
|
짝수달 넷째주일 오후 4시
|
거룩한 독서(평일)
|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
♣ 1월21일 2018년 (주일)
♥ 오늘의 미사 봉헌 ♡
지 향 봉 헌
♡ 부모님 건강을 위하여 * 김혜숙 에스텔 가정
♡ 불쌍한 사람들을 위하여
♡ 강진영 바오로 신부님의 영육간 건강을 위하여 * 박도원 가브리엘 가정
♡ 조카 김진용 윌리암의 빠른 건강 회복을 위하 * 김제남 요셉 영화 데레사 가정
♣ 1월14일 2018년 (주일)
♥ 오늘의 미사 봉헌 ♡
지 향 봉 헌
♡ 하광수 헨리오, 하명자 엘리사벳 가정을 위하여 * 송신숙 레아
♣ 김성호 베네딕토 신부님
한인 공동체 부임 2월1일 2018년
♣ 그레이트넥 한인 공동체의 소식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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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김한준 루카 718-813-2841
임진혁 바오로 347-461-1514
알림 : 구역모임, 단체모임, 기도회모임에 관한 사진과 소식을 주면 본당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 전임 사목회장 회의
일시: 1월 21일(일) 오전10시
장소: 회의실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 강인경 헬렌
건강 회복을 위하
♣ 우리의 정성 - 감사합니다.
주일헌금 합동 : $685
|
교 무 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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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헌금 :
|
교구 지원금 :
|
수입총액 : $685
|
여러분의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 2017년도 12월분까지 교무금 완납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무부
♣ 광고 주를 찾습니다.
사무실로 신청 바랍니다. 516-466-8700
♣ 미사지향 신청
강진영 바오로 신부님께서 미사지향 해 주십니다.
<신앙 고백: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
╋ 한 분이신 하느님을 ◎ 저는 믿나이다. 전능하신 아버지, 하늘과 땅과 유형무형한 만물의 창조주를 믿나이 다. 또한 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하느님의 외아들 영원으로부터 성부에게서 나신 분을 믿나이다.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 빛에서 나신 빛 참 하느님에게서 나신 참 하느님으로서, 창조되지 않고 나시어 성부와 한 본체로서 만물을 창조하셨음을 믿나이다. 성자께서는 저희 인간을 위하여, 저희 구원을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오셨음을 믿나이다. (밑줄 부분에서 모두 고개를 깊이 숙인다.) 또한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에게서 육신을 취 하시어 사람이 되셨음을 믿나이다.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저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수난하고 묻히셨으며 성서 말씀대로 사흗날에 부활하시어 하늘에 올라 성부 오른편에 앉아계심을 믿나이다. 그분께서는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영광 속에 다시 오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으리이다. 또한 주님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믿나이다. 성령께서는 성부와 성자에게서 발하시고 성부와 성자와 더불어 영광과 흠숭을 받으시며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나이다. 하나이고 거룩하고 보편되며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교회를 믿나이다. 죄를 씻는 유일한 세례를 믿으며 죽은 이들의 부활과 내세의 삶을 기다리나이다. 아멘.
♣ 1월7일 2018년 (주일)은 주님 공현 대축일
주님 공현 대축일은 또 하나의 성탄 대축일 이라고도 합니다. 동방의 세 박사가 아기 예수님께 경배하러 간 것을 기념하는 날로, 이를 통하여 인류의 구세주이신 예수님의 탄생이 세상에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 김성호 베네딕토 신부님
한인 공동체 부임 2월1일 2018년
♣ 미사지향 신청
강진영 바오로 신부님께서 미사지향 해 주십니다.
♣ 2018년 꾸르실리스타 신년 교례회
일시 : 1월13일(토) 오후 7시
장소 : 성 백삼위 성당
(585 Saddie River Rd. Saddie Brook, NJ 07663)
참가비 : $20 (1인당)
문의 : 조명숙 디냐 917-509-0656
♣ 그레이트넥 한인 공동체의 소식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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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김한준 루카 718-813-2841
임진혁 바오로 347-461-1514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 강인경 헬렌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우리의 정성 - 감사합니다.
주님 성탄 대축일
(12월 25일 2017년)
주일 헌금(합동미사): $1,795
성탄절 축일 헌금: $1,010
합계: $2,805
예수, 마리아, 요셉 성가정축일
(12월 31일 2017년)
주일 헌금(오전): $845
주일 헌금(오후): $359
교무금: $1,860
미사책값: $70
합계: $3,134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세계 평화의 날)
(1월 1일 2018년)
주일 헌금(합동미사): $554
합계: $554
주일헌금 합동 : $2,349
오전 : $845
오후 : $359
|
교 무 금 : $1,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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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축일 헌금 : $1,010
|
미사책값 : $70
|
수입총액 : $6,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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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무금 내신분 :
정재훈(11-12) 서달선(8-10)
서종인(10-12) 황태연(12)
최봉일(7-12) 박형률(7-12)
박윤수(10-12) 장근애((1-12)
♣ 2017년도 12월분까지 교무금 완납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무부
♣ 성탄 축일 헌금 내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
‘아기를 보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다’
오늘 복음의 동방박사들은 별을 보고 구세주의 탄생을 알아내고, 자신들의 목표를 찾으려고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예루살렘까지 와서 구세주를 찾았습니다.
동방박사들은 유다인이 아닌 이방인이었습니다. 이는 유다인뿐만 아니라 이방인도 예수님을 구세주로 공경하게 될 것이라는 뜻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유다인과 이방인 을 아울러 모든 이의 구세주이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구원 을 찾는 우리 모두가 찾아야 하는 분입니다.
오늘은 주님 공현 대축일입니다. ‘주님 공현’이라는 말은 주님께서 당신 자신을 공적으로 세상에 나타내 보이셨다는 뜻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아기 예수님은 포대기에 싸여 말구유에 누워 계셨습니다. 세상을 구원할 구세주의 모습이라기보다 한없이 약하고 작은 모습입니다. 바로 여기에 구원의 보편성과 개방성이 담겨 있는 하느님의 뜻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구세주가 오심은 특히 가난하고 불쌍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도 그 옛날 동방박사들처럼 아기 예수님을 정말 열 심히 찾고 있습니까? 예수님을 어렵게 찾은 동방박사들은 예수님께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황금 은 임금께만 바치는 보물이었습니다. 따라서 아기
예수님을 진정한 왕으로 알아보았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유향 은 사제들이 제사 때 분향하는 일종의 향료로, 기도의 상징입니다.
그리고 몰약은 시체에 바르는 방부제의 일종으로, 슬픔과 고난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대신해 고난과 십자가를 지고 돌아가실 분임을 알아보았다는 위대한 예언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동방박사들은 아기 예수님을 보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였고 예물을 드렸습니다. 동방의 박
사들에게 아기 예수님은 구경거리나 호기심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자신들을 구원하실 분이라 굳게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위험한 여행을 무릅쓰고 아기 예수님을 찾아 나섰고 그분께 참된 예배와 경의를 표했습니다. 그들은 진정으로 구세주의 탄생을 기뻐하고 감사하며 최대의 정성으로 예물을 봉헌함으로써 자신들의 마음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이제는 우리의 차례입니다. 우리도 아기 예수님의 모습으로 오는 약하고 가난한 이웃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도 그들에게 사랑과 나눔의 예물을 바쳐야 하겠습니다. 복은 혼자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나누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은 서로 빌어 주는 것입니다. 행복과 희망은 저절로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최 대한의 노력과 기원을 통해 얻어집니다.
동방의 박사들은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이 세상에서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를 잘 알려줍니다.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 | 서울대교구장
♣♣♣
미사해설
|
독서
|
신자기도
|
봉헌/안내
|
성체봉사
|
복사(오전)
|
복사(오후)
| |
1월7일
|
정안나
|
김진우
김정주
|
송임순
|
오해영
오숙자
|
정원호
|
Eunsae, Nicole
MaryAgnes
| |
1월14일
|
신효순
|
조홍기
조영숙
|
박은희
|
장성치
|
임진혁
|
Eunsae, Gabriel
Ian
| |
1월21일
|
서명혜
|
김승혜
|
이득희
이영희
|
강정기
|
임진혁
|
Michael, Eunsae
Irene
| |
1월28일
|
서명혜
|
강응철
강명옥
|
하명자
|
최봉일
양간태
|
장성치
|
임진혁
|
Michael, Nicole
오건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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