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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월 30 일 - 전례 상식 코너


"미사 중 사제가 빵을 쪼개는 이유"

사제는 주님의 기도를 신자와 함께 바치고 필요한 은혜를 구한다. 그리고 이어 사제는 빵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그중의 한 조각을 성작에 넣는다.

빵을 떼는 것은 최후 만찬 때 그리스도께서 빵을 나누셨고, 엠마오의 두 제자도 빵을 뗄 때 예수님을 알아보았기 때문이다(루가 24,35). 뿐만 아니라 사도 시대에도 그러했으며(사도 2,42), 초대 교회 신자들은 빵을 나누어 먹었는데, 이것은 신자간의 일치와 사랑의 표시였다. 또한 빵을 떼는 것은 그리스도의 처참한 죽음과 십자가상에서 피 흘린 거룩한 제사도 상징한다. 그리고 성혈에 성체를 넣는 것은 빵과 포도주의 외적인 두 형상 속에 실재로 그리스도께서 현존하심과, 돌아가신 후에 갈라졌던 몸과 피를 다시 결합시키신 부활을 뜻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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