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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월 26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지 향 봉 헌

♥ 박성택 박양순 유스티나 영혼을 위하여 * 박순양 모니카
♥ 이인조 박춘희 영혼을 위하여 * 박순양 모니카
♡ 김영화 데레사 건강을 위하여 * 강명옥 마틸다
♡ 기도해주신 모든 분을 위하여 * 박순양 모니카
♡ 김경진 안젤라 송원석 결혼을 축하하며 * 김승혜 뽈리나
♡ 김한나 리디아 Paul Charles Kearney 결혼을 축하하며 * 김승혜 뽈리나

♥ 평일 미사 봉헌 ♡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미사 경문 구조 이해 (15)
“신앙의 신비여”

“신앙의 신비여”는 신자들의 환호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 말은 성찬 안에서 신앙의 모든 신비가 구체화되었으니, 모든 이는 그 일에 일치할 것을 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앙의 신비는 계시와 그리스도교 신앙의 일차적 대상인 구원의 신비를 가리킨다(1디모 3,9). 신앙의 신비는 파스카 신비요, 죽으시고 부활하셨으며 당신 백성 한가운데 현존하시는 그리스도의 신비이다. 신앙의 신비는 예수님의 구원적 사랑으로 실현된 하느님의 전체 계획이며 성체성사의 성사적 표지 아래 포함되어 있다. 전에는 신앙의 신비라는 말이 성체 축성의 일부 말마디였다. 지금은 주례자가 회중에게 기념 환호송을 선포하도록 초대하면서 선포하는 표현인데 이는 파스카 신비를 요약한다. 사제가 신앙의 신비여 하면 신자들은 세 가지 다른 것으로 답변을 하게 된다. 이 각기 다른 답변을 묵상하며 입안에서 중얼거리듯이 기도한다면 이 기도는 우리가 누구이며 무엇을 기다리며 사는지를 가르쳐 줄 것이다.

♣ 추수감사절 오후 3시 합동미사
일시 : 11월26일(일) 미사 후 저녁식사
장소 : 카페테리아
* 미사 중에 특별 감사 헌금 봉헌 있습니다.

♣ 성체조배
일시 : 12월1일(매월 첫 금요일)
장소 : 소 성당

♣ 12월 미사 스케줄
12월 8일(금) 원죄 없으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오후 8시 30분 미사
12월10일 오후 3시 미사와 24일(대림 제4주간) 미사는 없습니다. 12시15분PM 본당 미사를 이용하십시오. 12월24(일) 오후 3시 미사는 없음. (성탄 제대준비)
성탄 대축일 밤 미사 없음

♣ Lesson & Carol 12월 10일
12/10(일) 행사 준비 Cafeteria 사용 불가

♣ 대림 판공성사
정창식 신부님 이준희 신부님
일시 : 12월 13일(수) 오후 8시 미사 후 고백 성사
장소 : 성당

♣ 사목회의
일시 : 11월26일(일) 오후 1시
장소 : 회의실

♣ 대림피정
일시및 장소: 12월10일(일) (헌팅턴 신학교)
일정: 오전 9시-오후 5시( 점심, 저녁 준비됨)
강사: 이재규 신부님(로드 아일랜드 본당)
주제 :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 이시다”(요한1,29)

♣ 성모회 총회
일시 : 12월3일(일) 오후 3시 미사 후
장소 : 성당 (미사 후 성당에서 회합이 있사오니 모든 여성 교우들은 앞좌석으로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 골고다 기도회
일시 : 12월3일(일) 오전 10시
장소 : 마리안 슈라인 (L.I.Exit 70)

♣ 사목 회장 선거 결과 발표
현 사목회 체제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 교무금 내신분 :
김천중(10-12) 조홍기(8-12) 박순양((11-12) 조규용(10-12) 이순선(9-12) 박인방(7-9)
조경선(10-12) 최종완(10-12) 박영희(11-12)
김영기(10-12) 김제남(9-12)

♣ 2017년도 12월분까지 교무금 완납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무부

♣ 감사헌금 내신 분 : 조규용 바오로 윤성하 미카엘

♣ 새 사무장을 찾습니다.
2018년 1월1일부터 근무할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문의 : 사무실 516-466-8700, 사목회장 631-560-1770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 강인경 헬렌 + 박순양 모니카 건강 회복을 위하여

♣♣♣

‘가장 작은 이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래 준 것이다.‘

어느 동네를 가도 폐지를 모으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몇 분씩 볼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마땅한 일거리가 없다 보니 버려진 폐지나 고철 따위를 주워 조금이라도 생계에 보탬이 되고자 고생을 하십니다. 고령화 시대로 들어선 우리나라의 어르신들의 고통스러운 삶을 보여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얼마 전 아주 감동적인 기사를 읽었습니다. 한 할머니께서 자신이 종종 이용하는 무료급식소에 1년간 폐지를 주워 모은 100만 원을 기부한 사연이었습니다. 혼자 사는 그 할머니는 무료급식소에서 자주 점심을 해결해왔는데 봉사자 들의 헌신적 사랑에 뭔가 도움을 줄 수 없을까하여 폐지를 줍기로 했습니다. 할머니는 새벽 1시에 일어나 주택가를 돌며 폐지나 고물을 모아 팔았습니다. 이렇게 버는 돈은 하루 3천원 정도였습니다. 할머니는 목표로 했던 100만원이 모이자 무료급식소에 기부를 했습니다. 주변에서 할머니에게 찬사를 보
내자 부끄러워하며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폐지를 주워 더 많은 사람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고 했답니다. 돈 때문에 부모를 버리고 형제와 의절하기도 하는 황금만능주의 세상에서 진정한 삶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교회력에 따르면 오늘은 그리스도 왕 대축일이며 올해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지난 한 해를 생각하며 신앙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반성해 봅니다. 솔직히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면 늘 그렇듯이 만족보다는 후회가 더 많습니다. 정말 나의 삶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늘 함께했는가? 특히 얼마나 이웃 사랑을 실천했나를 생각하면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에 오실 때부터 권력으로 국민들을 통치하는 다른 왕들과는 근본적으로 달랐습니다. 그 분은 가장 비천하고 초라한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분께서 가르치시는 모든 내용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과 용서와 평화 그리고 겸손이었습니다. 왕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최후의 날에 모든 이들을 심판하 십니다. 그 기준은 분명합니다. 오늘 복음 말처럼 이웃 사랑의 실천 여부인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세례를 받을 때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고 그분의 모범을 따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의 뜻에 따라 행하신 진정한 왕직은 권력을 장악하여 백성을 억누르는 임금이 아니라, 당신의 목숨까지도 희생하시며 사랑으로 백성을 섬기는 봉사직입니다. 진정한 봉사직은 예수 그리스도처럼 보상 없는 나눔과 순수한 사랑의 실천에서 비롯됩니다. 우리는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게 해 준 것이다”라는 말을 마음에 잘 새겨야 하겠습니다

허영업 마티아 신부

♣♣♣

♣ 그레이트넥 한인 공동체의 소식 및 주보열람
gnkrchurch.blogspot.com로 매주 볼 수 있습니다.
문의 : 김한준 루카 
임진혁 바오로 
알림 : 구역모임, 단체모임, 기도회모임에 관한 사진과
소식을 주면 본당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11 월 19 일 - Charity Night - St. Aloysius 본당




11 월 19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지 향 봉 헌

♡ 최수용 프란치스코 상림 카타리나 가정을 위하여 * 성모회
♡ 하명자 엘리사벳 본명축일 축하하며 * 송신숙 레아
♡ *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평신도 희년’

한국 천주교회는 평신도 주일인 11월 19일부터 내년 평신도 주일인 2018년 11월 11일까지 1년을 평신도 희년으로 지냅니다. 평신도 희년을 더욱 뜻깊게 지내도록 희년이 무엇이며 평신도희년을 어떤 정신으로 지내야할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희년의 정신 희년은 하느님 앞에 모두가 평등하다는 것, 나아가 인간을 포함한 만물이 창조주이신 하느님께 속한다는 것을 일깨웁니다. 희년은 죄로 인해 단절된 하느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나 자신과의 관계를 회복한다는 영성적 차원을 지닙니다. 평신도 희년을 시작하면서 평신도로서 우리의 원래 자리는 어디이며 그 자리를 어떻게 회복해야 할 것인지를 깊이 성찰합시다. 이 희년이 “나, 주 너희 하느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레위 19,2)는 하느님 말씀과 달리 거룩하게 살지 못한 우리의 모든 잘못을 뉘우치고 바로잡는 해, 미워하고 원수진 이웃과는 용서와 화해로 관계를 회복하는 해, 그리하여 우리 모두 본래의 자리에서 새로운 자유와 기쁨과 은총의 삶을 사는 해가 되도록 합시다. 

한국 평신도 희년, 어떻게 살 것인가?

•주제: “내가 너를 뽑아 세웠다.”(요한 15,16) (‘평신도 희년’ 을 맞아 새로운 복음화의 증인으로 나서도록 합시다.) •기간: 2017년 평신도 주일(11월 19일) ~2018년 평신도 주일(11월 11일)
•평신도 희년 살기
1) 정신운동: 희년의 정신과 평신도 사도직에 대한 올바른 이해
2) 신심운동: 북녘형제들의 자유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
3) 실천운동 •「그리스도인답게 살겠습니다」 운동 실천
• 희년의 정신을 반영하는 구체적 실천 운동
(쉬는 교우 회두 권면, 이웃과의 화해, 가난 한 사람 돌봄)

♣ 11월은 ‘위령성월’입니다.
세상을 떠난 모든 형제자매를 특별히 기억하며
기도하는 달입니다.

♣ 추수감사절 오후 3시 합동미사
일시 : 11월26일(일) 미사 후 저녁식사
장소 : 카페테리아

♣ 사목회장 선거
일시 :11월 19일(일) 오전 10시
장소 : 교실 203호
참석대상 : 전임 사목회장, 현 사목위원 구역장 단체장

♣ 꾸리아 ‘바다의 별’ 연차친목회
일시 : 11월19일(일) 오전 미사 후 장소 : Board Room

♣ 다과 봉헌 - 감사합니다.
봉헌자 : 최수용 프란치스코 상림 카타리나 가정

♣ 교무금 내신분 :
서종인(8-9) 김영숙(9-12) 황기만(11)
황태연(10-11) 심상헌(10-12) 김문대(8-11)
김동욱(8-11)
♣ 2017년도 12월분까지 완납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무부

♣ 11월26일(일) 추수 감사절 감사 헌금 봉헌 있습니다.

♣Save the Dates
12월10일(일) 대림피정 헌팅톤 신학교에서 전교우
본당 8시30분, 오후3시 미사 없습니다
(피정에 참석치 못하시는 분은 본당 10시15분,
혹은 12시15분 영어미사에 참여 바람)
12월13일(수) 대림 판공성사 미사 8:00PM 성당
12/24(일) 오후 3시 영어미사는 없음. (성탄 제대준비)

♣ 대림피정
일시및 장소: 12월10일(일) ( 헌팅턴 신학교)
일정: 오전 9시-오후 5시( 점심, 저녁 준비됨-회비없음)
강사: 이재규 신부님(로드 아일랜드 본당)
신청및 문의 : 총무(박은희크리스티나, 임진혁바오로)
신청마감: 11월 19일(일)

♣ 새 사무장을 찾습니다.
2018년 1월1일부터 근무할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문의 : 사무실 516-466-8700, 사목회장 631-560-1770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 강인경 헬렌
+ 박순양 모니카 건강 회복을 위하여

♣♣♣
‘내가 받은 한 탈렌트에 감사하기’
오늘 복음에 나오는 탈렌트의 비유에서는, 어떤 이가 긴 여행을 떠나면서 평소 신뢰하던 세 종에게 재산을 맡기고 떠납니다. 셋 다 똑같이 나누어 받도록 했다면 별문제가 없었을 텐데, 한 종에게는 다섯 탈렌트를, 다른 종에게는 두 탈렌트를, 그리고 마지막 종에게는 한 탈렌트를 맡기는 식으로 차별을 두었습니다. 한 탈렌트를 받은 종은 이러한 주인의 처사에 심사가 뒤틀
렸던 모양입니다. 주인이 맡긴 돈을 투자하여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일 생각은 하지않고 그냥 땅에 묻어 두었다가, 주인에게 그대로 돌려주며 이렇게 퉁명스레 말합니다. “저는 주인님께서 모진 분이시어서, 심지 않은 데에서 거두시고 뿌리지 않은 데에서 모으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속상했겠지요. 다른 종들과 비교하여 나만 푸대접받는다며 부아도 났을 것이고, 나도
기회만 주어졌다면 다른 종들 못지않게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노라 항변하고도 싶었을 것입니다. 이 종이 보기에 자신이 아무 성과도 내지 못한 것은 모두 주인 탓입니다. 심지도 않고 뿌리지도 않았다는 것이죠. 그런데, 정말 한 탈렌트를 받은것은 아무것도 받지 않은 것과 같을까요? 당시의 화폐가치를 정확히 파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연구에 따르면 한 탈렌
트는 6000데나리온에 해당하는데, 한 데나리온은 당시 일용노동자의 하루 임금이라고 합니다.(참조: Marvin A. Powell,“Weights and Measures,” in Anchor Bible Dictionary vol.6, 1992) 휴일 등을 제하고 일 년에 300일을 일한다고 치면, 일용노동자가 하루 종일 일해서 번 돈을 단 한 푼도 쓰지않고 20년 동안 꼬박 모아야 비로소 한 탈렌트를 손에 쥐게 되는 것입니다!
정확한 비교는 아니겠지만, 얼마 전 기사를 보니 우리나라 건설근로자의 일당이 15만 원이라고 하는데(연합뉴스 2017년 4월 3일) 여기에 대입해보면 한 탈렌트는 9억 원에 해당하는 셈입니다. 다섯 탈렌트에 비하면야 한 탈렌트가 적은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한 탈렌트 자체의 가치를 따져보면 보통 사람은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는 엄청난 금액임이 분명합니다. 그렇다
면 이 종이 다섯 탈렌트를 받은 다른 종과 자신의 처지를 비교하는데 온통 신경을 쓰기보다는 자신이 받아 가진 것의 가치를 찬찬히 제대로 살펴보기만 했더라도, 이렇게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주인에게 불평하기보다는 자신이 얼마나 많은 것을 이미 받아 누리고 있는지 또 주인이 자신을 얼마나 신뢰하는지를 깨닫고 진심으로 감사할 수 있었을 텐데요. 가진 것이 아무리
많아도, 더 가진 다른 이와 자신을 비교하기 시작하면 불만이 쌓이고 불행이 시작되게 마련입니다. 여러분 중, ‘하느님은 왜 나에게만 아무것도 주시지 않고 나만 이렇게 못나게 만드셨지...’ 하는 생각에 속상해하는 분이 계신다면, 자신을 다른 잘난 이들과 비교하는 것을 멈추고, 잠시 자기자신을 찬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주님께 받은 한 탈렌트는 땅에 묻어둔 채 ‘주님
은 나에게는 심으시지도 뿌리시지도 않으시네!” 라며 불평하는 중인지도 모르니까 말입니다.

최규하 다니엘 신부

♣♣♣
♣ 그레이트넥 한인 공동체의 소식 및 주보열람
gnkrchurch.blogspot.com로 매주 볼 수 있습니다.
문의 : 김한준 루카 
임진혁 바오로 
알림 : 구역모임, 단체모임, 기도회모임에 관한 사진과
소식을 주면 본당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11 월 12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지 향 봉 헌

♥ 손래성 요셉 영혼을 위하여 * 이우성 베드로
♡ 강인경 헬렌 건강회복을 위하여 * 일요 거룩한 독서반
♡ 박순양 모니카 건강회복을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가정
♡ 황세호 마태오를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가정
♡ 정재훈 베드로 김경아 아녜스 가정 위하여 * 성모회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위령성월 기도’

○ 깊은 구렁 속에서 주님께 부르짖사오니
주님, 제 소리를 들어 주소서.
● 제가 비는 소리를 귀여겨들으소서.
○ 주님께서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주님,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 오히려 용서하심이 주님께 있사와
더더욱 당신을 섬기라 하시나이다.
○ 제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오며
당신의 말씀을 기다리나이다.
●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제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이스라엘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 주님께는 자비가 있사옵고
풍요로운 구속이 있음이오니
○ 당신께서는 그 모든 죄악에서
이스라엘을 구속하시리이다.
† 기도합시다.
사람을 창조하시고 믿는 이들을 구원하시는 하느님,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어
주님을 섬기던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이 바라던 영원한 행복을 얻게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주님, 그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 영원한 빛을 그들에게 비추소서.
†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 아멘

♣ 11월은 ‘위령성월’입니다.
세상을 떠난 모든 형제자매를 특별히 기억하며
기도하는 달입니다.

♣ 미사 안내
11월 15,16 평일 미사 없습니다.
(신부님 KAPA 정기 이사회 참석)

♣ 미사 주례
11월 12일 오전 8:30 전재현 신부님
오후 3:00 임지하 신부님

♣ 사목회장 선거
일시 :11월 19일(일) 오전 10시
장소 : 교실 203호
참석대상 : 전임 사목회장, 현 사목위원 구역장 단체장

♣ 울뜨레아
일시 : 11월12일(일) 오전 미사 후
장소 : 카페테리아

♣ 제1차 여성 꾸르실료 교육
일시 : 11월11일(토) 3:30PM- 12일(일) 5:00PM
장소 : 뉴턴 분도 수도원
참가비 : $100

♣ 주일학교 한국학교 Youth 교사모임
일시 : 11월12일(일) 오후 4시 장소 : 사무실

♣ 구역 모임
Nassau1구역 : 11월16일(목) 12시30분 황영연 명기 가정

♣ 꾸리아 ‘바다의 별’ 연차친목회
일시 : 11월19일(일) 오전 미사 후 장소 : Board Room

♣ 다과 봉헌 - 감사합니다.
봉헌자 : 정재훈 베드로 김경아 아녜스 가정

♣ Save the Dates
11월26일(일) 추수감사절 오후 3시 합동미사 및 저녁식사
11월10일(일) 대림피정 헌팅톤 신학교에서 전교우
본당 8시30분, 오후3시 미사 없습니다
(피정에 참석치 못하시는 분은 본당 10시15분,
혹은 12시15분 영어미사에 참여 바람)
12월13일(수) 대림 판공성사 미사 8:00PM 성당
12/24(일) 오후 3시 영어미사는 없음. (성탄 제대준비)

♣ 대림피정
일시및 장소: 12월10일(일) ( 헌팅턴 신학교)
일정: 오전 9시-오후 5시( 점심, 저녁 준비됨-회비없음)
강사: 이재규신부님(로드 아일랜드 본당)
신청및 문의 : 총무(박은희크리스티나, 임진혁바오로)
신청마감: 11월 19일(일)

♣ 새 사무장을 찾습니다.
2018년 1월1일부터 근무할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문의 : 사무실 516-466-8700, 사목회장 631-560-1770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 강인경 헬렌
+ 박순양 모니카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주어진 현실을 지금 여기에서 충실히 살아내는 것이야말로 참된 삶이 아닌가!’

저는 얼마 전, 몇 달 동안, 자신도 모르게 불면증에 시달린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병고에 시달린 나머지 어떤 신체적인 변화도 있었지만, 작고 큰 걱정에 나 자신이 끌려다니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이어지는 것이 불면의 중요한 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는 외적인 요인도 있지만, 내적인 요인이 더 크다고 판단한 저는 잠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작고 큰 걱정들을 똑바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루 동안 지낸 과정을 돌아보면서 나의 의식이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흘렀는지를 살피는 일이었습니다. 어제오늘 만났던 사람들과 있었던 일들을 더듬어 보면서, 내 마음이 열려 있었는지 아니면 폐쇄되어 있었는지, 선을 향한 흐름이었는지 혹은 좋지 않은 마음의 흐름이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영성에서는 이것을 의식 성찰이라고 말합니다. 주로 하루를 마무리 짓는 시간에 갖게 되는 이 의식 성찰에서, 나는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생활의 많은 부분을 질서있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마음도 가벼워졌습니다. 때론 쉽지 않았던 일이었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결심을 하곤 하습니다. 나를 향한 주님의 용서와 사랑에 맡기는 마음이 더 깊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잠자리가 편해졌습니다. 불면증이 사라지며 단잠을 이루는 경우가 아주 많아졌습니다. 이때 저는 한 가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불면증은 잠자리에 든 나에게 미래나 과거를 헤매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반증으로 단잠을 잔다는 것은 현재에 머물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의 비유를 드시면서, 이렇게 결론을 내리십니다. “그러니 깨어 있어라. 너희가 그 날과 그 시간을 모르기 때문이다.” 깨어 있는 것, 그것은 현재에 머무는 것입니다. 사소한 일상에서부터 특별히 받은 소명에 이르기까지 주어진 삶을, 지금 여기에서, 충실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현재에 머물며 주어진 삶을 충실히 살아 낼
때 과거는 현재를 살아가는 나에게 의미 있는 시간으로 다가옵니다. 미래는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이렇듯 과거와 미래를 포용하면서, 주어진 현실을 지금 여기에서 충실히 살아내는 것이야 말로 참으로 사는 것이 아닌가! 그 삶의 내용은 등불이 되어 주위를 밝혀줍니다. 슬기로운 처녀는 등불에 비춰진 신랑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갑니다. 오늘
제1독서의 한 부분입니다. “지혜는 자기에게 맞갖은 이들을 스스로 찾아 돌아다니고, 그들이 다니는 길에서 상냥하게 모습을 드러내며 그들의 모든 생각 속에서 그들을 만나 준다.”(지혜 6,16)

홍성만 미카엘 신부

♣♣♣

♣ 그레이트넥 한인 공동체의 소식 및 주보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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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혁 바오로 
알림 : 구역모임, 단체모임, 기도회모임에 관한 사진과
소식을 주면 본당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10 월 29 일 - 안나회 하상회 가을 소풍
















11 월 5 일 - 주보

♥ 오늘의 미사 봉헌

지 향 봉 헌

♡ 안나회 하상회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 안나회 하상회
♡ 윤성하 미카엘 생일 축하드리며 * 성모회

♥ 평일 미사 봉헌 ♡

11/1(수) ♥ 장선백 대건 안드레아 영혼을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우현 베로니카
♡ 박순양 모니카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송유미아 율리아나

11/2(목) ♥ 강상춘 도마, 박태숙 실비아 영혼을 위하여 * 강동훈 본시아노
♥ 조성환 버나드 조달순 요셉 표창준 김정애 영혼을 위하여 * 조금휘 필립보 가정
♥ 엄건원 박윤상 영혼을 위하여 * 박형률 시몬 김봉희 데레사 가정
♥ 시댁, 친정 돌아가신 영혼을 위하여 * 복선이 희순 루치아
♥ 박성 로베르토 임갑례 사비나 조복덕 허일룡 요셉 영혼을 위하여 * 박윤수 마르첼리노 윤정 소화데레사 가정
♥ 박재환 조유환 강호건 영혼을 위하여 * 박봉찬 바오로 은희 크리스티나 가정
♥ 박원교 요셉 김진혜 마리아 율리아나 영혼을 위하여 * 김철우 프란치스코 현우 안드레아
♥ 김학철 이 데이빗 영혼을 위하여 * 김영기 요셉 희경 마리아 가정
♥ 이봉학 손분이 영혼을 위하여 * 하명자 엘리사벳
♥ 김상분 율리아나 영혼을 위하여 * 황기만 스테파노 가정

♥ 지속 지향 미사 봉헌 ♡

♥ 조홍길 영혼을 위하여 * 조홍기 바오로 조경선 안젤라
♡ 서승규 윌리암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서달선 미카엘 영숙 데레사 가정

♣ 미사 안내
11월 8,9 15,16 평일 미사 없습니다.
(11월5일- 18일 신부님 휴가)

♣ 미사 주례
11월 12일 오전 8:30 전재현 신부님
오후 3:00 임지하 신부님

♣ 구역장 회의
일시 : 11월5일(일) 오후 2시 장소 : 회의실

♣ 전임 사목회장 모임
일시 : 11월5일(일) 오후 4시30분 장소 : 회의실

♣ 대림 하루 피정 꼭 신청을 해야 합니다.
일시 : 12월 10일 (일)
장소 : 헌팅턴 신학교
접수 : 총무 박은희 크리스티나, 부총무 임진혁 바오로

♣ 골고다 기도회
일시 : 11월 5일(첫 일요일)
장소 : 마리안 슈라인

♣ 구역 모임
Suffolk 구역 : 11월5일(일) 오전 9시 마리안 슈라인

♣ 울뜨레아
일시 : 11월12일(일) 오전 미사 후 장소 : 카페테리아

♣ 제1차 여성 꾸르실료 교육
일시 : 11월11일(토) 3:30PM- 12일(일) 5:00PM
장소 : 뉴턴 분도 수도원
참가비 : $100

♣ 주일학교 한국학교 Youth 교사모임
일시 : 11월12일(일) 오후 4시 장소 : 사무실

♣ 꾸리아 ‘바다의 별’ 연차친목회
일시 : 19일(일) 오전 미사 후 장소 : Board Room

♣ 다과 봉헌 - 감사합니다.
봉헌자 : 윤성하 미카엘 명심 미카엘라 가정

♣ 교무금 내신분 : 김창하(8-11)

♣ 감사헌금 내신분 : 정루카 박디냐

♣ 교구 지원금 관련 홍보 사진 촬영 : 11월5일(일)
오후 3시 미사 중에 있습니다.

♣ 새 사무장을 찾습니다.
2018년 1월1일부터 근무할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문의 : 사무실 516-466-8700, 사목회장 631-560-1770

♣ Save the Dates
11월26일(일) 추수감사절 미사 봉헌 및 저녁식사
12월10일(일) 대림 피정 (전교우 대상 - 헌팅톤 신학교)
9시AM - 4시PM
12월13일(수) 대림 판공성사 미사 8:00PM 성당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 강인경 헬렌
+ 박순양 모니카 건강 회복을 위하여

♣♣♣
‘내 영혼의 연말 결산’
2017년도 이제 채 두 달이 남지 않았습니다. 한 해의 삶을 정리하고 결산을 해야 할 시기입니다. 제 영혼도 ‘연말 결산’이 필요하겠지요? 제가 죽을 때 제 인생 전체에 대한 결산의 좋은 준비가 될 것입니다. 위령성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돌아가신 분들을 기억하고 기도하면서, 제 자신의 죽음도 준비하는 때입니다. 어떻게 하면 지금 제가 펼쳐놓은 삶을 주님께서 바라시는 모습으로 완성시켜 죽음을 잘 준비할 수 있을까요? 
오늘 복음 말씀에서 제 죽음 준비를 위한 중요한 충고를 묵상할 수 있습니다. 전반부(마태 23,1-7)는 예수님께서 율법학자와 바리사이들을 나무라시는 내용이고, 후반부(마태 23,8-12)는 군중과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께 서는 당시 이스라엘의 율법학자와 바리사이들이 ‘겉은 화려한데 속은 썩었다’고 질책하십니다. 그들이 말만 하고 실행하지 않으며, 겉으론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화려한 성구 갑과 옷자락 술을 길게 달고 다니고, 윗자리와 높은 자리를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또 남들이 자기에게 인사하고 높여 불러주기를 바라면서요. 겉으로는 거룩한 척하지만 실상 속은 명예와 권력을 탐하고 권위주의와 위선으로 가득 차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런 모습을 두고 ‘겉과 속이 다르다’는 의미로 표리부동(表裏不同)이라고 하지요. 유대교 지도층에게 하신 이 비판의 말씀이 꼭 저를 두고 하신 말씀 같습니다. 제가 사는 꼴이 그들과 별반 다르지 않아 부끄러울 뿐입니다. 참으로 죽음을 잘 준비하기 위한 기준은 ‘언행일치’(言行一致)의 삶이고, 거룩함을 말로만이 아니라 온전히 삶으로 실천하는 것인데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군중과 제자들(=그리스도인)에게도 같은 주문을 하셨습니다. ‘너희는 모두 형제자매이니, 스승이나 아버지, 선생으로 불리지 말고, 오히려 서로 섬기라’는 것 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말들로 인해 쉽게 빠질 수 있는 위선의 위험을 경계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너희는 형제들이니 서로 섬기라’는 명령입니다. 이 명령으로부터 비켜 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말하자면 ‘섬기는 삶’으로의 언행일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말씀과 삶이 조금도 다르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하느님 아버지의 뜻대로 당신을 낮추시어 인간이 되셨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철저한 섬김) 그래서 그분이야말로 우리의 유일한 스승이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나 말하는 것과 실제 삶 사이의 간격이 큽니다.(知行不一致, 言行不一致) 제 영혼의 연말 결산을 준비하며, 이런 불일치의 간격을 올해에는 얼마나 좁혔는지 되돌아봅니다. 그러고 보니 아직도 가야 할 길이 한참 멀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다시 감히 기도합니다. “주님,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아멘.”
유경촌 디모테오 주교

♣♣♣
♣ 그레이트넥 한인 공동체의 소식 및 주보열람
gnkrchurch.blogspot.com로 매주 볼 수 있습니다.
문의 : 김한준 루카
임진혁 바오로 
알림 : 구역모임, 단체모임, 기도회모임에 관한 사진과
소식을 주면 본당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11 월 5 일 - 전례 상식 코너

미사 경문 구조 이해 (14)

‘성령청원 기도’

일반적으로 말해 성령 청원 기도란 축복이나 성체 축성을 하면서 하느님의 이름에 호소하는 것을 가리킨다. 좀더 특수하게 말한다면 미사의 감사기도 때기원하는 것을 가리킨다. 교회는 성령 청원 기도를 통해 축성될 예물이 참으로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되고 영성체를 통해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실 때 성체를 나누는 모든 이에게 구원이 있기를 기원한다. 하느님의 능력에 호소하는 축성 기원은 보통 성찬례를 바치는 동안 성령의 힘으로 예물이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되게 해 주시기를 청하는 기도이다.

유럽 성지순례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순례지의 성당에서 진행되는 미사시간에 외부로 알리는 종소리를 들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는 사제가 성령청원기도를 하는 것을 알리는 종소리로 미사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도 이 거룩한 순간에 잠시 하던 일들을 멈추고 성전을 향하여 마음으로 거룩한 성변화에 경의를 표하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