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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 사순 제2주일

  제3080호 그레이트 넥 한인 천주교회 2018년 2월25일

 
 
주일미사
오전 8시 30분(한국어)
오후 3시(영어)
평일미사
수요일.목요일 -소성당
오후 8시(한국어)
성사 문의 사무실
 
THE KOREAN COMMUNITY OF ST. ALOYSIUS PARISH
(592 Middle Neck Road. Great Neck, NY 11023-1217)
사무실 TEL : 516-466-8700 FAX : 516-466-6006 화~금 10:00-16:00 일 08:00~18:00
Blog : gnkrchurch.blogspot.com
Pastor: Rene O. Tapel 신부 TEL: 516-482-2770
Associate Pastor: 김성호 베네딕도 신부 TEL: 516-466-8700
Deacon: 최길수 스테파노 종신부제 CP: 917-882-2112
사목회장: 박윤수 마르첼리노 CP: 631-560-1770

사순 제2주일
 
성가: 입당 116번 봉헌: 217번 성체: 174번 파견: 119번
 
제1독서: 창세기 22,1-2.9ㄱ.10-13.15-18 <우리 성조 아브라함의 제사>
 
화답송:◎ 나는 주님 앞에서 걸어가리라. 살아 있는 이들의 땅에서 걸으리라.
 
 
○ “나 참으로 비참하구나.” 되뇌면서도 나는 믿었네.
주님께 성실한 이들의 죽음이 주님 눈에는 참으로 소중하네. ◎ 
○ 아, 주님, 저는 당신의 종. 저는 당신의 종, 당신 여종의 아들.
당신이 제 사슬을 풀어 주셨나이다. 당신께 감사 제물 바치며 주님 이름 부르나이다. ◎ ○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주님께 나의 서원 채우리라.
주님의 집 앞뜰에서, 예루살렘아, 네 한가운데에서. ◎

제2독서: 로마서 8,31ㄴ-34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친아드님마저 아끼지 않으십니다.>
복음 환호송: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빛나는 구름 속에서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려왔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마르코 9,2-10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영성체송: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신앙 고백>
╋ 한 분이신 하느님을 ◎ 저는 믿나이다. 전능하신 아버지, 하늘과 땅과 유형무형한 만물의 창조주를 믿나이다. 또한 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하느님의 외아들 영원으로부터 성부에게서 나신 분을 믿나이다.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 빛에서 나신 빛 참 하느님에게서 나신 참 하느님으로서, 창조되지 않고 나시어 성부와 한 본체로서 만물을 창조하셨음을 믿나이다. 성자께서는 저희 인간을 위하여, 저희 구원을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오셨음을 믿나이다. (밑줄 부분에서 모두 고개를 깊이 숙인다.) 또한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에게서 육신을 취하시어 사람이 되셨음을 믿나이다.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저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수난하고 묻히셨으며 성서 말씀대로 사흗날에 부활하시어 하늘에 올라 성부 오른편에 앉아계심을 믿나이다. 그분께서는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영광 속에 다시 오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으리이다. 또한 주님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믿나이다. 성령께서는 성부와 성자에게서 발하시고 성부와 성자와 더불어 영광과 흠숭을 받으시며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나이다. 하나이고 거룩하고 보편되며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교회를 믿나이다. 죄를 씻는 유일한 세례를 믿으며 죽은 이들의 부활과 내세의 삶을 기다리나이다. 아멘.

오늘의 미사 봉헌
생미사:
이영희 세레나 건강 회복
- 베이사이드 2구역
최학동 어거스딩 혜숙 에스델 건강 회복
- 김영화 데레사
김영화 데레사 어머님 생신 축하 - 김정연 쥴리아 진우 프란치스코 재영 아나스타샤
르네 신부님 건강 회복 - 김제남 요셉
성모회 김영화 데레사 위하여 - 조세레나

 
2월25일
3월4일
3월11일
미사해설
서명혜
정은지
신효순
독서
김제남
김영화
Nick Kang
한옥희
조홍기
최영주
신자기도
차의정
김혜숙
박은희
봉헌/안내
김진배
강응철
윤병남
윤근선
강응철
차의정
성체봉사
장성치
정원호
강정기
복사(오전)
임진혁
 
Eunsae
 
Nicole
 
MaryAgnes
임진혁
복사(오후)
Michael
Eunsae
Nicole
Eunsae
Gabriel
오건우

울뜨레아 월례모임.
일시: 2월 25일 오전 10시
장소: 카페테리아
 
주일학교 한글학교 교사 모임
일시: 2월 25일 오후 4시 15분
장소; 사무실
참석자: 신부님 사목회장 전체교사
 
주일 미사시간 변경 안내
일시: 부활절 이후 4월 8일부터
오전 미사 시간: 오전 9시(한국어)
오후 미사 시간: 오후 2시(영어)
 
십자가의 길
일시: 매주 목요일 미사후 오후 8시 30분
(3/1, 3/8, 3/15 & 3/22/2018)
장소: 소성당
본당: 사순 기간 동안(매주)
십자가의 길: 금요일 7:30PM(영어)
성체조배: 금요일 5PM(영어)
 
구역장 회의
일시: 3월4일 오후 1시30분
장소: 회의실
 
사목회
일시: 3월 4일 오후 4시30분
장소: 회의실 (회의 후 저녁식사)
 
김성호 베네딕트 신부님이 우리 공동체 발전을 위하여 미사 봉헌 예물 $585을 기부 하셨습니다.
 
지난주 판매한 Chris 책값을 포함해서 강베드로 형제님이 청소년 기금으로 $500불을 기증 했습니다.
 
다과 봉헌
김진우 프란치스코 재영 아나스타샤 가정
 
르네 신부님이 심장 혈관 스텐트 시술을 받았습니다. 빠른 회복을 위한 기도 부탁드립니다.

미동북부 여성 제36차 꾸르실료 교육
일자 및 장소: 4월12일-4월15일, 뉴튼 분도 수도원
신청 및 문의: 정은지 안나(간사)
 
그레이트넥 한인 공동체의 소식 및 주보열람 gnkrchurch.blogspot.com
 
여러분 정성에 감사합니다.
주일 헌금 합동:$874.00
교무금:$1,730.00
교구지원금:$240.00
청소년 기부금:$500.00
그레이트넥 한인 천주교회 발전 지원금 :$585
매일 미사 책:$35.00
수입 총액:$ 3,964.00
교무금 내신분
2018년도 : 조규용(1-6) 손민호(1-5) 박도원(1-2)

교구 지원금 내신분
2018년도 : 신범조 사도요한
 
2018년도 Catholic Ministries Appeal
예년과 같이 각 가정당 $120 혹은 그 이상으로 교구지원금 모금에 협조 바랍니다.
 
사순 특강(한국어)
일시:3월 17일(토요일) 오후 6:30-9시
제목:“백세시대를 위한 정신 건강과 영성“
사순 특강(영어)
일시:3월 18일(일요일) 오후 4:30-5:30
제목:“Achieving Healthy Minds Through God"

2018 성령 기초 세미나
일시:4월 22일 - 4월 25일
연락처: NJ. Tel 201-947-4717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서승규 윌리암 + 김경환 안드레아
+ 최창학 베드로 + 송임순 안젤라
+ 최상림 카타리나 + 강인경 헬렌
건강 회복을 위하여

-말씀의 향기-
 
나도 그분처럼 변하고 싶다
 
내 머리 위에는 어린 시절부터 커다랗고 무거운 물음표가 늘 따라 다녔었습니다. “왜, 살아야 하나...?” 삶의 의미가 별로 없고 삶을 살아갈만한 기운이 없었습니다. 불확실하고 불안한 삶의 연속이었습니다. 신부가 되면 좀 나아질까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지속적인 삶의 불확실성과 불안은 마음에 일종의 긴장상태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 긴장은 빨리 해소되기를 원합니다. 더구나 혈기왕성한 젊은 시절에는 내면의 이런 긴장이 다양한 형태의 욕망으로 흔히 분출되어 나옵니다. 그리고 욕망을 해소하면 삶의 근본적인 이 긴장감이 해소될 것 같이 느껴집니다.
 
젊은 시절에 욕망은 내 삶의 화두였습니다. 내 안에서 일어나는 끊임없는 욕망을 보면서 ‘하느님이 나를 이렇게 늘 갈망하면서만 살도록 만들어 놓치는 않았을 텐데!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 이러다가 끝나는 것이 삶인가?’라는 의문들이 늘 따라 다녔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그 의문에 대한 답이 조금씩 주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욕망들보다 더 강한 욕구가 내 안에서 올라오고 있음을 발견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입니다. 그것은 변화에 대한 욕구, 즉 새로워지고 싶은 욕구였습니다. 하느님을 닮은 모습으로 창조된 본래 나의 모습으로 변화하고픈 욕구였습니다. 늘 무언가를 갈망하면서 살아왔던 내 모습에서 그런 갈망으로부터 자유로운 본래의 내 모습을 되찾도록 부추기는 충동이 내면으로부터 올라오는 것이었습니다.
 
나를 끊임없이 번민하게 만들었던 욕망들은 내면의 결핍에서 비롯된 세속적이고 부정적인 욕구들이었다면 새로워지고 싶은 욕구는 내 안에 계시는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영적이고 긍정적인 욕구였습니다. 새로워지고 싶은 욕구가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하니 다른 욕망들은 점점 잦아들 
기 시작했습니다. 욕망들 때문에 생기는 번민이 예전보다 줄어드니 삶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오늘 복음에는 예수님을 따라 산으로 올라가는 세 명의 제자들이 나옵니다. 산은 고대 종교나 신화에서 인간이 신을 만나는 장소를 의미합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올림푸스 산은 신들이 거처하는 곳입니다. 구약성경에서 모세를 비롯한 예언자들은 산에서 하느님을 만납니다. 그러므로 산은 실제의 산이라기보다는 하느님의 영역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산에 오른다는 것은 세속적이고 부정적인 욕구들로 가득 찬 삶을 포기하고 하느님의 지혜를 찾아가는 종교적인 삶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제자들은 산에서 모세와 엘리야를 만나고 예수님의 눈부신 변모를 보고 결국 하느님의 소리까지도 듣게 됩니다.
 
거기에서 보여주신 예수님의 거룩한 변모는 제자들 앞에서 자신을 뽐내기 위한 것이 아닐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하심으로써 모든 인간 안에 있는 새로워지고 싶은 강한 욕구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너희들도 나처럼 이렇게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느낀 제자들의 감동은 사실 예수님을 향한 것이라기보다는 자신들 안에서 올라오는 “나도 이분처럼 변하고 싶다.”는 강한 욕구였습니다. 예수님은 거룩한 변모를 통해 그 욕구를 반영해주는 좋은 거울 역할을 하신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런 욕구가 자신 안에 있다는 것을 보지 못하고 다른 위대한 사람을 통해 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자들은 자신 안에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그런 멋진 욕구가 있다는 것을 처음 발견하고는 황홀감에 빠져 있습니다. 하지만 황홀감에만 빠져 있을 수만은 없겠지요. 어차피 산을 내려와야 합니다. 다시 세속적이고 부정적인 욕망들로 번민하게 만드는 세상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거룩한 변모에 대한 이 강렬한 체험은 세상이 주는 번민들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줄 것입니다.
 
구담 본당 김기환 요셉 신부
♣♣♣
사목회
네째주일 오전 10시
주일학교
주일 오후2시-2시45분
꾸리아(바다의별) 세째주일 10:30
구역장
첫째주일 오후 4시 30
한글학교
주일 오후1시-1시45분
천주의모후
매주 수요일 8시30분
전례부
둘째수요일 오후 6시30
청소년
주일오후2시-2시45분
하늘의문
매주 수요일 오후8시30
성가대
주일 오전 10시-12시
청년회
주일 오후4시15분-5시30
희망의모후
매주 수요일 오후8:30
울뜨레아
둘째주일 오전 10시30
PTA
짝수일 네째주일 오후 4시
사도의모후
매주 목요일 오전10:30
하상회
세째주일 오전 10시 30
성사
사무실에 연락 바람니다
거룩한독서
매주일 오전10시30분
안나회
세째주일 오전 10시 30
성체조배
매월 첫째 금요일 오후9시
골고타기도
매월 첫일요일 오전10시

사제들을 위한 기도
영원한 사제이신 예수님, 주님을 본받으려는 사제들을 지켜주시어 어느 누구도 그들을 해치지 못하게 하소서. 주님의 영광스러운 사제직에 올라 날마다 주님의 성체와 성혈을 이루는 사제들을 언제나 깨끗하고 거룩하게 지켜주소서. 주님의 뜨거운 사랑으로 사제들을 세속에 물들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사제들이 하는 모든 일에 강복하시어 은총의 풍부한 열매를 맺게 하시고 저희로 말미암아 세상에서는 그들이 더없는 기쁨과 위안을 얻고 천국에서는 찬란히 빛나는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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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 Rene’s Letter 
Dear Parishioners, 

     Our 40-day Lenten journey goes on.  We continue to travel with our Lord Jesus, especially,  from Mt. Thabor to Calvary,  to God. God is Light. Whenever we come close to God, through faith, in our hearts, in our lives, we become luminous and brighter, like our Lord. We call this grace; it transforms us from glory to glory, until that glorious day, it brings us to a beatific vision of God in heaven.       In today’s Gospel, Mark presents to us our Lord’s Transfiguration on a high mountain, traditionally called, Mt. Thabor. Chosen by our Lord himself, Peter, James and John, witnessed this remarkable mountaintop vision-event. Something different happened there, something unique and unforgettable.  Our Lord was transfigured before their eyes. He  permitted some rays of his glory as Son of God to shine forth for a few brief instants. Light shone forth from our Lord’s face and clothing. There was brightness. The three apostles saw the vision without being blinded by it. Enraptured and attracted by it, they struggled to find some comparison for it. Besides the brightness, the light, there was something else in the vision. The three witnessed our Lord talking with Moses and Elijah, two most prominent Old Testament figures. They saw the difference between the Lord Jesus and his servants. And what a big difference!   
     The Transfiguration vision-experience drove Peter to cry out in ecstasy, “Rabbi, it is good that we are here! Let us make three tents: one for you, one for Moses, and one for Elijah.” He wanted to stay in the blissful vision of the Transfigured Lord Jesus. He sought to retain the joy of the vision and not wanted our Lord to be disfigured by the Cross. However, his proposal was interrupted by a voice in heaven, “This is my beloved Son. Listen to him.” God himself replied by inviting him to listen to our Lord and follow his teaching. And the heavenly vision disappeared, and only our Lord Jesus remained. Soon he and the rest of the apostles would learn that following our Lord meant carrying the Cross and going up to Calvary with him.  
     We as God’s children receive many spiritual consolations from God. They are good. They are joyful. God permits us to enjoy them. And very often he makes use of them to encourage us in our weakness, to strengthen us, and to enable us to give ourselves with greater generosity to his service. But, in certain circumstances, he takes them away. At times he removes his gifts, only to give us great opportunities to prove by deeds that He is our All. On these occasions we find ourselves in a position to remain faithful and trusting in Him for he alone suffices. Jesus alone remains. Should we be upset when his divine hand takes them away? Should we be disturbed?  
     Congratulations to our three RCIA catechumens who have just been accepted by Bishop John Barres to the Order of the Elect: Ashley Calderon, Sulma Ramirez, and Ana Vasquez.   They are now looking forward to their Baptism on Easter Vigil.  
     Regarding our new pantry venue, we are just waiting for the new doors to be installed. Hopefully, by March 11, Sunday, after the 10:15 Mass, we’ll be able to have it blessed, and have breakfast fellowship to welcome Fr. Benedict Kim, our associate pastor, and to celebrate the 87th birthday of Fr. Kenan.  
     Please give the following proposed Sunday Mass schedule change your thoughtful and prayerful consideration during this season of Lent and  the coming Easter Season. In consideration of our Korean faithful, especially the seniors and the elderly,  who travel from various and farflung places across the island only to attend the Sunday 8:30AM Mass in Korean, we are thinking of moving that Mass to 9:00AM. And how about moving the 10:15AM Mass to 10:30? This will allow us ample time in between those Masses. Kindly let us know what you have in mind.  

   And finally, a prayer of St. Augustine.                   
“You only do I love, my God.                     
 You only do I wish to seek and to follow.                     
I am ready to follow you alone. I wish to be entirely at your disposal.                     
I beg you to order and command whatever you will,                    
but cure me, open my eyes that I may see your slightest gesture.      Cure me completely, that I may recognize you.                    
Tell me which way to turn my attention in order to see you;               And I hope that I shall be able to do all that you command me.” 

                                                                                          Peace,                                                                                                                                                                                                      
                                                                                          Fr. Rene 


God, our Father, 
May everything we do be first-class. 
Imprint your loving zip code upon our hearts 
So that we may never astray. 
Provide in your gracious Providence  
special handling for those of us who are fragile  
and keep us in one piece.  
And when our days draw to a close  
and we are marked “Return to Sender”,  be there to greet us at heaven’s door,  
so that  no one there might say “Unknown at this address.”  
Amen