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강림 대축일
제1독서:
사도행전 2,1-11
○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 하느님, 당신은 참으로 위대하시옵니다.
주님,
당신 업적 얼마나 많사옵니까! 온 세상은 당신이 지으신 것으로 가득하옵니다. ◎
○ 당신이 그들의 숨을 거두시면, 죽어서 먼지로 돌아가나이다.
당신이 숨을 보내시면
그들은 창조되고, 온
누리의 얼굴이 새로워지나이다. ◎
○ 주님의 영광은 영원하리라. 주님은 당신이 이루신 일을 기뻐하시리라. 내 노래 그분
마음에 들었으면! 나는 주님 안에서 기뻐하리라. ◎
제2독서: 코린토 1서 12,3ㄷ-7.12-13
복음환호송
◎ 알렐루야.
○ 오소서, 성령님. 믿는 이들의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그들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
복음: ✠ 요한 복음 20,19-23
영성체송: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하느님의 위업을 선포하였네. 알렐루야.
입당: 145
봉헌: 216 성체: 168 파견: 147
아침 전례봉사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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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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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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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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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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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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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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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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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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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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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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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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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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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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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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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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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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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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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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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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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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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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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차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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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희
이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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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지
이 아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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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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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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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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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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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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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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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황, 오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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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agnes
John Kim
오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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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행사 및 모임
5월21일(월요일)은 최길수 스테파노 부제님의 14주년 부제 서품일 입니다.
5월20일
주일에 축하회가 있겠습니다.
서품일을 바르게 정정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레잇넥 2구역 모임
날짜: 5월 20일(일요일)
시간: 오전10시30분 – 오후2시30분
장소: 성당 카페테리아
준비물:
성경책, 기도서 그리고 성가책
주일학교 와 한글학교 봄소풍
일시: 5월 20일(일요일) 오전10시 – 오후2시
장소: Steppingstone Park
(우천 시에는 성당 카페테리아)
거룩한 독서
일시:
오전 미사 후 10시
장소:
212호 교실
☞ 공동체
소식
신부님 봄 휴가
5월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김성호 베네딕트 신부님이 휴가를 가십니다.
5월23일(수요일) 평일
미사는 없습니다.
Nassau 1 구역이 4월 달 모범 구역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신부님께서 5월 달 매일 미사책 선물하셨습니다.
6월10일 Rockville Centre 교구 Andrzej
Jerzy Zglejszewski 주교님 방문
안드레 주교님께서는 Auxillary Bishop으로
우리성당이 소속된 락빌 센터 교구의
행정부를 총 관리 하십니다.
10일 오후 2시 미사에 참석하실 예정입니다. 관심을 가져 주시고 가능하시면
오후미사에 참석하시기를 바랍니다.
☞ 단체 소식
하상회/안나회 봄 나들이
일시: 5월 27일(일요일)
오전 10시15분 신부님 특강 후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오후 12시 성당에서 출발(카풀) 합니다.
후원: 대건회/학부모회
"Singing in
the Rain" live musical play
John W. Engemen
Theater at Northport, NY.
현재 41명 등록 하였습니다.
공연 시간은 2시간 30분,
공연 관람 후 저녁식사를 하겠습니다.
장소:
Global Buffet, 3023 Hempstead Turnpike, Levittown, NY 11756
☎ (516) 605-1789
시간: 5시 30분 – 7시 30분
문의: 윤병남 프란치스코 ☎917-318-0183
조영숙 세레나 ☎917-757-0115
성가대 피정
일시:
6월10일(일)
오전
10시30분~오후 1시30분
주제
: 1부 - 전례와 성음악
2부
- 성음악과 기도
☞ 본당 소식
지난 주 가톨릭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인터넷, 방송 및 인쇄 매체를 통해서
개발 도상국에 그리스도와 연결하는)을 위한 2차 헌금에 적극 참여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 기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 강인경
헬렌
+ 윤계초 루시아노 +최창학
베드로
건강 회복을 위하여
☞ 기타 공지사항
전례부 봉사자 모집
미사해설/독서/성체봉사/신자기도
교육 및 후보자 모집합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 강명옥 마틸다 ☎718-795-8794
주일학교 / 한글학교
교사 & 보조교사 모집
관심이 있으신 분은 연락 바랍니다.
문의: Danny Kim ☎(917) 848-6169
"God
doesn’t call the qualified, He qualifies the called.”
성경 읽기: 이번 주 사도행전 14,15장.
Blog: gnkrchurch.blogspot.com
그레이트넥 한인 공동체 소식 및 주보열람
알림 : 구역모임, 단체모임, 기도회모임에 관한 사진과 소식을 사무실에 알려주시면
본당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광고주 모집(광고료 및 규격)
소: $160.00/년, (1.875 Inchⅹ1.428 Inch)
대: $300.00/년, (3.75 Inchⅹ1.428 Inch)
문의: 사무실 ☎516-466-8700
신자 등록을 받습니다. 이미 등록하신 교우 분들께서는 오타 유무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각 단체의 모임이나 행사는 주보에 반드시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주보 올림은 늦어도 금요일
오후 12시 전까지 신청 바랍니다.
평일 미사 안내
평일 한국어 미사는 수요일 오후8시,
매주 월, 목, 금요일 아침 8시
영어미사, 김성호신부님께서 집전하십니다.
6월부터 미사시간이 변경되는 이유로 아래와
같은 스케줄변경이 있겠습니다
주일 오전미사는 오전9시,
주일 오후미사는 오후2시
매월 첫째 주일: 오전 9시 오전 주일미사, 오후2시
합동미사
주일학교 시간: 오후 12시~12:45시,
한글학교 시간: 오후 1시~1:45시
골고타기도 12시 (매달 첫 주일)
구역장 회의: 오후 3:30시 (매달
첫 주일)
사목회 회의: 오전 10:30시 (매달
넷째 주일)
☞ E.M. CORNER
한글학교
보충수업 : 컵케익 만들기
일시: 5월 27일(일) 오후1시, 카페테리아
* 주일학교는 없습니다.
한글학교 & 주일학교
종강식
일시: 6월10일 오후12시-1시45분
장소: 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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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꼭 참석하셔서 함께 해주시길 부탁합니다.
두례 청소년 성령 피정
날짜: 5월25일(금) – 5월28일(월)
장소: 헌팅턴신학교
(440 W.Neck Rd,Huntington, NY. 11743)
자격: 견진성사 받은 고등학교 10-12학년
후원: 그레이트 넥 한인 공동체에서는
참가비를 지원합니다.
문의: Helena So ☎ 516-673-5444
표 글라라 ☎ 201-647-8812,
우리의 정성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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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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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헌금(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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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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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헌금(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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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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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헌금(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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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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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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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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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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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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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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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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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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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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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금 내신 분
문신혜(4-5) 심상헌(4-6)
교구지원금 내신 분
한옥희
특별 지원금(하상회/안나회 봄 나들이)
PTA
지난주 미사 참여: 오전 75, 오후 43명
Save the date
야외미사 날짜(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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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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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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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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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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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8시30분 성당(6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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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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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전에 사무실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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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 영성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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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봉성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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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 조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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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5-6:30(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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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 조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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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금요일 8:30-19:30(소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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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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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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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스테파노 부재님의 서품을 축하드며
사목회
성모회
김제남
요셉, 영화 데레사
김정연
줄리아
김진우
프란치스코, 재영 아나스타샤
최창학 베드로 형제님의 수술 성공을 위하여
김제남 요셉
윤계초 루치아노 형제님의 건강회복을 위하여
낫소 1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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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체 모 임 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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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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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주 일요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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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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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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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뜨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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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주 일요일
오전 10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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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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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주 일요일
오전 10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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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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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주 일요일
오전 10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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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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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후 2시-2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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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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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후4시15분-5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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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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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수일 넷째주
일요일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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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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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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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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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전 10시-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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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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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
오전 10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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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타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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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첫 일요일
오전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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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 마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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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리아(바다의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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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주 일요일 오전10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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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의 모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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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오후 8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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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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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오후8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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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모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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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오후8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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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의 모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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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오전10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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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향기-
성령의 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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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레지오 선서를 한 형제님께서 소감을 말씀하시면서 “이 기회를 통해 한번도 느끼지 못했던 성령의 은총을 팍팍 내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신 것이 생각납니다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었지만 사실 성령의 은총을 못 느끼게 해 준 본당신부로서
미안함과 더불어 이미 느꼈을지도 모를 성령의 은총을 모르고 신앙생활을 하시는 안타까움이 동시에 제 마음에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세례와 견진성사를
받았음에도 신앙인으로서도 성령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들이 태반입니다. 1독서의 말씀처럼 가만히 있는데
“하늘에게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 것도 아니고 “불꽃 모양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는”모습도 보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강림으로 사도들은 여러 가지 다른 언어를 구사하고 베드로의 설교 한 방으로 약 삼천명의 사람이 개종을
하였건만, 저에게도 성령께서 강림만 해 주신다면 강론 할 때마다 삼천명씩 개종하여 열심인 신자가
된다면 우리 주교님 신바람 나셔서 매일 춤추고 다니실텐데 그런 능력이 없어 참 아쉽고 야속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먼저 제 자신을 반성해 보게 됩니다. 성령을 받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말입니다. 마치 유다인들에 대한 두려움으로 모든 문을 닫고 있었던 제자들처럼 우리들의 마음을 꼭꼭 닫아둔 채 살아가고
있는게 아닌가 돌아보아야 합니다.
세상은 점점 믿음보다는 불신의 목소리가 가득해지고 온갖 거짓과 과대포장과 망상은
높아져만 갑니다.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권고인 ‘복음의 기쁨’에서
“오늘 세상의 가장 큰 위험은 온갖 극심한 소비주의와 개인주의적 불행 이며 이는 안이하고 탐욕스러운 마음과 피상적인 쾌락에 대한 집착과 고립된
정신에서 생겨나고 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자기자신의
이해와 관심에만 갇혀 있으니 다른 이들을 위한 자리도 없고 더 나아가 주님께서 들어오실 수 있는 자리도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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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성령을 보내주신 것은 성령을 통해
하느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가 일치를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기에 먼저 우리는 마음의 청소를 통해 깨끗하고 넓은 마음을 가지고 성령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합니다. 우리의 짐을 덜고 비워낼수록 주님의 평화가 우리 마음에 가득하고 그 마음을 통해 기쁘게 살아갈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령에는 여러 은사가 있습니다. 하느님의
뜻을 잘 알아듣게 하는 지혜의 은사, 신앙과 진리를 설명할 때 영감을 받아 명확하게 하는 지식의
은사, 어떤 일이나 기도가 꼭 이루어 질 것이라는 내적확신을 갖게 하는 믿음의 은사, 이웃의 질병·심리적·영성적인 문제를 치유하는 치유의 은사, 하느님의
영광과 인간의 유익을 위한 기적의 은사, 하느님께서 개인이나 공동체에 전하려는 말씀을 전하는 예언의
은사, 생각·활동 사건·은사의 근원이 성령인지 아닌지를 판별하는 식별의 은사, 영적인 깨달음을 이상한 언어로 말하고 해석해 주는 이상한 언어와 해석의 은사. 이 많은 은사 중에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주님께서는 성령을 통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평화를 주셨습니다. 지금 여러분을 괴롭히는 두려움은 무엇입니까? 성령
강림 대축일을 맞아 그 두려움을 떨쳐 버리시길 바랍니다. 성령의 기운을 온 몸과 마음으로 받아 행복한
한주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창섭 안토니오 신부 후평동성당 주임
-성경풀이-
개인의 삶 출생과 죽음
예수님의 활동을 둘러싼 많은 사람들은 유다인이었습니다. 물론 예수님 역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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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가르침이나 비유는 상당히 자주 이들의 삶을 배경으로 삼고 유다교의 가르침이나 관습과의 비교를 통해 설명됩니다.
복음서에서 전하는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는 탄생에서 시작합니다. 유다교의 율법에는 아기를
낳는 경우 역시 따라야 할 규정이 많았습니다. 산모가 사내아이를 낳으면 칠 일이 지난 후에 여드레째
되는 날 아기에게 할례를 베풉니다. 예수님 역시 이런 규정에 따라 할례를 받았습니다.(루카 2,21 참조) 랍비들의
해석에 따르면 할례에 대한 규정은 안식일 규정보다 우선합니다. 안식일에 태어난 아기는 안식일에 할례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후 산모는 삼십삼 일 동안 집 안에 머물러 있어야 했습니다. 반면에 여자 아이를 낳았을 경우 산모가 정결하게 되기까지 두 배의 시간인 육십육 일을 집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규정해 놓고 있습니다.(레위 12,1-8 참조)
이와 함께 이스라엘에는 첫 아들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것 또한 지켜야 할 규정이었습니다. 이
규정은 이집트에 내린 하느님의 마지막 재앙인 파스카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집트의
모든 맏아들과 맏배를 죽이는 재앙을 통해 그곳을 탈출하게 됩니다. 파스카는 “지나가다” 라는 뜻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 재앙을 피하게 되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들은 종살이에서의 탈출과 함께 맏아들과
맏배를 지켜주신 것에 감사하기 위해 하느님께 맏아들과 맏배를 봉헌합니다.(탈출 13,11-16 참조) 요셉과 마리아 역시 이 규정에 따라 예수님을
하느님께 봉헌합니다.(루카 2,22 참조)
이스라엘의 장례 풍습은 우리와는 사뭇 달랐습니다. 그들은 죽은 사람을 가능한 한 빨리
매장합니다. 구약성경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죽음에 있어서 가족이나 부족의 강한 결속력을 보여줍니다. 그 예는 선조들의 유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받은 야곱은 죽음에 앞서 자손들에게 이렇게 유언을 남깁니다. “나는 이제 선조들 곁으로 간다. 나를 히타이트 사람 에프론의 밭에 있는 동굴에
조상들과 함께 묻어 다오.”(창세 49,29-30) 이런 것을 보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가족묘의 형태를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복음서에서도 장례와
관련된 내용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 시대에 누군가가 죽게 되면 그 사람의 집에서 곡을 하는
관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마태 9,23 참조) 또 죽은 사람은 도성 밖에 매장했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루카 7,11-17 참조) 이스라엘의 전통적인 방식은 동굴에 매장하는
것인데 예수님 역시 다르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돌 아가신 후에 아리마태아 출신 요셉은 예수님의
시신을 받아 “아마포로 싼 다음 바위를 깎아 만든 무덤에 모시고, 무덤 입구를 돌을 굴려 막아”
놓습니다.
(마르 15,46)
그리고 다른 복음서는 모두 이 무덤이 아무도 묻힌 적이 없는 새 무덤이라고 덧붙입니다.
허규 베네딕토 신부 |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교수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
╋ 한 분이신 하느님을
◎ 저는 믿나이다.
전능하신 아버지,
하늘과 땅과 유형무형한 만물의 창조주를
믿나이다.
또한 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하느님의 외아들
영원으로부터 성부에게서 나신 분을
믿나이다.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 빛에서 나신 빛
참 하느님에게서 나신 참 하느님으로서,
창조되지 않고 나시어
성부와 한 본체로서 만물을 창조하셨음을
믿나이다.
성자께서는 저희 인간을 위하여, 저희
구원을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오셨음을 믿나이다.
(밑줄 부분에서 모두 고개를 깊이 숙인다.)
또한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에게서
육신을 취하시어
사람이 되셨음을 믿나이다.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저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수난하고 묻히셨으며
성서 말씀대로 사흗날에 부활하시어
하늘에 올라 성부 오른편에 앉아계심을
믿나이다.
그분께서는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영광 속에 다시 오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으리이다.
또한 주님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믿나이다.
성령께서는 성부와 성자에게서 발하시고
성부와 성자와 더불어 영광과 흠숭을
받으시며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나이다.
하나이고 거룩하고 보편되며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교회를 믿나이다.
죄를 씻는 유일한 세례를 믿으며
죽은 이들의 부활과 내세의 삶을 기다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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