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84호 성 알로이시우스 그레이트 넥 한인 천주교회
주님
성탄 대축일 - 낮 미사
제1독서 ▥ 이사야서52,7-10
화답송 시편 98(97),1.2-3ㄱㄴ.3ㄷㄹ-4.5-6(◎ 3ㄷㄹ)
◎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 온 세상 땅끝마다
모두 보았네.
○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 그분이 기적들을 일으키셨네. 그분의
오른손이, 거룩한 그 팔이 승리를 가져오셨네. ◎
○ 주님은 당신 구원을 알리셨네.
민족들의 눈앞에 당신 정의를 드러내셨네.
이스라엘 집안을 위하여 당신 자애와
진실을 기억하셨네. ◎
○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 온 세상 땅끝마다 모두 보았네. 주님께 환성
올려라,
온 세상아. 즐거워하며 환호하여라, 찬미
노래 불러라. ◎
○ 비파 타며 주님께
찬미 노래 불러라. 비파에 가락 맞춰 노래 불러라.
쇠 나팔 뿔 나팔 소리에 맞춰,
임금이신 주님 앞에서 환성 올려라. ◎
제2독서 ▥ 히브리서 1,1-6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거룩한 날이 우리에게 밝았네.
민족들아, 어서 와 주님을 경배하여라.
오늘 큰 빛이 땅 위에 내린다.
◎ 알렐루야.
복음 ✠ 요한 복음 1,1-18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영성체송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 온 세상 땅끝마다 모두 보았네.
성가 입당 109 봉헌 218 성체 110 파견 99
|
♥오늘의
미사 봉헌♡
정선례 스텔라 영혼을 위하여 손민호 루가
♡생미사♡
서승규 윌리암 건강을 위하여 서달선 미카엘 가족
김제남
요셉, 영화 데레사 가정을 위하여 나눔회 일동
|
“빛이 너희 곁에 있는 동안에 그 빛을 믿어, 빛의 자녀가 되어라.” (요한 12,36)
오늘 구세주께서 우리에게 오셨고, 어둠 속에 빛이 비춰집니다. 그리고 어둠과 죽음의 그늘 속에 신음하던 모든 이들에게 생명과
구원의 기쁜 소식이 울려 퍼집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 (루카 2,14)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함께 기뻐합니다.
오늘 빛이 어둠을 이겼습니다. 구세주의 탄생은 이제 더 이상 어둠이 세상을 지배할
수 없다는 구원 약속의 시작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구원의 기쁜 소식이 되어 오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나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어둠 속에 머무르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 12,46) 진리와 사랑과 희망의 빛이신 분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이제 우리는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참된 구원의 빛이신 분께서 우리 곁에 항상 계시며 우리를 비추어 주시니 이제 우리는 빛의 자녀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빛의 자녀다움을 회복해야 합니다. 어쩌면 세상에 아직도 어둠이 만연해 보이는 것은
빛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 각자가 참된 빛을 간직하며 살아가지 못하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그 빛을 간직하며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무엇보다 ‘사랑의 증거자’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은 우리 로 하여금 ‘사랑의 증거자’
로 살아가길 요청합니다. 사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모습을 보면 나와 생각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에 대해 쉽게 편을 가르고 서로를 적대시하는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누군가의 ‘다름’이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모습이라 생각하기보다는 나를 불편 하게 만드는 ‘틀림’이라 여기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렇게 서로 적대시하고 편을 가르는 ‘죽음의 문화’를 극복하고, 서로 살리며 사랑으로 함께하는 ‘생명의
문화 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사랑만이 참된 생명이요 빛임을 우리 자신부터 증거해야 합니다.
사랑 자체이신 분이 부족한 우리에게 먼저 사랑으로 다가오셨으니
우리도 그 사랑을 닮아 온 누리에 사랑의 빛을 비추어야 합니다. 분노보다 상대를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을,
원망보다 서로에 대한 감사함을, 미움보다 기도 안에서 용서를 선택해야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들과 쉽게 다른 사람을 판단 하는 모습 속에 우리 스스로가 먼저 자신을 어둠 속에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됩니다.
어둠은 어둠의 자리를 만들고, 빛은 빛의 자리를 만듭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사랑을 선택하면서 우리 삶에 빛의 모습이 더 커지도록 해야 합니다.
이번 성탄절에는 특히 우리 사회에, 그리고 우리 각자가 속한 공동체에 사랑의 빛이 머물 자리를
마련합시다. 성탄은 우리와 ‘다른’ 거룩하신 하느님께서 우리와 ‘같음’을 찾기 위해 몸소
자신을 낮추 신 참된 사랑의 모습입니다. 그러니 이제는 우리도 사랑 안에 낮아져 ‘다른’ 이들과 ‘같음’을 찾으며 내 삶 안에도, 그리고 이 세상에도 점점 더 빛이 커져갈 수 있도록 함께 사랑의
길을 걸어갑시다.
사랑의 빛이 온 세상에 가득하길 바라며, 성탄의 기쁨과 은총이 여러분 모두의 삶과 가정에 늘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9년 주님 성탄 대축일에 천주교 춘천교구 교구장 김 운 회 루카 주교
|
미사해설
|
독서
|
신자기도
|
봉헌/안내
|
성체봉사
|
복사
|
12월 25일
|
Nick Kang
|
헬레나 소
한옥희
|
문신혜
|
Anastasia Leder
Katie Leder
|
윤병무
|
Michael Kim
Gabriel Oh
Christopher Moon
|
12월 29일
|
헬레나 소
|
Julia Kim
김혜숙
|
고로사
|
소병천
소혜경
|
윤병무
|
Avigail Ko
Irene Lee
|
☞ 오늘의 행사
♣ 오늘 성탄 대축일 낮(오전9시) 미사 후
카페테리아에서 성탄 축하 만찬
있습니다.
♣
이차헌금
오늘은 교회의 낡은 마루 바닥을
수리하기 위한 이차헌금이 있습니다.
☞ 공동체 소식
♣ 전례 일정
2020년 1 월
1 일 새해 첫날,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의무축일) 미사가
오전 8시,
12:00시, 오후 7시 30
분에
있습니다.
♣ 사목회의 모임
12월29일 오전
10시30분, 1층회의실
♣ 성탄 축일 헌금; 수표(체크)를 쓰실때는
St. Aloysius Church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성체 봉사자 교육 받은 사람 명단
윤병무 토마스(재교육)
심상헌 그레고리오 심덕희 그레센시아
고범진 패트릭 한옥희 소피아
이순선 베네딕따
☞ 단체 소식
♣ 2020년 꾸르실료 신년 교례회
일자: 2020년 1월 12일(주일) 오후4시
장소: 뉴져지 마돈나 성당
(340 Main St. Fort Lee, NJ
07024)
참가비: $20.00
문의: 총무 조명숙(디냐)
☎516-376-7466
☞ 기도
서승규
윌리암 강인경 헬렌
박한진 요한 최수용 프란치스코
최창학 베드로 박도원 가브리엘
최봉일 베드로
건강 회복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기타 공지 사항
♣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필요한 자료를
사무실에서 발부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사무실에 신청 바랍니다.
☞ 재정 보고
◉ 우리의 정성 – 감사합니다.
교무금: $
2,100.00
감사 헌금 및 기타: $ 210.00
총액: $ 2,310.00
◉ 교무금 내신분
소병천(5-12) 박봉찬(11-12)
심상헌(10-12) 조규용(10-12)
최학동(9-12) 송신숙(9-12)
◉ 성탄 감사헌금
양간태
“빛이 너희 곁에 있는 동안에 그 빛을 믿어, 빛의 자녀가 되어라.” (요한 12,36)
오늘 구세주께서 우리에게 오셨고, 어둠 속에 빛이 비춰집니다. 그리고 어둠과 죽음의 그늘 속에 신음하던 모든 이들에게 생명과
구원의 기쁜 소식이 울려 퍼집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 (루카 2,14)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함께 기뻐합니다.
오늘 빛이 어둠을 이겼습니다. 구세주의 탄생은 이제 더 이상 어둠이 세상을 지배할
수 없다는 구원 약속의 시작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구원의 기쁜 소식이 되어 오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나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어둠 속에 머무르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 12,46) 진리와 사랑과 희망의 빛이신 분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이제 우리는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참된 구원의 빛이신 분께서 우리 곁에 항상 계시며 우리를 비추어 주시니 이제 우리는 빛의 자녀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빛의 자녀다움을 회복해야 합니다. 어쩌면 세상에 아직도 어둠이 만연해 보이는 것은
빛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 각자가 참된 빛을 간직하며 살아가지 못하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그 빛을 간직하며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무엇보다 ‘사랑의 증거자’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은 우리 로 하여금 ‘사랑의 증거자’
로 살아가길 요청합니다. 사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모습을 보면 나와 생각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에 대해 쉽게 편을 가르고 서로를 적대시하는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누군가의 ‘다름’이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모습이라 생각하기보다는 나를 불편 하게 만드는 ‘틀림’이라 여기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렇게 서로 적대시하고 편을 가르는 ‘죽음의 문화’를 극복하고, 서로 살리며 사랑으로 함께하는 ‘생명의
문화 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사랑만이 참된 생명이요 빛임을 우리 자신부터 증거해야 합니다.
사랑 자체이신 분이 부족한 우리에게 먼저 사랑으로 다가오셨으니
우리도 그 사랑을 닮아 온 누리에 사랑의 빛을 비추어야 합니다. 분노보다 상대를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을,
원망보다 서로에 대한 감사함을, 미움보다 기도 안에서 용서를 선택해야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들과 쉽게 다른 사람을 판단 하는 모습 속에 우리 스스로가 먼저 자신을 어둠 속에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됩니다.
어둠은 어둠의 자리를 만들고, 빛은 빛의 자리를 만듭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사랑을 선택하면서 우리 삶에 빛의 모습이 더 커지도록 해야 합니다.
이번 성탄절에는 특히 우리 사회에, 그리고 우리 각자가 속한 공동체에 사랑의 빛이 머물 자리를
마련합시다. 성탄은 우리와 ‘다른’ 거룩하신 하느님께서 우리와 ‘같음’을 찾기 위해 몸소
자신을 낮추 신 참된 사랑의 모습입니다. 그러니 이제는 우리도 사랑 안에 낮아져 ‘다른’ 이들과 ‘같음’을 찾으며 내 삶 안에도, 그리고 이 세상에도 점점 더 빛이 커져갈 수 있도록 함께 사랑의
길을 걸어갑시다.
사랑의 빛이 온 세상에 가득하길 바라며, 성탄의 기쁨과 은총이 여러분 모두의 삶과 가정에 늘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9년 주님 성탄 대축일에 천주교 춘천교구 교구장 김 운 회 루카 주교
ST. ALOYSIUS KOREAN APOSTOLATE IN GREAT NECK
592 Middle Neck Road, Great Neck, NY 11023-1217
TEL 516-466-8700 / FAX
516-466-6006
Second Sunday of Advent
Entrance
Song: 109
First Reading: Is 52:7-10
Responsorial Psalm: R. (3c) All the ends of the earth have
seen the saving power of God.
Second Reading: Heb 1:1-6
Offering Song: 218
Gospel Acclamation: R. Alleluia, alleluia. A holy day has dawned upon us. Come, you
nations, and
adore the Lord. For today a great light has come upon the earth. R.
Gospel: Jn 1:1-18
Communion Song: 110
Lord, I am not worthy that you should enter under my roof, but only
say the
word and my soul shall be healed.
Closing Song: 99
Korean Bulletin Announcement
December 25, 2019
•
On December
25th, Masses will be celebrated at 7:3oAM, 9:00AM (in Korean-English),
10:30AM, and 12:15PM.
•
On Christmas
Day Masses, we will have a second collection for the repairs of the rotten
wood floor of the Church. Please be generous.
• On New Year’s Day, January 1st, Feast
of the Solemnity of Mary, Mother of God, a holiday of obligation, Masses are
at 8:00AM, 12:00Noon, and 7:30PM.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