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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전례상식코너



‘미사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미사(Missa)라는 말은 라틴어의 ‘Missa'를 음역한 데서 유래합니다. 라틴어 미사(Missa)는 ‘보내다’, ‘파견하다’의 뜻을 가진 동사 미테레(Mittere)에서 파생된 말입니다. 즉 신자들이 미사에 참여하여 하느님 말씀을 듣고 그리스도와 하나된 그 기쁨을 나 홀로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그 구원의 소식을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파견 된다는 의미입니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로마10,15)

원래 초대 그리스도교 공동체에서는 미사를 거룩한 잔치인 식사 형태를 지칭하는 의미에서 ‘빵을 나눔’ 또는 사랑의 잔치인 ‘아가페(Agape:‘조건없는사랑’의뜻을 가진 그리스어)’라고 했습니다. “이집 저집에서 빵을 나누었으며, 즐겁고 순박한 마음으로 음식을 함께 먹고”(사도2,46).

2-3세기 부터는 감사의 뜻으로 미사를 에우카리스티아(Eucharistia:‘감사를 드린다’는 뜻의 그리스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보라, 얼마나 좋고 얼마나 즐거운가, 형제들이 함께 사는 것이!”(시편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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