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3주일[한가위]
제1독서 ▥ 지혜서 9,13-18
화답송 시편 90(89),3-4.5-6.12-13.14와 17(◎ 1)
◎ 주님, 당신은 대대로 저희 안식처가 되셨나이다.
○ 인간을 먼지로
돌아가게 하시며 당신은 말씀하시나이다. “사람들아,
돌아가라.” 천 년도 당신 눈에는 지나간 어제 같고, 한 토막 밤과도
같사옵니다. ◎
○ 당신이 그들을 쓸어 내시니,
그들은 아침에 든 선잠 같고, 사라져 가는
풀과 같사옵니다.
아침에 돋아나 푸르렀다가, 저녁에 시들어 말라
버리나이다. ◎
○ 저희 날수를
헤아리도록 가르치소서. 저희 마음이 슬기를 얻으리이다.
돌아오소서,
주님, 언제까지리이까? 당신 종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 아침에 당신
자애로 저희를 채워 주소서. 저희는 날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리이다.
주 하느님의 어지심을 저희 위에 내리소서. 저희 손이
하는 일에
힘을 주소서. 저희 손이 하는 일에 힘을 실어 주소서. ◎
제2독서 ▥ 필레몬서 9ㄴ-10.12-17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당신 얼굴 이 종에게 빛나게 하시고
당신 법령을 저에게 가르쳐 주소서.
◎ 알렐루야.
복음 ✠ 루카 복음14,25-33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영성체송 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 하느님, 제 영혼이 당신을 그리나이다.
제 영혼이 하느님을, 생명의 하느님을 목말라하나이다.
성가 입당 62 봉헌 218 성체 156 파견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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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
예수님 제자 됨의 심각성 제자들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루카 13,24 참조). 또 하늘나라의 잔치에 들어가기를 원하는 사람
은 초대하는 목소리에 즉시 응답하고 따라야 합니다. 때문에 새로 구입한 밭을 살펴보는 것도 포기하고, 새로 산 겨릿소를 부려보는 것도 중단하며,
아내를 맞이하는 것도 그만두어야 합니다(루카 14,18-20 참조). 예수님과 함께 걷는다는
것, 하느님 나라에 들어간다는 것은 도대체 어떤 것일까요?
예수님 제자 되는 첫걸음은 일단 그분을 알고, 그분과 하나 되어, 그분의 뒤를 따르고, 그분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그런데 육체적으로, 물리적으로 그분을 뒤따르기만 하는
것으로 충분할까요?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자 따르는
사람은 예수님을 모든 것 위에 모셔야 하며, 다른 모든 것을 그분 뒤에 놓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모든 요구를 무서울 정도로 날카롭고 모순적이며 도전적인 단어를 사용하시어 요약하십니다.
바로 ‘미워하다’, ‘증오하다’라는 단어입니다. 우리가 참으로 사랑하고 또 사랑해야 할 의무가 있는,
우리 존재의 탄생지요, 성장의 못자리이며, 인생의 가장 가까운 동반자들인 가족들뿐만 아니라, 심지어 자기 자신까지도 ‘미워하라’
고 하십니다. 당신이야말로 사랑해야 할 단
한 분이시며, 우리들의 단 하나뿐인 동반자요, 생명의 유일한 근원이라
고 주장하시는 것입니다!
‘미워하라’는 뜻은 여기서 의도적으로 뒤에 놓으라는 뜻이요, 둘째 자리에 놓으라는 뜻입니다.
그 어떠한 경우라도
예수님을 첫째 자리에 모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아주 예외적으로, 다른 그 어떤 것과도 똑 같을 수 없이 크신 분이십니다.
그분 외에 다른 모든 것들은 그림자에 불과한 그런 분이십니다. 오직 그분 안에만
구원이 있습니다(사도 4,12 참조).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예수님께서 그러셨던 것처럼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합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지는 사람은 생명을 잃는 것은 물론 명예도 잃고, 그 사람이 이 세상에 남긴 그 어떠한 것도 원래 없었던 것처럼 완전히 지워지는 운명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수님 제자가 되기로 결심한 사람은 본질적으로 사람들이 대단히 거북하게 여기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가운데 자신에 대한 하느님의
‘계획’을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쉬운 길이 아니니, 예수님께서는 탑을 세우는 사람, 다른 임금과 전쟁하게 된 임금의 예를 들면서, 일시적인 열광과 제 나름의 미래를 그리며 섣불리
따라나서지 말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자기 전부를 걸어 완전히 헌신하는 자세로, 죽을 각오로 온갖 어려움을 이겨, 결국에는 참 평화와 영광을 얻도록 하라는 당부를 하십니다.
♥연미사♥
정선례 스텔라 영원한 안식을 위하여 양 가밀로
오성헌 David 김진배
요셉, 김경선 아나스타시아
김상회님의 영원한 안식을 위하여 강대택 베드로, 강인경 헬렌
♡생미사♡
최봉일 베드로 건강 회복을 위하여 하상회
서승규 윌리암 건강을 위하여 서달선 미카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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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
William Bill O’Learly, 박용윤, 김경례, 박수원
…………………………………………………………… – 박도원 가브리엘, 정희 마르타
송임순 안젤라 – 송재영
고기연 - 고범진 패트릭
정선례 스텔라 - 손민호 루가
서정하 요셉, 김은순 루시아, 서창석 요셉,
서진석 바르토메르오, 서영석, 신기하 루이스 ………………………………………………………………–
서영순 루시아
서영오, 이고명 마리아, 조부갑,
조낙순 데레사 – 조홍기 바오로, 영숙 세레나
김석주, 김순금 루시아, 김호일 – Melissa Kim
김공려, 유명희 – 김제남 요셉, 영화 데레사
변낙규, 윤진의 마리아 – 김제남
요셉, 영화 데레사
김종은 – 김진우 프란치스코, 재영 아나스타샤
김득용 시몬, 박윤훈 존, 고최순 - 김경욱 토마스, 명신 데레사
오창흠, 오숙순 마리아 - 이순선 베네딕타
박기평, 서한치, 박윤상, 김인환 요한, 양영계 루시아
………………………………………………………………- 박형률 시몬, 김봉희
엄건원 - 김봉애 율리아
장선백 대건안드레아, 황한식 베드로, 최옥례 마리아,
김상분 율리안나, 탁원봉 마리아,
이승규 요셉, 장윤국 요한, 한상적 세실리아 ………-
황기만 스테파노
김상회, 최순하 - 최학동 아오스딩,김혜숙 에스텔
양가 조상님들 - 최학동 아오스딩,김혜숙 에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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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행사 및 모임
♣ 오늘 미사중에 한가위 예식(추석 위령
미사 봉헌 예식)이
있습니다.
♣ 오늘 Catholic University를
지원하는 이차헌금(2nd collection)이
있습니다. 이 교육 기관은 미국 가톨릭
교회의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 공동체 소식
♣ 성체
봉사자로 교회에 봉사하시고자
하시는 분은 사무실에 연락 바랍니다.
☎ 516-466-8700
☞ 단체 소식
♣ 성가대원 모집합니다.
♣ 2019-2020년도 K-12학년,
Youth/
주일학교/ 한글학교,
학생을모집합니다.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등록 문의:
Justin Kim ☎ 516-503-3222
Stellagrace
Moon ☎ 516-254-6029
☞ 교구 및 본당 소식
♣ 교회는 매일 오전 8 시부터 오후 3 시
까지 문을
엽니다. 사제관쪽 성당문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 분부터 오후
6시 30 분까지 성체 조배가 성당에서
있습니다.
☞ 기도
서승규 윌리암 강인경 헬렌
박한진 요한 최수용
프란치스코
최창학 베드로
건강 회복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기타 공지사항
♣ 사무실 운영시간
목요일 오전8시부터 오후1시
금요일 오전8시부터 오후8시
일요일 오전8시부터 오후1시
♣ 미사 지향
미사지향 신청은 목요일 오전까지
받습니다. 신청시 봉헌금도 꼭 납부
바랍니다.
☞ 재정 보고
◉ 우리의 정성 – 감사합니다.
주일헌금:
$ .00
교무금: $ 870.00
기타: $ 45.00
총액: $ 915.00
◉ 교무금
강대택(7-9) 김진배(7-9)
박도원(9-12) 최학동(7-8)
전례봉사자
미사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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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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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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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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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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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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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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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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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 Kang
그레이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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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hel Oh
한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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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남
윤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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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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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ole
Park
Katie
le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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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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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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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ene Lee
그레이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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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Agnes
소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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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길
이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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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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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er
Moon
Abigail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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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
소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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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 Park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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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stasia Le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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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범진
고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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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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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Kim
Gabriel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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